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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14 대천 바닷가
Life is ..2010. 3. 14. 16:15
회사 동료의 결혼식이 서산에 있어서 내친김에 가족들을 데리고 (모시고)
대천 해수욕장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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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하기 전에 찍은 사진 두 아이 모두 신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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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한화 콘도

- 엘리베이터 수좀 늘여 놓지, 객실 수에 비해서 좀 많이 부족한듯.. 매번 만원 엘리베이터였습니다.
- 아침 식사는 참 좋았습니다.  그동안 가보았던 콘도나 호텔 중에서 베스트 5에 들어갈 정도로 괜찮았습니다.
- 친절한 부분도 좋았습니다.
- 인터넷에서 보면 바다가 보이는 방과 아닌 방의 차이가 2만원 정도인데 바다가 보인다고 해서 멋진 배경이 연출되는 것이 아니어서 그닥 추천할만한 선택이 아닙니다. 더구나 콘도 주위의 엄청난 M/T의 네온사인 때문에 과히 좋은 광경이 나오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결론 : 그냥 싼방에 묶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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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에 가기전에 중무장한 둘째
바람이 꽤 불어서 조심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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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입구에 핫도그를 팔고 있습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갈 수 없듯이, 첫째가 핫도그 집을 지나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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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질 무렵의 바닷가입니다. 아직 쌀쌀한데도 사람들이 많이 와있었습니다.
그중에서 사람들이 가장 없는데를 골라서 찍은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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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앞에서 포즈잡고 있는 아이들입니다. 오래간만에 온 바닷가래서 좋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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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가 엄마랑 백사장에서 뭔가 한참 뒤지더니 손에 뭔가를 줏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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줏어온 것은 푸른색 불가사리입니다.  처음보는 불가사리에 둘째도 신기해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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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후에 간 노래방에서 열심히 동요 부르는 아이들입니다. 둘재는 가수 수준의 카리스마가..
30분동안 노래부르니 애기들이 조금 힘들어하는 분위기여서 그만 접고 올라왔습니다.
아 글고 보니 아저씨고 15분 추가 넣어주셨습니다. 45분 불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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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서나 창가를 보는 첫째입니다. 창가에서 건너편에 보이는 엘레베이터 때문에 신기해 하고 있습니다.
조그만 엘레베이터에 사람들이 가득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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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오다가 들른 휴계소에서 닭과 오리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처음보는 오리에 무서워하는 둘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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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UNDAM_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