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s2013. 7. 1. 13:54

1. 당신은 전략가 입니까 ?




THE STRATEGIST

신시아 A 몽고메리

이현주 옮김


전략가라는 용어가 잘못 인식되고 있고, 그것의 원인이 전략을 잘못 이해하고 있다는 설정에서 출발한 하버드대학교의 강의를 엮어서 나온 책. 

  

  책은 수도꼭지 분야에서 독보적인 명성과 실적을 쌓은 매스코사가 가구점에 진출하기 위한 의사결정과정과 실패한 과정을 보여주고, 반대로 이케아가 가구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만들어간 과정과의 차이점을 차례로 보여준다. 산업의 경쟁 구도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통제 불가능한 요소를 확인하고 실제 기업의 이익과 활동의 많은 부분이 그런 조건하에서 영향을 훨씬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설명한다. 항공산업의 자기 자본 이익률이 -10% 인 반면 담배 산업의 이익률이 35%이상인 이유를 산업의 경쟁 관계에서 설명하고 있다.



p33 : 전략가는 지속적인 과정을 이끌어가고 계속 주시하면서 확인하고, 평가하고, 결정하고, 조치를 강구하는 일을 반복해야 하는 사람이다.


p55 : 소심하고 소극적인 경영자는 어느 누구에게도 존경받지 못한다. 자기 기업을 흥미진진한 새로운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진, 선경지명 있는 대담한 리더가 널리 존경받는다. 



p76: 매스코 사례에서 본 전략가가 알아야 할 세가지 교훈

      - 먼저 자신이 속한 산업의 경쟁 요인을 파악

      - 업계의 경쟁 요인을 파악했다면 그것을 처리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 당신이 무엇을 하든 이런 경쟁 요인의 힘을 과소 평가해서는 안된다.



2. 에버노트 라이프





2년넘게 사용한 Awsome note가 이제는 그닥 잘 안쓰게 되고 대안으로 에버노트를 사용하기 시작.

awesome note의 가장 큰 단점인 다양한 디바이스와 PC 동기 지원을 기본적으로 해주기 떄문에 사용하기 시작함.

남들이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고 싶어서 한권 구해서 읽어 보았다.


책에서 본것을 따라해 볼려고 열심히 이것 저것 올리면 순식간에 60M가 채워진다.

영수증이라던가, 자료, 사진 등을 올리면 금방 60M에 도달하게 된다.

결국 자연스럽게 유료 사용자로 전환된다.

- 이걸 노리고 책을 만든거 아닐까 ?


어찌되었건 요새는 에버 노트로 먹고 산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잘 사용하는 좋은 프로그램이다.



3. 건프라이즘





한마디로 GUNDAM 프라모델 라인업 중 MG 그레이드에 대한 시작과 진행 과정을 망라한 책이다.

어떤 생각을 가지고 다양한 건프라를 라인업 하고 만들어 왔는지 설명하고 있다.

책을 읽고 있는 과정에서 느끼는 것은  잘 포장된 눈물 겨운 양산 단가 줄이기 작업이다.

책에서는 다양한 시도로 묘사하고 있고, 조립 시간 단축을 목표로 내부 프레임을 빼는 시도를 한다고 되어 있지만, 

이면에는 제작 비용 줄이기의 일환으로 보이는 작업을 계속 하고 있다.


Ver Ka 로 불리는 카토키 버전, 디자이너 브랜드로 만들어지는 MG 라인업에 대해서도 인터뷰와 함께 설명하고 있어서 건프라의 세계에 도움이 된다.


개인적으로는 MG는 덴드로비움과 시난주만 가지고 있다. 아기들이 집안에 왔다갔다 하면서 도색이라던가 본드 날리는 작업은 않하기 위해서 대부분 P.G.급만 만들어 왔지만,  왕따 포즈의 앗가이와 GUNDAM 2.0은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어차피 이 책은 건담+건프라 매니아를 대상으로 한 책이다.

- 개인적으로는 프라모델에 대해서 한글로 번역본이 나올만큼 한국 시장이 큰가 라는 궁굼함도 들지만 어찌되었건 다양한 시도는 좋은 것이다. 

- 올초에 게임 컨퍼런스에서 나온 일본 게임 디렉터가 한 이야기가 일본은 오직 "건담" 게임만 시장에서 성공한다 였다. 모두가 건담 건담 건담 그러지 그 외의 게임은 대부분 실패하는 시장이 일본이라고 하였다. 그런 시장이니 만큼 건담에 대한 책도  고정 뉴타입 팬들에 의해서 성공할 텐데 우리나라는 뉴타입이 적어서  수요가 적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의외로 많은가보다.



4. 36계학




카이한 크리펜도프 지음

김 태훈 옮김


서양 사상이나 내용을 현대에 적용하는 것을 쓰는 사람들은 모두 서양 사람이다.

동양 사상을 현대에 적용하는 것을 쓰는 쓰는 사람들은 대부분 동양 사람이다.


이 책은 동양 사상을 현대 경영등에 적용하는 것을 쓴 책이고 저자는 서양 사람이다.

손자 병법 36계를 하나씩 하나씩 실사례와 함께 적용하면서 설명한다.

작가는 중국의 고대사와 고전 그리고 현대 경영 등에 많은 사례를 가지고 설명하고 있고,

글 자체도 쉽게 번역되어 있어서 읽기가 편하다.


몇가지 사항은 반드시 그러했던가 라는 비유를 사용하기 때문에 좀 의아하긴 하지만,

동양 철학을 (비전을) 서양 사람이 보는 시각이라는 면에서 이해하면서 보게 된다.


어디나 그렇듯 애플과 스티브 잡스를 많이 팔아야 책이 팔리는 것은 사실이다.

책 표지에는 스티브 잡스가 없지만, 광고 사진에는 넣어 두었으니까 말이다.

부담 없이 읽어가면 된다.



5. 스토리 프레젠테이션

- 칼 폴린 / 임랑경 지음





인터넷에서 칼 폴린이 발표하는 자료를 우연히 보고 구입한 책

프레젠테이션을 잘 설명하는 책이다.

쉽게 볼 수 있고 참고할 수 있다.

영어 발표도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영어 PT용으로 준비할 때 도움이 된다.


요새 PT 트렌드를 잘 반영하고 있는 책


관련한 블로그는 이쪽에 있습니다.

http://presentinenglish.com


6. 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

- 강 신주



요새 많이 일반 사람들에게 알려진 "무려" 철학 박사 강신주 박사님의 책 중 하나 


이 책은 저자가 여러가지 시에 대해서 해석하는데 관점을 철학자가 가진 철학 사조에 의한 관점에서 해석하였다. 즉 시에 대한 설명을 철학적 사조를 가지고  만든 주석서이다.  이런 류의 책은 사실 심상에 대해서 약한 면이 많은 나에게는 그렇게 읽고 싶어지는 책이 아니었다. 시에 대해서 느껴지는 심상이 책을 읽는 독자 마다 틀리게 느껴질텐데 "무려" 철학 박사님이 시에 설명을 달아놓으면, 이후에는 그 시는 나같은 사람은 재 해석이 불가능 할 정도로 이미지가 고정되어 버리기 때문에 읽고 싶지 않았다. 딱히 읽고 싶은 책이 없었을때 눈에 들어온 것이 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과 철학적 시 읽기의 괴로움이다. 무엇이 차이가 있을까 라는 궁굼함에 두 권을 읽게 되었다.


많이 들었던, 아니면 한번은 읽어 보았던 시에대해서 어려운 철학 사조를 연결해서 설명하는 형식이므로 내용이 아주 좋다.


 그리고, 이 책을 어렵게 어렵게 읽어 갈 때 쯤 갑자기 TV 뉴스에서 여대생 청부 살인사건이 재조명 되었다. 청부 살인을 한 재벌 부인이 유명 대학 병원 의사에게 부탁하여 허위로 진단서를 발급받았다. 그 진단서로 청부 살인한 재벌 부인은 감옥에 가지 않고 병원 특실에서 몇 년째 편하게 호위호식하고 있다는 뉴스였다. 그 뉴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분개하였음은 물론이다.  내가 듣는 PodCast 방송 중 "경영 수다"가 있는데 이 PodCast의 진행자가 이 사건에 대해서 정말 "분노"해서 설명한 PodCast를 올렸다. 그 (점잖은 양반이라고 생각했던) 진행자는 살인을 사주한 사람도 큰 죄인이지만, 그런 살인자에게 아무 죄책감이 없이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의사에 대해서 의사로서의 책임감은 물론이고 지식인으로서 사유하지 않은 죄가 더 크다고 분개하였다. 이 부분은 책에서 2차대전에서 유대인을 학살하는데 직접적으로 개입했던 아이히만이라는 평범한 독일 공무원과 같다고 보았다. 그는 단지 국가에 대한 성실함을 가지고 수 많은 유태인을 죽이는데 직 간접적으로 개입하였는데 그것이 과연 국가에 대한 성실함만으로 설명할 수 있느냐에 대한 부분에서 저자와 PodCast 진행자는 같은 맥락으로서 설명하였다. 사람으로서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사유하지 않은 죄 그리고 전체주의에 몰입한 죄로 표현하였다.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의사 역시 사람으로서 사유하지 않은 것이 큰 문제라고 지적하였다.


                           "사유는 인간에게 주어진 능력이 아니라 의무이다."  

 


7. 배끼려면 제대로 배껴라




이노우에 다쓰히코 저/김준균 역 


모방을 통한 창조에 대해서 여러가지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하는 책




8. 지면서 이기는 관계술


이태혁 저 : 위즈덤 하우스


최근에 보는 TV 프로중에서 지니어스라는 프로그램에 출현했던 천재(?) 겜블러 이태혁이 지은 책이다.

저자는 여러가지 심리 현상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주로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서 심리적인 면들을 설명하였다.




9. 사이코 패스 





케빈 더튼 저/차백만 역 | 미래의창 


사이코 패스라고 하면 드라마나 영화에서 나오는 수많은 연쇄 살인마와 우리의 덱스터를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그런 범죄적인 살인마외에도 의사나 성공한 수많은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이 사이코패스적인 성향을가지고 있다고 한다.


여기서는 그런 사이코패스에 대한 일반론적인 접근법와 일반인이 가진 인식을 벗어나는 범주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심심풀이 + 사이코 패스에 대해 궁굼증으로 보는 책



10. 존중하라





  이 책에서는 동기 부여와 몰입의 차이점을 설명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동기 부여는 의미가 없다. 동기 부여의 결과로 주어지는 상품이 없어지면 즉 동기 부여가 완료되면 더이상 열정적이지 않는다. 반대로 몰입은 그 결과에 상관없이 사람들을 열정적으로 움직여 준다.


  동기 부여에 대해서 고민을 하지만 반대로 그것이 원하는 결과를 절대로 얻을 수 없다는 이유를 20가지 정도 나열 하였다. 20가지의 이유가 대부분 공감을 하지만 특히 두가지가 공감이 되는데 동기 부여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은 이미 우수한 인력이어서 동기 부여 자체가 의미가 없을 정도로 열정적일 것이고, 반대로 우수하지 않은 사람들은 동기부여를 아무리 해도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동기 부여 자체가 의미가 없다는 것이 중요하다.


  직원들의 몰입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RESPECT의 머리글자를 따서 정리하였다.


1. 인정 
2. 역량 강화 
3. 긍정적 피드백 
4. 파트너십 형성 
5. 기대 
6. 배려 
7. 신뢰 


책 내용이 좋은데 책을 읽다 보면 의외로 잘 않 읽히는 면이 있다. 

동기 부여와 몰입의 차이점을 설명하는 부분은 잘 몰랐던 부분이라 정말 좋은데 후반부에서는 너무 당연한(?) 내용이라 의외로 잘 안읽힌다.


11.  

얼굴도 예쁜 그녀가 전략의 신이라면

 : 소설로 읽는 경영전략서





니시구치 다카노리 저/김윤수 역 | 다산북스 




   다 쓰러져가는 게임 회사에 파견나온 미인이 (미인이라는 점이 내용상에 관련은 없지만, 하여튼 책을 구매하는데에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회사를 일으켜 세우는 과정을 통해서 어려운 경영 전략에 대해서 차근 차근 설명해 준다. 특히 중요 포인트 마다 독자에게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설명하는 것을 글의 흐름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 둔점이 좋다.


  저자는 The Goal을 보고 고리타분한 경영 전략을 설명하는데 소설이 효과적이라는 점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만든 책이 이 ...그녀가 전략의 신이라면.. 이다. 


  예전에 읽은 고교생 야구 매니져가 피터 드레커를 읽으면 이라는 책과 일맥 상통한다. 물론 저자는 틀리다.

  - 최근이 고교생 야구 매니져..... 에 대한 것이 애니로 만들어졌는데 이 책도 그럴까 생각이 든다.


  주인공은 입사 3년차의 파견직 직원인데, 망해가는 중인 게임 제작 회사에 파견된다.

  그리고 선임으로 온 능력자 미인이 여러가지 경영 전략을 수립해가면서 문제점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해 가는 과정을 그렸다. 물론 최종적으로는 어느정도 성공하는 모습과 예상된 엔딩을 가지고 있다는 점 등등 서사 구조가 조금 약하지만, 서사 구조때문에 보는 책이 아니니 크게 상관은 없다.


  암튼, 쉽게 읽혀지는 경영 서적 - 앞으론 소설 책을 읽을까 라는 생각이 들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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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1 : 2분기까지 했으니 전반기에 읽은 책이 22권이다. 올해 이 속도로 나가면 44권이 MAX일 것 같다.

올해는 꼭 50권을 돌파해야 하는데 속도를 올려야 하겠다.


아직 읽고 있거나 사놓고 대기 중인 책들

자꾸 쌓여만 간다. 게을러지니까 Flow Control이 무너지는 중


1. [도서] 착각하는 CEO : 직관의 오류를 깨뜨리는 심리의 모든 것 알에이치코리아(RHK)

2. [도서] 기브 앤 테이크 : 주는 사람이 성공한다생각연구소

3. [도서] 관찰의 힘 : 평범한 일상 속에서 미래를 보다 위너스북

4. [도서] 스크럼으로 소프트웨어 제품 관리하기 : 비즈니스 전략에 맞춘 고객과 사용자 중심의 소프트웨어 개발 전략 에이콘출판사

5. [직수입일서] 日本企業が韓國企業に勝つ4つの方法 [單行本 ] 中經出版

6. [도서] 타이포그래피 불변의 법칙 100가지 : 타이포그래피로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하라 [양장]고려문화사(고려닷컴)

7. [도서] 철학적 시 읽기의 괴로움 동녘

8. [도서] 상처받지 않을 권리 : 욕망에 흔들리는 삶을 위한 인문학적 보고서 프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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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UNDAM_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