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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2016. 10. 5. 10:43
정리가 바쁜 관계로 석달치를 한번에 정리


34. 메이지 유신은 어떻게 성공 했는가 ?



박훈

메이지 유신은 우리나라의 갑신 정변과 비슷한 개념으로 받아들인다.
차이점은 메이지 유신은 성공했고 갑신 정변은 실패한 것이다 정도로 세계사에서 일본사 부분에서 나오는 정도이다.

하지만, 항상 궁굼한 것은

고려시대 무인 정권처럼 수백년간 지속된 막부 체계를 짧은 시간안에 해체하고 막부 이전 즉 왕권 중심으로 체계를 변혁하는 것이 어떻게 가능했겠느냐

이다.

이 책에서는 그러한 궁굼증에 답을 주는 책이다.
저자는 메이지 유신 이전에 벌어졌던 점진적인 사회의 변화를 요약하여서 설명하였다.

- 한국이나 청나라도 무시하였던 중국의 아편전쟁에서 발생된 엄청난 위기감
- 이 위기감을 부채질 하여 내부의 변혁을 만들어 가는 원동력이 되었던 서양 문물에 대한 오타쿠 적 관심사들
- 그리고 역사의 변혁에 대한 요구 사항을 위로 올릴 수 있는 채널이 되었던 유학의 번성

등이다.

아편전쟁으로 발발된 위기감은 일본 특유의 호들갑스러움으로 이해되고
서양 문물에 대한 오타쿠적 관심사들은 결국 서양문물의 자연스러운 유입과 서양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오게되었고
조선,청에서 보다 늦게 시작된 유학은 상서 시스템과 붕당 정치로 대표되는 정치 참여 욕구, 시스템 등으로 이어져서 서양의 개항 요구 이후에 발생되는 여러가지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위로 올리고 사방으로 퍼지게 하는 
역활을 하게 되었다. 

역사는 항상 반복된다. 한번은 희극으로 한번은 비극으로...

1800년대 말 조선은 청나라와 미국 일본에 의해서 갈가리 찢겨 나가는 상황이었는데 
2000년데에 들어와서 한국은 중국과 미국 일본에 의해서 그 안으로 부터 다시 찢겨 가는 중이다.

그 사이에 희극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다시 비극으로 역사는 반복되는 중이다.

우리는 역사로 부터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수백년을 이어온 무인 정권(막부)도 변혁의 소용돌이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스스로 해체해서 나아가는 점에서 배워야 한다.



35. 나는 단호해 지기로 하였습니다.





36. 플랫폼 시장의 지배자




37. 판단의 버릇

-



38. 보람 따윈 됬으니까...



  회사를 , 위사람을 모두 우리가 아닌 적으로 보고 자신의 욕구를 배설하는 느낌의 책


  주인 의식을 가지고 하라고 하니, 사장과 똑 같은 대우를 해 돌라고 한다. 

  그 전에 사장과 똑 같은 performance를 낼 수 있는가 혹은 그보다 더 낼 수 있는 가에 대한 이야기가 빠져 있다.


  대부분이 이런 논리로 접근하기 때문에, 그냥 시원한 배설을 하는 느낌이다.

  

  

39. 어떻게 지속하는 회사를 만들 것인가 ?




40. 동영상 모바일 마케팅 .





41. 마인크래프트 이야기




42. 도올 시진핑을 말하다.



이 책은 정말로 비추입니다.


웬만한 책은 안보는 것 보다는 차라리 보는 것이 낳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이 책만큼은 예외입니다.


도대체 이 책을 왜 만들었는지 잘 모르겠고,

그리고, 책을 "꼭 시진핑 등이 읽어 보았으면 한다"는 한편으론 과대 망상에 가까운 생각이 왜 나오는 것인지 정말 궁굼하다.

책 내용도 논리에 않맞고, 


그냥 비추 * 100


43 알렉로스의 미래 산업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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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UNDAM_IM
Life is ..2016. 10. 2. 10:38



직업 군에 대한 내 생각은


태어나면서 부터 직업이 정해지지는 않지만,

개인별 성향에 따라서 거의 정해진다는 태생적 직업군 확정 이론에 지지를 보내는 사람이다.


그래서, 사람을 채용할 때에도 내추럴 본인지 아닌지가 가장 큰 판단의 기준이다.


가만히 주변을 보면 20대 후반에서 30대 후반까지가 생명 에너지 불꽃을 태워서 일을 하는 나이대인것 같다.


40대가 넘어가면 공자가 이야기한 "불혹"이라는 나이대에 들어가게 된다.


불혹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의미는 

"체력이 안되니 여러가지에 유혹당하지 말고 하나에 집중하라"

는 의미로 불혹을 이해하게 된다. 


자의든 타의든 조직이나 회사가 커져감에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점점 필요해 지고, 반대로 중심에서 일하는 주요 멤버들의 연식이 점점 노후화 되는 경향이 나타난다.


그런 상황들이 나타나면 회사에서는  무엇을 먼저 해야 할 것인지가  생각해 보아야 하게 된다.

하지만, 대다수의 핵심 멤버들은 책임감이 강하고, 가족같은 조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스스로가 아직 연식이 된다고 생각하고 일선에서 움직이려 한다.


회사에서는

같이 하는 사람들이 엔지니어로서 끝까지 남길 바란다면 끝까지 엔지니어로 남을 수 있는 

그런 것이 가능한 테크트리를 회사에 만들어 놓고 준비를 하여야 하는 것이 회사의 의무이다.


우리나라 풍토에서는 나이가 많이 든 엔지니어는 자연스레 관리와 영업등으로 빠지는 것이다.


하지만, 우수한 엔지니어가 나이가 들었다고 영업을 해야 하고, 관리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많은 경험을 모두 초기화 시켜 버리라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짧게는 15년 많게는 25년 가까이 경험한 것을 다시 초기화 시키는 것이 가능한지도 의문이지만, 

그렇게 하라고 할 권한이 있는지도 모르는 일이다.


다만 엔지니어 테크트리가 일선에서 기관총을 쏘는 역활에서 벗어나서

슬금 슬금 일격 필살의 "스나이퍼 (고스트)" 혹은 "다크 템플러"로서의 역활을 해야 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테크 트리에서 본다면 우리 나이대의 엔지니어들은 그것을 준비해야 하는 나이가 된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일선에서 기관총을 함께 쏘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일을 매진하는 사람들을 가끔 만나게 된다.


그런 경우에는 스스로는 만족할 지 몰라도 

노후 화된 것을 알고 있는 주변의 사람들이 보조를 맞추어 주어야 하는 것 때문에 주변의 스텝이 느려진다.




엔지니어가 노후화되면 영업 / 관리 테크트리로 바꾸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인 인식이었다.


그것은 엔지니어 직군에서 영업으로, 관리로 새로운 테크트리를 타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테크트리인데

그런 시스템이  세계 시장에서는 안맞다는 것은 앞선 세대에서 증명을 했다. 

해외에서는 60대 나이에도 어셈블러 기반으로 일하는 프로그래머들도 있고, 

그들이 가진 경험이 윈도우 시대에서 통하고 있고, 경쟁력을 가진다.


네츄럴 본 한 엔지니어가 노후화 되는 것은 자연의 섭리이다.


엔지니어는 그것을 받아들이고, 

회사는 본인이 원한다면, 엔지니어로  테크트리를 끝까지 올릴 수 있는 그에 맞는 테크트리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열심히 일하다가, 어느날 문득 내가 늙었고, 회사는 그것을 준비해 주지 않았구나 하고 

깨닳게 되면 그때는 서로 많이  늦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다. 


그 전에 회사도 엔지니어도 스스로에 대해서 깨닫고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이 필요하다.


- 그리고 연식에 상관 없이 준비"운동"은 꼭 하시길...

   나중에 운동 하지 않는 측과 운동 한 측은  레벨업 하지 못한 저글링과 "풀공업"한 질럿의 차이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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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UNDAM_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