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S는 cygnus 사에서 만들어서 발표한 Embedded용 RT O/S입니다.
uC/OS보다는 무겁지만, 성능은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cygnus사는 cygwin으로 유명하였던 회사입니다. 현재 이 회사는 redhat에 인수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도 조금씩은 eCOS나 Cygwin의 업댓을 하는 것 같아보입니다.
eclipse는 당연히 다 아시겠지만,
공개된 강력한 IDE 플랫폼 입니다. plugin을 설치하거나 설계해 넣어서 고유한 기능을 확장 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IBM에서 공개해주었지만, IBM 도 이렇게까지 성공할 줄은 정말 몰랐던것 같습니다. 관련자들도 그렇게 증언하고 있으니까요...
뭐 이렇게 설명하는 것은 재미있는 툴이 하나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eCOS는 H/W Layer와 내부 컴포넌트를 적당히 선택해서 다시 구성할 수 있는 GUI를 제공했었습니다.
(과거형인것은 요새 써보질 않아서리..)
그런데 이것을 eclipse에 통합시킨 툴을 파는 회사가 있습니다.
codeconfidence사입니다. 영국 회사이고 제품 이름은 code confidence입니다.
한카피에 400 파운드 정도이니, 한 카피당 80만원정도가 되네요
eCOS는 국내에서는 크게 대우 못받지만, 해외에서는 간간이 쓰인다고 하던데,
그게 사실이었던것 같습니다. 이런 툴들이 나오고 또 판매되니까요.
그런데 궁굼한것은
eCOS는 무료였고, Eclipse도 무료입니다. 여기에 plugin을 붙여서 파는 것은 허락되어 있으니까,
그런 형태로 상용으로 파는 것은 이해가 되는데, 본질적인 이 툴의 용도는 eCOS의 Configuration GUI입니다.
그럼, eCOS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Configuration GUI랑 경쟁하게 될텐데 어떤 다른 장점이 있을까요 ?
80만원이나 내고 사용할 필요가 있을지가 궁굼하여집니다.
통합개발 환경이니, GDB와 JTAG도 지원한다는 의미일텐데, 사실 대부분의 프로세서 개발환경이 오픈된 상태에서 경쟁력 포인트가뭔지 궁굼합니다. - 그리고 개발 환경 자체도, 프로세서 회사것이 훨씬 좋습니다. ARM만 해도 RVDS가 좋지, GDB가 좋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아래 그림은 eCOS 에서 제공하는 default configuration tool입니다.
이곳 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eCOS 라이센스는 GPL 라이센스를 따릅니다. 그냥 GPL만 따르면 무시무시한 소스코드 공개 라이센스 조항에 의해서 eCOS를 사용하는 모든 어플리케이션은 다 소스 코드를 오픈해야 하는 상황에 봉착합니다. 당연히 상용으로는 사용하지 않을려고 하겠죠. 그래서, eCOS는 별도의 예외 조항을 두어서 eCOS의 코아를 건드리면 오픈해야 하고, 코아를 건드리지 않는 범위 내에서는 어플리케이션 S/W는 오픈하지 않아도 된다는 라이센스 형태를 두고 있습니다. - 이런 조항도 가능한것이구나 싶은 라이센스 조항이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사이트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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