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 맵의 창시자인 토니 부잔이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서 정리한 책
속독법에서 시작해서 마인드 맵까지 정리를 했다.
가끔 마인드맵 관련 작성 내용을 잊어먹고 매너리즘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리플래쉬를 위해서 몇년에 한권씩 보는 마인드 맵 관련 서적
- 그닥 비추.. 언제 속독법까지 배우고 있겠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2. 멀티 플라이어
리즈 와이즈먼 지음
최정인 옮김
한국 경제 신문
조직의 한정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
그리고 그런 능력으로 조직의 능력을 극대화 시키는 사람들을 멀티 플라이어라고 부른다.
멀티 플라이어가 가지고 있는 재능들을 분류하고 그런 재능들이 어떻게 역활을 하고 기여를 하는지 설명한다.
당연히 그런 재능들을 가지기 위한 방법도 준비되어 있다.
- 예전에 재능에 대해서 고민했던 적이 있었는데 , 결국 그런 재능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원래 가지고 있었고 교육에 의해서 발견되는 것이라는 말씀을 하신 분이 게셨다.
그 말씀을 듣고 많은 의문이 가셨는데, 이 책에서는 역시 스스로의 훈련에 의해서 만들어 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 반대로 이야기하면 스스로의 훈련에 의해서 만들어 질 수 있을 만큼 타고난 의지(이또한 재능)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며,
수영 선수 몸매 오류라고 생각된다.
( 수영을 잘하면 몸매가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원래 물살을 잘 가를 멋진 몸매를 가진 사람들이 수영선수가 된다는 원인과 결과가 바뀌어 인식되는 오류)
3. 스마트한 생각들
롤프 도벨리 지음
두 행숙 옮김
걷는 나무
여러가지 생각의 오류들을 정리한 책
모두 52가지 생각의 오류에 대해서 간단한 예제외 함께 정리하였다.
잘 알고 있는 생각의 오류로는
- 매몰 비용의 오류
- 수영 선수 몸매 오류
- 권위자 편향 - 권위자 앞에서는 설령 권위자가 틀렸다고 해도 반박하거나 반대 의견을 내지 못하는 현상
- 인지적 부조화 - 비합리적인 자기기만 현상
- 사후 확신 편향 - 나는 이미 알고 있었는데 ... ( 내가 가장 많이 빠지는 오류이다. T__T)
- 기본적 귀인 오류 - 어떠한 모든 현상에도 책임 질 사람이 존재해야 한다. 즉 사람이 책임져야 한다.
등이 있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세심하게 읽기 보다는 읽어가면서 내가 했던 생각중에서 책에서 설명하는 오류가 있었는지 한번 생각해 볼만한 책이다.
4. 월세의 여왕
성선화 지음
리더스 북
키요사키의 신간 서적을 읽고 나서 궁굼해져서 고른 책
나도 월세 받아가면서 편하게 살고 싶다고
5. 영어 프레젠테이션 불패 노트
이지윤 지음
길벗 출판사
팟캐스트를 먼저 듣고 산 책
가끔 PT 자료 만들때 참고할 만하다.
내 경우에는 책을 먼저 보지 말고 팟캐스트를 먼저 듣고 책을 보는 것이 더 이해갸 잘 된다.
내용을 다 이해하는 것은 쉽지만,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은 노력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우선 주요한 멘트들을 사전식으로 참고하면서 준비하면 된다.
책 말미에 참고가 되는 7대 프레젠테이션 에 대해서 설명해 놓았다.
6. 안철수의 생각
별도 설명이 필요 없는 책이다.
화제의 책 나온 바로 그날 신청해서 하룻만에 다 봤다.
자세한 이야긴 인터넷에 많이 있으니까 패스...
7 한비자 관계술
김원중 저
위즈덤 하우스
오픈마인드, 바른 생각, 긍정적 마인드
그런거 다 필요 없고 오직 제왕과 군주만의 시각에서 처세하고 다루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한비자가 살았던 시대적 특성이 그러하고 한비자 역시 그런 시대에서 살다가 간계에 의해서 죽은 사람이라
책이 비추는 시각이 다소간 극단적인 면을 가지고 이야기하고 있다.
광고는 상당히 현재에 맞춘것 처럼 이야기했지만,
내용은 억지로 현대에 맞게 설명하지 않고 한비자의 냉정한 특성을 잘 살펴서 이야기하려고 노력하였다.
8 iBook Author
아이북으로 책 써볼까 해서 사본 책
오서 툴을 이리저리 두들겨 보면 답이 나오겠지만
책 한번 휘리리릭 보고 두들기면 더 빨리 나올 것 같다.
중간에 Widget이 중요하고 나머진 다 알만한 내용, 하지만 툴 두들기면서 배우는 것 보다는 빨리 배울 수 있어서 편했다.
- 꼭 책을 봐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책보고 툴 두들기는게 더 빠른 경우임..
9. 기업의 주인은 누구인가 ?
김 상봉 교수 지음
꾸리에 출판
가장 궁굼했던 주제에 대해서 철학적으로 접근하는 책
경제학을 철학 수준으로 논하고 있어서 읽는데 시간이 가장 많이 걸렸고 어려웠다.
책 중간에 나오는 유시민 대표와 .... 에게 던지는 지면을 통한 논쟁은 또다른 흥미 진진한 내용이다.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저자는 스스로 그것이 완성형 사회와 기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현실적으로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몇세대가 지나가야 가능한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번에 읽은 책 중에서 가장 어려운 책이었다. 읽는데 3주씩이나 걸렸다.
이해는 (?) 무지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
책을 한권 읽으면 읽은 시간만큼 다시 생각하라고 했는데 이 책은 그 시간보다 더 들어야 이해할 것 같다.
아직 내가 가진 철학의 깊이가 그만큼 얇팍하다는 생각이 든다.
10. 세상의 모든 전략은 전쟁에서 시작되었다.
교보문고
임용한 저
유명한 전쟁과 그 전쟁의 이면을 소개하는 책
잘 알지 못했던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이면과 1개 대대로 5개 연대가 주둔한 고지를 하룻만에 점령하고 포로로 잡은 롬멜등 책의 내용이 흥미 진진하다.
역시 전쟁은 직접 한다면 피와 살이 튀는 이야기 이지만,
직접 하지 않는다면 심장이 뛰는 이야기이다.
하나의 전쟁에 대한 소개와 그 전쟁이 주는 교훈을 현대로 해석하는 부분이 있어서 어떻게 연결했는지 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로 재미있다.
11. 마우스 드라이버 클로니클
존 러스크, 카일 해리슨 지음
럭스 미디어
워튼 MBA 스쿨을 졸업한 화려한 스펙의 젊은 사람들이 IT 산업에 도전하면서 격은일을 정리한 스토리이다.
초기 시장 진입과 예상과 다른 상황들을 마주하면서 겪는 문제점과 그것을 해결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정리하고 있다.
자신과 같은 목표를 가지지만, 생각이 다른 사람들 그리고 어떤 문제가 진실한 문제인지 확인하고 해결하는 순간 순간이 정말 빨리 읽혀진다.
제한된 자원하에서 선택하여야 하는 고민을 과감없이 잘 설명하고 있다.
흥미 진진하지만 많이 피부에 와닿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12. 1평의 기적
이나가키 아츠코 지음
양 영철 옮김
도서 출판 서돌
역사적인 배경을 제외한다면 배울 것이 많은 나라중에 하나가 일본이다.
장인이 가진 하나하나의 소명의식은 정말 부럽다.
단 한평의 면적에서 연 매출 40억을 올리는 양갱 전문 가게, 하루에 150개의 양갱을 팔고 그 양갱을 사기 위해서 새벽 4시 부터 줄 서야 한다.
저자는 그 가게에서 60년간 양갱을 만들고 팔아온 할머니이시다.
팥 한알 한알 고르고 삶는 정성 그리고 삶을 때 골고루 열을 퍼트리기 위해서 저어야 하는데 주걱과 솥과의 거리가 종이 한장 정도 되는 앏기로 저어야 팥이 안타고 골고루 열이 퍼진다고 한다. 그런 과정을 거쳐서 만들 수 있는 양갱은 150개 남짓.. 이것을 사기 위해 사람들은 줄을 서야한다.
책의 내용은 거창하지 않고 양갱을 만드는 과정과 가게가 만들어지고 지금까지 온 과정을 담담하게 적어가고 있다. 다른 사람들 처럼 거창하게 포장하지도 않고 담백하게 적어내려 온다.
아마도 저자는 그 사이에 자신의 소명감을 이해해주기 바라는 것 같다.
일본 내에 6500개 이상의 기업을 방문 조사하여 지은 서적 "작지만 세계에 자랑하고 싶은 회사" 에서 ;오자사는 진짜 중의 진짜' 라고 극찬한 기업이다. 내가 하는일이 뭔가 할 떄에 이 책을 읽어본다면 스스로를 추스릴 수 있지 않을까
125세까지 양갱을 만드실 것이라는 80세의 할머니의 말이 책 마지막에 나와 있다.
오자사만의 둥근 단맛을 추구하다 - P62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은 전통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찾는다는 것이 아니다. 전통을 지키는 동시에 시대의 변화에 발 맞추어 나가는 것이야 말로 진정 시대를 읽고 이끌어가는 능력이라 생각한다. P90
기술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안에 흐르는 마음, 즉 정신적인 부분이다. P156
13. 회사는 어떻게 강해지는가 ?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김 정환 옮김
도서 출판 서돌
무엇이던 "신"을 갖다 붙이는 일본사람들의 특징
"신" 씨리즈를 좋아하는 일본 사람들이 "경영의 신"으로 추대한 인물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에 관한 최근 서적이다.
내용은 인물평이라던가 회사를 어떻게 경영했는가 등에 대한 내용일 것으로 생각하고 구매했으나 (결국 충동 구매란 이야기다)
실제로는 젊은 청년사업가들이 어떻게 하면 사업을 키울 수 있는가를 이나모리 회장에거 묻고 그 답을 엮은 책이다.
다른 책에서는 일본은 2/3세 경영 등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생각보다는 2세 3세 경영이 많다는 것도 재미있는 부분이다.
대부분 그만큼의 자질 혹은 소명의식이 있는지는 잘 나타나있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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