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라이트입니다.
SIMCITY나 SIMS와 같이 비 파괴적인 형태의 소셜 게임을 주로 만드는 분이시죠.
이번에 SIGGRAPH에서 KEYNOTE로 2번쨰 주자로 나왔습니다.
카리스마가 있는 사람이라기 보다는 나름 현학적인 분위기가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강의는 2시간 가까지 쉬지 않고 270여장의 PT를 계속해서, 보여주면서 진행하는 형태로 했습니다.
개인의 네트웍과 소셜 네트웍을 넘어서는 새로운 Brain 네트웍이라는
개념을 보여주면서, 여러가지 생각과 의견을 들려주는 자리였습니다.
본인이 만드는 게임도 그런 Brain Network이라는 개념에서 만들어지고 있고 그러한 형태가 가상의 세계를 이어주는 네트웍이 될것이라는 설명이었습니다.
정말 대단한것은 쉬지 않고 270여장의 PT 를 진행하는데 그 PT 에서 대부분이 그림만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입니다. 그림만으로 원하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PT만든 분들이면 모두 다 아실텐데요. 그런 PT를 쉬지 않고 진행할 정도로 완벽하게 머리속에 짜여져 있다는 것이 대단한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PT 자료는 얻지 못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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