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s ..2009. 12. 22. 08:51
우르과이 출신의 페더 알바레스 라는 프로듀서가 인터넷에 공개한 동영상입니다.

PANIC ATTACK이라는 제목으로 해서 목요일날 공개했는데요 월요일에 자신의 메일 박스가 모두 헐리우드 관계자 메일로 가득 찾다고 합니다.  3000만불로 영화로 만들자는 제안이 들어있었다고 합니다.

제작비 350불 짜리 동영상이 350억짜리 영화로 바뀌는 순간이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재능이 있어도 이렇게 기회를 잡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이제는 자신의 꿈이 있다면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세상이라는 것을 다시금 확인시켜주는 일화가 되었습니다.

물론 그 기회를 잡을 확률이 아주 낮을 수도 있지만, 뭐,  낮으니까 기회이고 꿈인거죠.
높으면 기회라고 보기보다는 마케팅이라고 봐야 하는거라서
음 그럼 이렇게 보는 제 눈이 삐딱한것일런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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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UNDAM_IM
Life is ..2009. 8. 1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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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라이트입니다.
SIMCITY나 SIMS와 같이 비 파괴적인 형태의 소셜 게임을 주로 만드는 분이시죠.

이번에 SIGGRAPH에서 KEYNOTE로 2번쨰 주자로 나왔습니다.
카리스마가 있는 사람이라기 보다는 나름 현학적인 분위기가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강의는 2시간 가까지 쉬지 않고 270여장의 PT를 계속해서,  보여주면서 진행하는 형태로 했습니다.
개인의 네트웍과 소셜 네트웍을 넘어서는 새로운 Brain 네트웍이라는
개념을 보여주면서, 여러가지 생각과 의견을 들려주는 자리였습니다.

본인이 만드는 게임도 그런 Brain Network이라는 개념에서 만들어지고 있고 그러한 형태가 가상의 세계를 이어주는 네트웍이 될것이라는 설명이었습니다.

정말 대단한것은 쉬지 않고 270여장의 PT 를 진행하는데 그 PT 에서 대부분이 그림만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입니다. 그림만으로 원하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PT만든 분들이면 모두 다 아실텐데요. 그런 PT를 쉬지 않고 진행할 정도로 완벽하게 머리속에 짜여져 있다는 것이 대단한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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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쉽게도 PT 자료는 얻지 못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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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UNDAM_IM
Life is ..2009. 7. 31. 05:42
제일 가고 싶은 컨퍼런스를 꼽으라면

1. SIGGRAPH
2. ECLIPSE SUMMIT
3. HOTCHIPS

입니다.

이번에 가는것은 흐흐흐.. SIGGRAPH입니다.
그래픽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관련 전문 컨퍼런스로서 미국에서 해마다 열립니다.

올해는 뉴 올리언즈에서 열리네요

오예~~ 바로 그 쨰즈의 본 고향입니다.
재즈라면 문외한이기도 하지만, 집사람덕분에 어쩌다 한번씩 듣는 정도입니다.

뉴 얼리언즈는 호라시오 반장님이 계시는 CSI:MIAMI에서 약 1000Km정도 떨어진 위치에 있으며 직항이 없어서 애틀란타나 뉴욕에서 갈아타는 경유 항로를 이용해야 합니다.

애틀란타까지 16시간 거기서 다시 1시간 반을 가야 하니 도합 비행기 시간만 17시간 반, 대기 시간을 합치면 편도로만 21시간 정도되는 여행길입니다.

이제 이런 여행은 마지막이 되어야 할텐데 에휴~

호텔은...


호텔은 priceline이라는 사이트에서 했습니다.
호텔 역경매 사이트입니다.

역경매라 하는 방식은 예를들면 특정 지역을 찜해두고 가격을 부르면, 그 가격에 손님을 숙박시킬 업소가 손을 드는 방식입니다.  당연히 어떤 호텔이 손을들지 모르므로, 정확한 위치가 조금 차이가 납니다. 예를들어서 성남에서 3만원에 자고 싶어요.. 하면 성남에 있는 호텔중에서 3만원에 재울 호텔들이 입찰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성남시 분당구에 걸릴지, 아니면 성남시 중원구 끝 (광주 옆)에 걸릴지 아무도 모릅니다.

차를 타고 다니면 큰 무리가 없고요, 차가 없으면 고민해봐야 합니다.

priceline을 이용할 때에는 2가지를 주의해야 합니다.
  - 1. 취소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
  - 2. 그리고, 항상 최저가가 아닐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주의해야 합니다.


뉴 올리언즈는 전차가 다니므로, 도시내부는 차가 필요없을것 같아서 마지막날만 렌트해서 이동하기로 하고
도시내 이동은 전차로 다니기로 하였습니다.

컨퍼런스는 당연히 걸어서 갈 수 있는 코스에 예약했습니다. $59 정도에 인터넷 되는 저~~렴한 방입니다.
예전에 마운틴뷰에 갔을때에는 구석탱이에있는 INN에 걸려서, 외부에서 보면 비오는날 X 파일에 나오는 분위기인데 이번에는 어떨런지..

사이트에 올라온 그림으로 보면 빅토리아 시대 방 같은 느낌입니다.
현지 방문후에 다시 사진찍어서 올리겠습니다.

역경매라는 신선한 방식이어서, 좋았지만, 걸어다닐 수 있는 코스의 호텔을 잡다 보니 경매로 들어가지 않고 그냥 적당한 거리에 싼 룸을 잡았습니다.

아 글고, 홈피에 나오는 모델 아저씨는 커크 선장님인듯 합니다. 엔터프라이즈 선장직에서 물러나시더니 이런데서 모델하시고 계시네요.. 쩝..   영웅의 이름없는 죽음으로 마무리된 스타트랙 극장판에서 뵙고 여기서 오래간만에 뵈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호텔 방을 찍은것입니다. 새롭게 추가 했습니다.
생각 보다 훨씬 좋고 넓고 편안했습니다.
침대도 킹싸이즈여서.. 편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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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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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iggraph.org/s2009/

컨퍼런스는 최신 그래픽 기법과 하드웨어 관련 설명이 주종을 이룹니다.
그래픽 하드웨어가 예전에는 하드웨어 가속기 형태로 그 이상향을 추구하였지만, 기능의 다양화와 기술의 발달, 그리고 요구사항의 복잡 다단 고단함으로 인해서
대용량 Processor FARM 형태로 발전하는 추세입니다.

어떤 면에서는 메인 프로세서보다 더욱 계산량이 많은 처리를 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암튼.. 이런 추세대로 발전하는 최고의 기술 경연장에 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집니다.

참 그리고 SIGGRAPH는 인지도 있는 게스트가 출연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스타워즈의 조지 루카스도 출연했었죠.. 올해는 윌 라이트가 출연합니다. 누구냐 하면 그 유명한 심시티, 심즈의 메인 디렉터입니다. 심시티를 만든 사람이라면 금방 이해하실 겁니다. 다른 게임들과는 틀리게 폭력성을 최대한 배제하면서 가공의 세상을 만들어가는 사람이죠.
싸인 받을 수 있는 찬스가 있어야 할텐데..

들고싶은 섹션은
 Beyond Programmable Shading 과 Image & Color, 그리고, Gears of WAR 2의 그래픽 효과를 다룬 섹션등입니다.  그외에도 많이 있지만, 제가 알아들을 수 있을런지..

암튼 많은 것을 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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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UNDAM_IM
Life is ..2009. 7. 8. 14:34
대박제품 생각하고, 정리는 안하기
   오늘도 번득이는 대박 제품이 하루에도 몇개씩 떠오르고 사라지지만..
   하여튼 열심히 생각해보기
   정리는 누군가가 알아서 해주겠지 하면서 안한다.
   보드나 아이피 블럭도를 열심히 그리고,  그렸다는 것 조차 때때로 잊어버린다.
   어쩌다 보면, 예전에 그린것을 다시 그리고, 같은 폴더에 복사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럴때 드는 생각은, 흠.. 누굴까  이렇게 멋진것을 나보다 먼저 생각해 놓았네 하는
   느낌이랄까..

칩 매뉴얼 보기
  다른 분들은 어떻게 만들었나 구경하면서 다니기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정보 모으러 다니기
   업체들 미팅하면서 정보 모으기
   아는 사람들에게 돌아가면서 하루 20분 이상 통화하기

심심할때 코드 보기
   검토라고 하기엔 좀 부족한듯 하여서 "보는것" 이란 용어를 사용했다.
   밤에 집에서 어두운 곳에서 숨어서 몰래 보기..  
   대체 왜 이렇게 해야 하는거지 ??
   어제는 SDI , HD-SDI  관련 코드를 보았다. 흠.. 굳이 이런 코드 사용할 바에는 그냥
   .. 만들어버릴까..
   
책 읽기 (만화책 포함)  
  책을 사서 읽지는 않고 자꾸 쌓아 두고 있다.
  자꾸 자꾸 쌓여 가는 책의 압박에서 벗어나야 하는데
  하여튼 그래도 열심히 봐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들고, 그것에 만족하는지도 모르겠다.
  그냥 사는것에 만족하는지도...

논문 읽기
  아주 심심할때 아침에 일찍 회사에 나와서 논문 하나 보기
  점점 일주일에 하나 보기도 힘들어간다.

물리치료 받기
  2주전 뒤에서 받힌 뒤에.. 목에 무리가 계속 온다.
  머리가 큰 탓도 있는듯, 쉽게 낳지 않는다.
  하루에 한번은 물리치료 받으러 다녀야 하는 신세이다.

정식 코딩을 해본적이 꽤 오래전이라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요새 하는 일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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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UNDAM_IM
Life is ..2009. 7. 3. 11:30
회사 동료들과 워크샵을 빙자한 바다 낚시를 갔습니다.

난생 처음 바다 낚시를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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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타닉 포즈를 취하고 있는것이 접니다.
 잘 찍었어야 하는데 영..  찍사가 잘 신경을 안써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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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는 성공적이었습니다.
 
 사진으로는 못찍었지만, 자연산 광어 한마리를 낚았습니다.
 
 당연히 회사 출조회이기 때문에 당연히 1등 낚시 상금을 걸었습니다.
 우승 조건은 가장 긴 고기를 잡는 사람을 1등으로 하자고 정했습니다.

 그래서 결과는 [자연산] 광어를 낚은 저보다  [무지렁이] 장대를 낚은 사람이 1등을 했습니다

 약간 억울 하기도 했지만, 어쩔 수 없고요 다음 부터는 잡은 고기의 가치순으로 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자연산 광어는 그자리에서 해체되어서 먹었습니다. 흠..
 맛이 틀리긴 틀린듯.. 횟집에서 먹는것 보다는 조금 더 쫄깃한 느낌이었습니다.

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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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UNDAM_IM
Life is ..2009. 6. 29. 08:34
언젠가,
살고 싶은 집의 사진입니다.

만들어서 살고 싶긴 한데 그전에  SHOW ME THE MONEY 를 외쳐야 할 듯 합니다.
 
개인적으론 첫번째 집 사진과 마지막 집 사진이 제일 좋습니다.

사소한 남은 문제는 어떻게 돈을 버느냐 뿐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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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속 / 숲속에 있는 호젓한 집..
 방충망만 확실하면 사는데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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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이 좋을 것 같은 집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관령 정도면 저런 풍경이 나올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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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풍광이 문제이긴 합니다만
집 자체로는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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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경치와 어울러져서
참 좋은 호젓한 풍경을 자랑합니다.
친구 말로는 캐나다에 자기 집 근처에 이런 집들이 조금 있다고 하는데
캐나다로 한번 구경가 봐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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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UNDAM_IM
Life is ..2009. 6. 1. 09:29

가족의 강원도 동해안 일주 여행기


선배의 도움으로 삼척에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경기가 않좋아서 여러가지 계획했던 여행이 하나하나 깨지는 가운데에 우연히 인연이 되어서인지,

도움을 받아서 삼척에 있는 작은 별장을 하나 빌려서 2박3일 쉬기로 했습니다.


네비게이션으로 찍어보니 대략 380km 거리에 있더군요.. 편도라서 왕복으로 하면 대략 800km 의 여행길이 됩니다.

작년에 서해안 안면도 간것이 차량으로 간 최고 여행 거리였는데 이번에는 이 거리를 훌쩍 넘어선 거리입니다. 당분간은 이 기록이 깨지지 않을듯 합니다.


네비로만 5시간이 걸리니, 가는 휴계소마다 쉬어야 하는 것을 감안하면 대략 6시간 넘을 시간거리는 정말 장거리 여행입니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서현이나 채현이가 자동차 여행을 즐기고 크게 힘들어하지 않는 것이 다행이었습니다.


작년에 둘째가 비행기에서 엄청 울었던 기억이 얼마전이라서 긴장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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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계소에서 엄마 선글라스 끼고 장난치는 채현입니다.


아침에 병원들려서 감기 주사 맞히고, 출발하니 11시반,  도착하니까 오후 6시 정도니 대략 6시간 반 걸렸습니다.

삼척이라고 해서 강원도 인줄 알았는데 사실 강원도와 경상도의 끝이 만나는 지점이더군요

강 건너면 바로 경상도, 거기서 조금 더 가면 영덕이라고 하니, 엄청 멀리 온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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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곳은 *** 월천 연수원 옆, 팬션(?) 입니다.

바닷가 바로 옆이고, 마당에 큰 나무가 있는 곳입니다.

선배님은 팬션이라고 했는데, 흠.. 별장 느낌이 조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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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 도로를 건너면 바로 바닷가 입니다.

5월말이고 강원도라서 조금 쌀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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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장안에 있는 쇼파에서 기분 좋게 누워서 텔레비젼을 보는 채현이와 서현입니다.

서현이는 회전의자라서 빙글빙글 돌아가는게 신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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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를 조금 다른 각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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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바닷가 가기위해서 중무장을 한 서현이와 채현입니다.

바로 앞이 바닷가여서 좋기는 한데 바람이 조금 쎄서, 중무장을 하였습니다.

서울은 따뜻하고 약간 더운 날씨였는데, 이곳은 조금 춥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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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사진 한 컷,

채현이는 백사장을 처음 다녀보아서 겁이 나서 약간 울었습니다. 빵하나로 꼬셔서 사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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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익숙해 지니까 모레속에서 돌맹이 찾기 놀이 하기 시작했습니다.


숙소의 보일러가 고장나서 바닷가 찬바람에 모두 오들오들 떨다가, 짐을 싸서, 그냥 이기회에 강원도 동해안 일주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럴때 아니면 언제하겠냐는 생각에 아침을 대충 먹고 출발하였습니다.


"황영조 기념 공원" 이라던가 몇군데 들르면서 다니고, 목적지는 대포항과 한화 콘도... 로 가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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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안 일주 코스로 북쪽으로 올라가기로 하고 계속 7번 국도를 따라서 올라갔습니다.

중간에 고속도로 접어들어서 휴계소에서, 잔깐 쉴때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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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젼 보는 서현이와 채현이


그리고 3시간 넘게 운전해서 도착한 2차 숙소는 한화 콘도 입니다. 전화로 예약을 미리 안해서인지, 본관이 아니라

별관에 방을 내주더군요. 무작정 쳐들어간것 치고는 나쁘지 않은 방을 주었습니다.

"애기들이 두명인데.. " 라는 협박성 멘트로, 괜찮은 전망을 가진 방을 었었습니다.

그런데 전망과 애기들이 무슨 상관인지 ?? ㅋㅋ


자리를 일단 펴서 좀 쉬고, 회먹으로 갔습니다. 횟집은 대포항 근처에 있습니다.

대포항 내에는 자주 간 집이 있지만, 애기들이 있을만한 곳이 아니라 약간 떨어진 3층 짜리 횟집으로 갔습니다.

그래도 바닷가가 탁 펼쳐진 집이었습니다.

물론 채현이는 갑갑한 차에서 나와서 뛸 수 있어서 좋아했습니다.

- 카메라를 안가지고 가서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회를 먹고, 빨리 와서 아쿠아월드에서 8시까지 풀장에서 놀았습니다.

6시 조금 넘으니까 모두 빠져나가서 거의 실내가 텅비다 시피했습니다.

덕분에 가족 수영장이 된듯한 느낌으로 놀았습니다.

- 역시 카메라를 안가지고 가서.. 못찍었습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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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앞에는 대조영”과 자명고” 세트장이 있었습니다.

드라마 거의 안봐서 잘 모르지만, 자명고는 요새 하고 있는 드라마라고 합니다.

유명한 여자 주인공이 안나오는 드라마라서 그런지 제가 알지 못하는 드라마입니다.



집사람의 강한 압박에 세트장 유람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어른 한명에 “3500” 원이라는 엄청난 입장료를 물고 들어갔습니다.

이런 세트장 보는데 돈을 내야 하다니 .. 오히려 돈을 받아야 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였지만

감히 결정권자인 마나님 옆에서 아무말 할수 없었습니다. (T__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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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장 초가집 앞에서 사진 찍은 서현이

채현이는 이때쯤 귀찮아져서인지, 유모차에서 나올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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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명고”에 나오는 건물이라고 하는데 자명고를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집사람은 잘 알고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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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 온 가족이 찍은 유일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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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 차에서 잠들은 채현입니다.

거의 비몽 사몽으로 왔습니다.


운전을 하였기 때문에 사진을 찍지 못해서 동해안이나 설악산의 좋은 풍경을 찍지 못하였네요


다음번에는 군데 군데 차를 세워놓고 좋은 경치를 찍으면서 와야 할 것 같습니다.

원래 계획이 별장에서 쉬는 거였는데 뜻하지 않은 보일러 고장으로 인해서 동해안 일주가 되고 말았습니다.

애기들 데리고, 2박 3일만에  동해안 일주하기에는 조금 벅찬것 같습니다.


좀더 여유를 가진 일정을 잡았어야 하는데 말이죠

하지만 모처럼의 나들이라서 모두 좋아했습니다.


끝으로 회사 별장을 빌려주신 선배님에게 감사드립니다.

- 보일러 고치면 또 갈께요~



-----------------


대조영 세트장 왕궁 세트 앞 경비병 인형 사진입니다.

누군가가 바지를.. 허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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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UNDAM_IM
Life is ..2009. 1. 5. 05:55



한때는 저도 게임 개발을 하기 위해서 고민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때와 많이 달라서 단지 게임 유저로 만족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아래 그림은 제 친구녀석들이 만든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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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의 이미지 샷입니다.  배경의 화학식은 생뚱 맞게 왜 보이는걸까요 ? 화생방 전이려나~~ 




예 바로 FPS게임입니다. 아직 정식 발표하지 않고 내부 베타 테스트를 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클베, 오베를 할 에정입니다.  


얼마전에 데모 동영상과 플레이 화면을 보았는데 어리버리 게임 엔진을 능가하는 엔진을 만들어서 화면이

탁월한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게임 엔진 이름이 파이라고 하는데 역시 급조한 느낌이 나는 엔진 이름이죠.. ㅋㅋ 네이밍 센스는 예나 지금이나 ..  

하긴 회사 이름도 마고 엔터테인먼트라고 하는 절대 안잊어 버릴 회사 이름으로 만들었죠

아시는 분은 다 아실 19금 영화의 제목이 마고 였으니까요... 


하지만 이번에는 게임 하나는 제대로 만든것 같습니다. 나머진 마케팅의 영역이라 생각할 정도로 잘 만들었습니다.  

물에 뛰어들때 첨벙하는 느낌이라던가, 물을 향해 총을 쏘면 물이 튕겨 오르는 화면 효과.

뛰어가다가 슬라이딩하면서 총을 쏘는 느낌등등 기존의 FPS랑은 차별화가 될것 같습니다.


10년 넘게 오직 게임 하나만 보며 개발하고 매달리고 전진할 수 있는 그 열정과 집념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정말  정말 많은 고생을 하는 것을 옆에서 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성공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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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가면 게임 데모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193288&category=101


         사장이 직접 성우를 하는 바람에 많이.. 안습으로 감점을 받지만 하여튼

         전반적인 게임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동영상을 보고 외국 게임 퍼블리셔들이 연락이 온다고 합니다.

         - 하기사 외국 사람은 한국말 모르니 성우를 누가 했는지에 큰 관심이 없고 오직 게임의 성능과 재미만을 보고 판단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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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UNDAM_IM
Life is ..2009. 1. 4.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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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을 밝힐만한 사람이 아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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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 나이는 10대 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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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중 무휴로 남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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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형 건담, Z 건담, 등등 
  미소녀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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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 건담 - 이건 건담이아님.. ~~ 절대로
  미소년 에니메이션 : 미소녀가 나오지 않은 애니들의 총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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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IC, SoC , DSP, H.264 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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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프라모델
만화(특히 SF, 추리물, 성인물을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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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멋진것]을 보면 지름신이 강림하게 되어 
나도 모르게 사게 된다.
집에들어갈때에 집사람의 어둠의 포스를 느끼면 지름신이 이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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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UNDAM_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