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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3.08 Xilinx의 새로운 FPGA Device
ASIC SoC2011. 3. 8. 00:02

ZYNQ-7000



드디어 자이링스에서 ZYNQ-7000 디바이스 라인이 발표되었습니다.
다 아시는것 처럼 작년부터 계속  자이링스  내부적으로 나오네 마네로 알려진 디바이스입니다.
ARM-A9이 들어간 제품군이 준비되고 있다는 소문이었는데 드디어 이번에 나왔습니다.


800MHz급의 A9프로세서에  NEON FPU Architecture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외에 다양한 IP를 포함하고 있으니
남은것은 유저의 Design을 쉽게 포함 시킬 수 있는 디자인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개발 플랫폼입니다. 
특히 Xilinx는 예전에 극악의 EDK를 발표한 전과(?)가 있어서 이번에는 기대가 됩니다.
최초의 EDK를 테스트 의뢰를 받아서 한적이 있는데 사용중에 잘못 연결했을때에 UNDO조차 안되는 플랫폼에  기절했었습니다.
그떄 이후 거의 사용할 생각을 안했었습니다.
이번에는 좋은 개발 플랫폼으로 잘 만들었기를 바랍니다.

FPGA에서 SoC로 가는 서비스

그리고 재미있는 포인트는 저렇게 만든 Platform을 SoC로 바꾸어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가 입니다.
양산을 어떤 방법으로 지원할 것인가에 대한 것인데요,
 FPGA만으로 양산할 것인가 아니면 알테라의 하드 카피 같은 서비스를 지원하여
양산 가격을 가격을 낮출 수 있도록 해줄것인가 등등.. 이래저래 관전 포인트가 많습니다.

전례로 보면, Xilinx는 정책적으로 FPGA에만 올인하고 하드카피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정책을 펴왔기 때문에 
당장 그렇게 쉽게 SoC로 가는 Service를 제공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EasyPath라는 서비스도 있지만 이는 Hardcopy와는 조금 틀리게 Test vector를 컨트롤해서 양산 단가를 조금 낮추는 기술입니다.

FPGA Traning Kit 솔루션 회사들...
   
저 디바이스가 나오면  사용할 사람들 중에서 관심을 가질만한 회사가 FPGA Traning Kit관련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FPGA Traning Kit Solution 회사들은 좀더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그동안 여러가지 트레이닝 키트에 ARM을 연결하는 과정에서 매우 복잡하였습니다.  ARM에서 제공하는 CoreTile B/D를 연결하는 것이 일반적인 솔루션이었는데  그렇게 하여도 AHB와 AXI등의 연결에서 조금 실제와 틀린 부분이 있어서 고민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아예 대놓고 ARM이 FPGA에 들어간 상태이니 나머진는 어떤 방법으로 교육용 과정을 준비하는가만 고민하면 쉽게 됩니다.

  그만큼 만들기가 쉬워졌습니다.

  그러니 반대로 이야기한다면, 업체간에 변별력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타사와의 차이점을 제공하는 것은 결국 교육용 플랫폼으로서의 교보재 준비일것 같습니다.
  그외에는 S/W지원 수준이 문제가 되겠네요

  
가격은 ?
   이런 디바이스에게 가격을 묻는것은 실례곘죠 ?
   감히 어따 대고 가격을 묻는거야 ? 어따 대고 질문질이야 라는 말을 지금 하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만큼 저렴하게 나와서 많이 사용해볼 수 있으면 합니다.

   ATMEL에서도 ARM9+FPGA 솔루션으로 만들어서 판적이 있는데 
   요새도 그 명목이 유지되는지는 모르겟습니다. 나올 때는 기대가 컸고 많이 사용하기를 바랬지만,  
    너무 저렴한게 유지(?) 하기 위해서 FPGA 용량을 많이 줄이는 바람에 가격도 성능도 어정쩡한 제품이 되어 버렸습니다.
    
   가격 정책을 발표한 자료를 보면 수량이 많다면 15불 밑으로도 가능합니다 라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http://www.computer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556
   이정도 가격이면 엔트리 디바이스일테니 가장 낮은 성능 (용량)의 가격이겠고 실질적인 가격대는 좀더 두고봐야 하곘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가격 조건에서 수량이 많다면에 방점이 크게 찍힐것 같습니다.

기존의 프로세서랑 관계는
   가격이 15불이면 좋을것 같은데 또 그렇지도 않습니다.
   요새 하도 좋은 프로세서들이 저렴하게 시중에 돌아다니기 때문에 15불이면 일부에서는 비싸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겠습니다.

   그럼 그에 걸맞는 우수한 또는 고유한 성능의 엔진을 FPGA부에 넣어서 그만큼의 가치를 창출해야 하는데 
   FPGA 부에서 그정도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만큼 큰 또는 우수한 성능을 넣을 수 있는가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요새 프로세서 성능이 하도 좋다보니까 
   단순한 Performance는 웬만큼 빠른 ARM으로도 즉 S/W로도 대치가능할 수 있습니다.
    어정쩡한 FPGA기능은 잘못하면 S/W에 먹힐 수 있는 위치에 존재합니다. 
    그만큼 요새 프로세서 기술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SoC쟁이들도 먹고 살기 힘든 세상이 되었습니다. TT_TT + OTL
   
사실 일반 벤쳐에서 A9을 써서 28n급으로 디자인할 기회는 거의 없습니다.
그런 분이 계시다면 복받으신분입니다. 전생에 많은 음덕을 쌓으신분이나 가능합니다.
FAB비용과 다른 비용을 합치면 웬만한 회사 하나를 가뿐히 날리는 효과를 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간접적으로 나마 그런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면
엔지니어로서는 좋은 기회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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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UNDAM_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