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bby2011. 11. 8. 09:40
그동안 쓰고 있던 AV Receiver가 HDMI 신호를 못 받는 약간 년식이 된 AV Receiver입니다.

계속 장비가 늘어나고  또 늘어나는 기기마다, HDMI I/F를 쓰는 넘들이라 . 이번 기회에 기종변경을 할까 고민중입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것은 중저가에 많은 브랜드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마란츠 장비여서 소리에는 큰 불만이 없는데
아무래도 HD급 I/F를 요구하는 기기가 자꾸 늘어남에 따라서 I/F에 한계가 있습니다.

생각해본 요구 기능으로는

HDMI I/F
DVI I/F (요건 Mac Mini용)

그리고 

iPod/iPhone/iPad I/F를 가지고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

DVD, Video , Apple TV와 PS/2 (요건 조만간 3로 교체를 검토..) 그리고 Wii I/F를 지원하기에 충분한 포트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습니다.

IPTV SetTop Box는 직접 TV로 연결하는것이 정석이어서 제외

이런 조건하에서 중저가 대상으로 리스트업을 하면 일단 고려 대상인넘이 마란츠 SR-5006 입니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괜찮을듯
뒷면의 연결 포트 사진입니다.

HDMI I/F와 Speaker I/F를 갖추고 있고 지금 가지고 있는 아날로그 기기들을 연결할 수 있는 적당한 포트를 갖고 있습니다.


지금 장비와 색상이 똑 같아서 바꾼 느낌도 안날것 같은데, 다행인 점은 블랙버전도 존재합니다


강렬한 색상으로는 이것이 좋은데.. 

동급 디바이스로는 역시 경쟁사인 데논사의 AVR-3312가 있습니다.



뒷면은 얼핏보면 마란츠 SR-5006과 거의 유사한데 디테리에서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비슷한 기능에 비슷한 사운드라서.. 둘중 하나를 선택하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

예전에 양사 제품을 같이 놓고 청음회를 한적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Maranz 제품의 소리가 맘에 들었습니다.
이런 류의 장비는 개인적인 호불호에 의해서 선택이 되는 것이라,  기기에서 소리가 ( 객관성을 가진 )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주관적인) 맘에 든다 안든다고 파악해야 합니다. 어차피 감성의 영역이라 좋은 소리는 모든 사람이 좋은 소리라는 것을 알게 되는 소리고, 맘에 드는 소리는 나한테 듣기 좋은 소리라는 의미이죠.. ㅋㅋ  결국 좋은 소리와 맘에 드는 소리를 같이 내는 넘을 찾아야 합니다.

들어보고 선택을 한다면 남은 문제는 단순한 문제만 남는거네요.. 

현질할 자금을 만드는 일만.. 




 
Posted by GUNDAM_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