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s2012. 4. 20. 17:36

올해 4월까지 읽은 책 ( 만화책 별도 , 단 건담은 예외...)


1. GUNDAM Origin 23



대망의 건담 오리진 마지막 권

아무로는 영원으로 돌아가구.. 나는 현실로 돌아오고


2. 생각지도 못한 생각지도 : 속옷만 갈아입지 말고 생각도 갈아 입어라


읽었지만, 내용이 뭔지 기억이 안남

그래서 코멘트 달것도 없음.

코멘트 달려고 다시 열어보니,  그닥 기억에 남을만한 것도 없다. 

그래서 , 비추


3. 

철학하라

 : 황광우와 함께 읽는 동서양 인문고전 40



YES24의 서평을 믿으면 안된다는 것을 알려준 책

다음부터는 이렇게 모아놓은 책 류는 안사기로 결정 


4.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올해 전반기 화제작 중 하나

다이아몬드 교수의 협상법에 대한 강의

결국 상대의 머리속을 들어다 보는 정도의 노력이 필요하고... 



5. 나는 감옥에서 비즈니스를 배웠다

라이언 블레어 저/강주헌 역 | 갤리온 | 원서 : Nothing to Lose, Everything to Gain



슬램가에서 시작한 사업가의 자수 성가 이야기


6. 하버드 글쓰기 강의

 : 30년 경력 명강사가 말하는 소통의 비밀



많이 연습해 보는게 중요하다는 이야기

같은 이야기만 쭈욱 하니까 보다가 질려서 포기 


7. 말 잘하는 사람들의 1% 비밀 

다나카 이데아 저/한혜정 역 | 티즈맵



가볍게 보기에 딱 좋은 책


8. 문제는 경제다

 : 버리고, 바꾸고, 바로 잡아야 할 것들
선대인 저 | 웅진지식하우스



전반기에 나온 화제작

나꼽살의 멤머 선대인 선생님의 저서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집가진 사람은 웬지 불안해진다.


9. WinDbg로 쉽게 배우는 Windows Debugging 윈도우 디버깅


전반기에 읽은 단 세권의 전공 서적중 하나

드라이버 개발의 필수 서적

Reference로 보면서 디버깅에 참고하면 좋다.


 10. 

신참자

히가시노 게이고 저/김난주 역 | 재인 | 원서 : 新參者 (2009)


 



살인사건을 차분하게 풀어가는 이야기

하나의 사건과 용의자들의 이야기를 옵니버스 식으로 차분히 풀어간다.

문장이 편안하기 때문에  하루만에 다 읽었을 정도로 잘 읽혔다.

- 일드 드라마로도 만들어져 있음. 

- 드라마도 책도 다 좋음

 

 


11. 경험과 사례로 풀어낸 성공하는 애자일

마이크 콘 저/황상철,최효근,이기영 공역 | 인사이트(insight) | 원서 : Succeeding with Agile: Software Development using Scrum

 


음..

열심히 에자일하고 싶은데 잘 안된다.

이 책은 그런 씨리즈 중에 하나, 읽다가 지쳐서 반만 읽은채 덮어 두었다.



12.  JPEG2000 Standard for Image Compression: Concepts, Algorithms and VLSI Architectures



올해 읽은 두번째 전공 서적

JPEG 2000의 하드웨어는 어떻게 만드나 궁굼해서 본 책

모 회사가 자꾸 JPEG 2000 광고를 거창하게 해서 배가 아파서 본 책

자꾸 열받게 하면 만들어 뿌려 버릴꺼야



13 Windows 7 Device Driver (Addison-Wesley Microsoft Technology Series)



Windows 7용 Device Driver 개발에 대한 책




그리고, 
그 외에 사놓고 아직 읽지 못한 책 3권...
4월말까지 3권을 더 읽으면 16권이 되는데
달성 못할듯 

읽다가 포기하거나 덮어둔 책이 3권이니 그닥 좋은 상황은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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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UNDAM_IM
Hobby2010. 3. 17. 08:26
Byjin님이 C4D로 만든  합성 이미지 입니다.
정말 자연스럽죠

틈틈이 공부하고 있지만
언제 쯤 이정도 수준으로 올라갈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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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UNDAM_IM
Hobby2009. 9. 2. 21:45
감동의 물결을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와서, 사진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괜찮은 사진 몇 장을 더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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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약간 구름을 넣어서, 공백을 살린듯한 느낌으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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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발바닥 모형입니다.
비교를 위해서 제 발이랑 같이 찍었습니다만,  슬리퍼 신고  일본 놀러간게 드러나는 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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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빛을 조명삼아서 찍은 사진입니다.
꽤 광선이 강하게 나와서, 애니 장면중 하나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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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30분 줄서기 중에 건담 근처에 갔을때 찍은 사진입니다.
마치 막 일어선 느낌이 납니다.
정말 포즈 하나는 멋지게 잡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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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더 가까이 갔을때에 찍은 사진..
건담 아이스케키 사진도 있는데 큰 의미가 없는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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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을 마구마구 뿜어내는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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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력있는 옆모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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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공개라서 더 사림들이 몰려있는것 같습니다.
비가 주륵주륵 내려도 모두 사진찍고, 있느라 정신 못차리고 있습니다.

아.. 좀전에 기사를 보니 이 건담도 철거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전에 보고 와서 다행이지만,
아쉽기도 하네요...

언젠가는 샤아전용 자쿠와 함께 전시될 날을 기다려 보겠습니다.
토미노 옹께서, 말씀하신 샤아의 기백 넘치는 자쿠의 모습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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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UNDAM_IM
Animation2009. 6. 17. 11:49


이미 웹에서 많이 사진이 공개되어서 아시는 분은 다아시겠지만..
오다이바에 건담이 들어섭니다.

드디어 가동에 들어간 실물 건담..

감동입니다.

그런데 얼굴을 확대하면 웬지 SD 필이 나는 것은.. 저만 그런가요 ?
SD면 어떻고 아니면 어떻습니까  건담인데

빨리 오다이바 원정대를 꾸려서 출발해야 하겠습니다.

호호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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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UNDAM_IM
Animation2009. 4. 16. 15:22
자료를 정리하다가 대학교 4학년 때에 작성하였던 레포트를 발견하였습니다.
강사가 자신이 가장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서 레포트를 제출하라고 해서
가장 관심있었던 (그리고 지금도 관심이 있는) 에니메이션에 대해서 정리한 레포트입니다.

물론 점수야 잘 받았습니다.

푸훗..

GUND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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銀河鐵道 999를 다시 보며..

       인간이 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부터 별은 빛나고 있었다.
    인간이 이세상을 떠난 뒤에도 별은 그 빛을 잃지 않을 것이다.
살아있는 동안 인간은 별의 바다를 올려 보며 스스로의 여로를 생각한다.

 나는 애니메이션 소위 만화영화를 아주 좋아한다. 그 중에서도  銀河鐵道 999를 가장 좋아한다. 끝난지 10여년이 넘어가는 아주 고전에 속하는 작품이지만 요 근래 나오는 웬만한 애니메이션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그런 감동을 가지고 있다. 가장 미래적인 배경과 무대에서 가장 서정적인 면, 인간적인 면을 그리고 있다.  999의 무대는 물론 별의 바다이다.

 銀河鐵道 999(쓰리 나인으로 읽는다.)에서는 경원의 대상인 별의 바다를 여행하며 그 속에 있는 여러 가지를 다른 삶을 보여주고 있다.  주인공 철이는 그 시대의 절대 가치가 된 무한한 생명을 가질 수 있는 기계 몸을 얻기 위해 자신을 새로운 바다로 안내하는 메텔이라는 여성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그 곳에서 여러 가지 생물 혹은 무생물의 슬픔과 기쁨, 사랑과 미움을 보며 한 사람의 진실한 인간으로 성장하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경원의 대상이었던 무한한 생명의 기계 몸이 아니라 유한한 생명을 가졌지만 무한한 가능성의 참된 인간으로 남는 것을 택하게 된다.  이러한 것은 작가가 여행하는 별들 하나하나에 의미를 두고 그렸으며 그러한 의미를 소년의 눈을 통하여 관객들에게 전달 하고 있었고 참된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별의 바다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들을 알고 있는 안내자로서의 메텔은 철이에게 수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배우게 하여 준다. 하지만 자신의 참모습 만은 보여주지 않는다. 아니 어쩌면 그것은 관객들은 물론 작가 자신도 형상화 시킬 수 없는 그런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것은 결코 전지 전능한 신의 이미지도 천사의 이미지도 아니라 바로 거친 바다와 같은 인생을 살아온 사람 아니면 먼 여행에서 돌아온 뱃사공과 같은 이미지를 지니고 있다.  때문에 사람들은 메텔을 소년시절의 꿈을 여행하는 여자 청춘의 환상을 여행하는 여인 이라고 부른다.그녀는 유한한 생명과 무한한 가능성의 인간을 선택한 철이를 뒤로 하고 다시 새로운 소년을 데리고 별의 바다로 다시 떠난다.  울고 있는 철이를 태운 999은 메텔을 태운 또 다른 999과 별의 바다를 영원히 평행선을 그리며 나갈 뿐이었다.

 작가 마스모토 레이지는 철이라는 캐릭터를 통해서 한없는 별의 바다를 여행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곳에는 사람들이 갈구하던 영원에의 성취도 신화에 나오는 소명에 대한 성취의 결과도 없다. 단지 광활한 인생의 새로운 바다를 헤쳐나가야 할 부름만이 있을 뿐이었다.  그 운명의 바다를 노련한 뱃사공의 안내로 헤쳐나가고 있었고 마침내 스스로 헤쳐나갈 수 있게 되었을 때 그 뱃사공은 새로운 소명을 가지고 떠나가는 것이다.  

 이러한 것은 뒤이은 최종 편에서 확연하게 보여준다.  우여 곡절 끝에 철이는 메텔과 다시 만나게 되지만 새로운 소명이 끝나게 되었을 때  메텔은 다시 철이 곁을 떠나게 된다.  역에서 스쳐 지나가는 창을 통하여 뒤에 남아있는 메텔의 모습을 본 철이는 다시 메텔과 헤어져야 하는 운명임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결코 처음처럼 울지는 않는다. 철이는 어느덧 어른이 된 것이다.  

여기에서 등장하는 기차역은 여러 가지 의미를 부여 받았다  이야기의 시작과 끝 혹은 또 다른 이야기의 시작을 의미 하며, 도착과 발착의 기점의 의미 외에도 사랑하는 사람들을 뒤로 한 채 떠나가야 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있는 곳, 현재의 삶에서 한 단계 더 나은 삶으로의 탈출 혹은 상승 출구로서의 의미를 지니기도 했다. 그러한 것 외에도 역은 여행의 최종 목적지라고 할 수 있는 안식의 땅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결코 크지도 않는 작은 시골역을 통하여 작가는 아련한 추억의 고향 역을 보여 주려고 노력했었다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조그마한 역을 통해서 삶의 바다를 여행하고 있을까 ?  

 늙은 뱃사공이 바다를 향해 꿈을 키우는 소년에게 말하는 것처럼 세상에는 많은 바다가 있다. 그리고 그 바다에는 더욱 많은 파도와 태풍 그리고 역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바다에는 늙은 뱃사람과 같은 안내자가 있을 것이고 그 바다 너머에는 그 누구도 가보지 못한 무한한 새로운 바다가 있을 것이다.

 최종 편  "사요 나라 銀河鐵道999" 의 마지막 장면은 그 장면을 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그런 느낌을 가졌다. 수많은 별들을 여행한 사람들만이, 청춘의 환상을 경험한 사람들만이, 소년시절의 꿈을 가진 사람들만이, 새로운 바다로 떠나가는 뱃사람만이 지을 수 있는 표정을 주인공의 얼굴에 그린 작가에게 별의 바다와 같은 경의를 표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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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UNDAM_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