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드디어 17" Mac Book Pro를 입하 하였습니다.
그동안 산것을 세어보니 5번째네요
Apple-IIe -> Newton Message Pad 130 -> MAC Book Pro 15" 초기형 -> MAC PRO -> MAC BOOK PRO 17"
17"를 장만한것은 그동안 잘 사용하던 MAC BOOK PRO 15" 가 이제 3년의 보증기간이 끝났고,
무엇보다 그동안 차에서 떨어뜨리고, 애기들이 사뿐히 밟아주고, 비도 맞고, 책상 모서리에 찍히고 해서
성한 곳이 없는 외모에다가, 내부에 하드 바꾼다고 몇번이나 케이스를 열고 닫아서,
내부도 그닥 성한곳이 없습니다.
항상 재조립을 하면 나사가 한두개 남더라구요 (^___^)
그래서 새로 장만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Air를 고려했지만,
서브 노트북은 예전에도 써봤는데 성능이나 모든면에서 그렇게 땅기지가 않아서 이번는 아예 커다란 사이즈로 가기로 했습니다.
암튼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애플이 좋은것은 15" 버전이 3년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새로운 프로그램을 올려도 그렇게 성능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하나도 들지 않습니다. 처음이나 지금까지도 아무런 문제가 없이 잘 쓸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고, Apple Care에 등록하면 3년간은 거의 1:1 무상으로 서비스를 받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집에있는 책상에는 Message PAD 130 이 있습니다. , 최초의 PDA씨리즈 입니다.
애플이 스컬리 (X파일이 아닙니다.) 사장 시절에 의욕적으로 추진한 제품인데, 결국 시대를 쪼끔 앞서간 느낌으로 망한 제품이지요. 물론 아직도 잘 동작합니다. 배터리 새거로 넣으면 잘 동작해요.. 요샌 쓰지 않아서 고이 책상위에 모셔놓았습니다. 가끔 큰넘이 노리기는 하지만, 그냥 장난감 핸드폰인줄 알고 있습니다. 디보 컴퓨터보다 작고 또 무겁고, 핸드폰 보다는 크다고 싫어합니다
구형과 신형에서 바뀐점은
프로세서가 좀더 좋아진점하고
메모리가 4G로 바뀌었다는점
- 2G는 자이링스 ISE도 잘 못돌리는 메모리여서 고생이 많았습니다.
팬의 소음이 좀 쎄졌다는것..
그리고 마우스 트랙패트에 버튼이 트랙패드 자체로 대치되어서 그 밑으로 숨었다는 점
애플의 자랑 멀티터치가 지원된다는 점 - 우훗.. 디따 큰 아이팟 같습니다.
- 이거 물건입니다. PT할때 이걸로 그림 보여주고, 회전 확대를 하면,
보는 사람들이 빨려들어갑니다.
무게가 좀더 무거워져서 어깨가 아플것 같다는 점
등입니다.
17" 제품은 좀더 써보고 (시간이 나면) 사용 후기를 올리도록 하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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