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s ..2010. 6. 20. 10:37
황당한 일로 시작되어서 벌어진 일때문에
요새 한달사이에 주변이 아주 급격하게 변화하였습니다.
변화하는 가운데에서 어떻게든 헤처나갈려고 노력하였는데

그런 상황에서 주변을 가만히 보면
한편으로는 나는 아주 행복한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생각지도 못한곳에서 도움을 얻고, 또 결실을 맺고 헤처나갈 수 있었습니다.
믿고 따라와준 팀원들과 사람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GUNDAM

Posted by GUNDAM_IM
Life is ..2010. 6. 20. 10:04
유니버셜 스튜디오 2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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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가 되니 가운데에 있는 호수에서 시끌 시끌 해집니다.
바로 피터팬 어트랙션이 시작될려고 합니다.  
돈을 내면 좋은 자리를 아니면 그냥 그런 자리에 앉을 수 있는데 무대가 크기 때문에 대충 보아도 다 보입니다. 그래서  굳이 돈을 안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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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가 모두 3가지인데 그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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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와 그의 딸입니다.
한창 열심히 공연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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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 소녀와 피터팬입니다.
피터팬 의상은 완전히 넝마주이 소년과 다르지 않습니다. TT_TT
피터팬이 2~3명인데 안쪽 무대에서 사라지만 다른쪽에서 다른 피터팬이 뿅하고 나타나서 계속 이어가는 형식입니다. 아기들이 보면 순간 이동한 듯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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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 버전에 비해서 포스가 현격히 떨어지는 캡틴 후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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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습 팅커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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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기 위한 준비하는 피터팬입니다. 저렇게 등에 커다란 와이어를 메고 날라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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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피터팬 혼자서 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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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주인공이랑 같이 날라다닙니다.

폭죽과 함께 서치라이트가 휘리릭 비추는데 밤에 보면 멋질텐데 낮에 보니 아무래도 감흥이 좀 떨어집니다.
더구나 넝마주이 복장이 몰입도록 확~~ 떨어뜨려 줍니다.  야간에 반짝이는 옷일텐데 기왕이면 주간용하고 야간용을 구분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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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를 이동해서 간곳은 쥐라기 공원 테마 놀이 기구입니다.
입구부터 쥐라기 공원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서 소품들로  준비해 놓았습니다.
기왕이면 작은 공룡이 조금 움직인다던가 아니면 소리를 스산하게 낸다던가 하는 분위기가 좀더 분위기 업하는데 좋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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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는 신장에 따른 입장제한을 위해서 키를 재는 코너가 있습니다. 당연히 채현이가 걸리고, 결국 채현이는 아빠랑 같이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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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제한에 걸린 채현이는 입구에서 같이 대기하고 엄마랑 첫째만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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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있다가 나온 서현이는 물에 젖어서나오던군요
재미있었다고 난리였습니다. 궁굼하네... 다음에  또 와야 하나 TT_TT
안내서에도 나와 있었는데 이 코스에 들어가실 분들은 반드시 우비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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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스 조형물 밑에서 사진 한커트..
가족 포즈가 모드 V이니깐.. 좀 그렇긴 하네요 다른 포즈를 연구해봐야 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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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스누피 놀이기구도 지나가고, 이곳은 줄이 길어서 포기 하고 다음 코스로 직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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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온곳이 오즈의 마법사 테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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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부터 노란색 벽돌길을 따라서 들어가게 되어있습니다.
오즈의 나라에서도 노란색 길을 따라서 여행을 하게 되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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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있는 놀이기구는 회전 목마와 마녀 쇼가 있는데 마녀 쇼는 피터팬이랑 시간이 같아서 도착했을 때는 이미 끝나버렸습니다 그냥 회전목마를 타고 나오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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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둑어둑 해지면, 사람들이 자리를 잡기 시작합니다. 밤에 하는 매직컬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섭니다.
좋은 자리를 차지할려고 미리 앉아있습니다..   우리도 1시간 먼저 가서 좋은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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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레이드 코스가 비워지자 채현이가 주체할 수 없는 공연 본능으로 나가서 춤과 노래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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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한 퍼레이드는 화려한 불빛으로 장식한 퍼레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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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누피부터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그리고 신데렐라까지 차례로 지나갑니다.
대략 15분 정도 지나가는것 같습니다.

정말 화려하더군요.. 디즈니랜드 야간 퍼레이드를 못본게 더 억울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볼만한 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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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고 호텔로 가는 길에서 밤하늘을 서치라이트가 밝게 비추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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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고 나가는 사람들입니다.

지하철을 타고 돌아오면서 조금 헤멧지만 그래도 잘 돌아왔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안에 식사가 아주 비싸기 때문에 가능하면 요깃거리는 가지고 가는게 좋습니다.
안에대부분의 가게가 또 상점이어서 아차하면 마구 마구 사게 됩니다.

점원들이나 안내원 말고도 군데 군데 직원들이 영어도 하기 때문에 불편함이 없이 놀수 있습니다.
화장실을 치우는 젊은 직원은 화장실 거울에 묻은 작은 때도 정성껏 치우고 있는 것을 보고 놀라기도 했습니다.
넓은 만큼 볼것도 많습니다만, 가격이 비싸서 두번가기는 좀 그런것 같습니다.

다음날은 귀국하는 날이어서 일단 여기까지가 여행기입니다.
동경 -> 디즈니랜드 -> 오사카 -> 유니버셜 스튜디오 -> 귀국
으로 이어지는 터프한 일정이었고 출발하기 직전에 걸린 감기 때문에 고생했지만, 애기들도 많이 즐거워해서
좋았습니다.

동경은 굳이.. 건담 Mk-II가 오다이바에 세워지면 가볼까 그전에는 가볼 필요가 없을 것 같고
아직 못먹어 본게 많기 때문에 오사카는 다음에 한번 더 가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다음에는 훗카이도에서 남쪽으로 오는 코스를 개발해 봐야하겠습니다.

요새 SoC관련 글을 쓰지 않고 여행기만 올리네요
관련글을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GUNDAM
Posted by GUNDAM_IM
Life is ..2010. 6. 18. 09:18
네째날은 오사카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기로 한 날입니다.

그냥 어제 비 때문에 못본 시내를 구경할까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갈까 살짝 고민했지만, 그래도 애기들 크면 또 가기 힘든곳이라, 원래 계획대로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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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날씨가 신경쓰여서 아침에 미리 일어나서 창밖을 보았습니다.
약간 우중충한 날씨.. 흠.. 이러다가 또 비오는거아냐..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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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이 식당이어서 아침 8시에 먹으러 내려갔습니다. 그냥 부페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일식 메뉴더군요
더구나 애기들용은 별도로 따로 차려주었습니다. 오오오..
전통 다다미 방에서 자본적은 있지만 이런 식사는 또 처음이라..
애기들용 사과 주스도 주는데 서현이가 "오이시이"를 연발하니 아줌마가 계속 사과주스를 가져다가 줍니다.
먹고 싶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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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차림을 한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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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조금 헤메기도 했지만, (호텔로 돌아 갈때도 헤멨습니다.) 하여튼 이리저리 해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왔습니다.
저기 입구가 보이는 곳에서 사진 한 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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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셜 스튜디오로 걸어가는 길입니다.
상점이 쭈욱 늘어서 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안은 꽤 비싸니 이곳에서 요깃거리를 사가지고 가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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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로 가는 중에 있던 킹콩 간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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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입구로 가는 중에 있던 키티 인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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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셜 스튜디오 입구에서 한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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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조형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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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있는 스누피 조형물입니다.
어른 키보다 훨씬 크게 만들어 두었습니다.

입구에서 표중에서 Express Ticket을 꽤 비싼가격에 팔고 있었습니다.
내용은 대표적인 인기 놀이기구 몇개를 묶어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탈 수 있게 해주는 특급 아이템입니다.
놀이기구가 목적이신 분들이라면 강추고요.. 하지만 비싸서, 갠적으로는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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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많이 본 딱다구리 입니다.
이젠는 애기가 커서 딱다구리와 사진을 찍고 있다니 참.. 시간이 금방이라는 생각입니다.
제가 저나이 떄에 딱다구리를 TV로 보았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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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다구리 여자 친구와도 한커트...
둘째는 무섭다고 아예 근처도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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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랙 4D입니다.
동키가 기침하면 얼굴에 직접 침이 튀고 (아마 물이겠지만)
거미가 나오면 다리밑으로 바람이 지나가고, 하는 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물론 움직이는 의자는 기본이고요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가시는 분은 강추 아이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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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었습니다.
사람들도 바글 거리기 시작하고,  그래더 원체 넓어서 복작 거리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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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오사카 고교생이다.. 학생들 학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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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운데에 큰 호수가 있고 그 안에 피터팬 어트랙션을 하기 위한 세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얼마전 뉴스를 보니 연예인 장근석이 요기서 팬 미팅을 했다고 하더군요
 흠.. 장근석도 줄매고 날았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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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소란스러워져서 그쪽 골목으로 가니, 세세미스트리트 출연진(?)들이 간단한 퍼레이드를 합니다.
이분들은 시간마다 이 길로 다니면서 분위기 메이킹을 하는 게 임무인듯 합니다.

버스 위에 계신 분들은 유명한지 아닌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하여튼 사람들은 잘 아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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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스파이더맨이닷.. 유니버셜 거였나
안에 놀이기구가 재미있다고 나와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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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막은 직원이 스파이더맨 쇼에 입장하는데 직원이 키 제한이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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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키 제한에 걸린 채현이는 저랑 같이 밖에서 놀게 되었고 엄마랑 서현이만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채현아 어여 먹고 좀 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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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채현이가 복수로 길을 가로막고 자리를 펴고 앉아 버렸습니다.
농성중인 채현입니다.

직원이 당황해서, 유모차랑 채현이를 좀 비켜돌라고 하지만, 일본말 모르는 채현이야 뭐..
그래도 직원이 친절하게 대해주면서 유모차도 치워주고, 애기에서 스티커도 주면서 유인(?)을 하더군요
채현이는 스티커에 넘어가서 자리를 비켜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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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관람후에 나와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데 안에 자꾸 사람들이 들어가는 골목을 발견
들어가보니, 스파이더맨이랑 사진 찍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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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한커트..
좋은 점은 직원들이 자신들이 가진 즉석 사진기 카메라로 한커트 찍어주고
손님들이 가지고 온 카메라로 한커트 찍어 줍니다.
만약 직원들이 찍어준 사진이 맘에 들면 그 사진을 사면 되는데 굳이 안사도 됩니다.
보통 이런 경우에 손님들 카메라로 찍는 것은 안좋게 찍어주는데 이곳 직원들은 친절하게 잘 나오도록 찍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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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복작거려서 보니, 분위기 메이커 서세미스트리트 멤버들이 지나갑니다.
자꾸 지나다니니깐 희소성이 떨어져서 사람들이 관심이 조금씩 약해져가는 느낌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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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분들은 북경 버전의 스누피와 멤버들입니다.
근데 왜 샌프란시스코를 들고 있는건지 잘 이해가..
하여튼 애기를 위해서 한커트 찍어주는데도 저렇게 멤버들이 포즈를 잘 취해주어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요기까지가 유니버셜 스튜디오 1부입니다.

들어와서 보니까.. 디즈니랜드랑 차이점은 대부분의 건물이 매점이나 가게라는 점입니다.
놀이 시설도 있지만,  하우스텐보스처럼 대개 가게이고, 또 고가라는 점이 문제입니다.

하지만 직원들이 역시 친절하고, 특히 애기들에게 정말 잘해주고 있습니다.
몇가지 놀이기구는 애기들 키 제한이 있어서
1m가 넘어야 전체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오사카 가시는 분들은 한번 구경해 볼 만한 곳입니다.


Posted by GUNDAM_IM
Life is ..2010. 6. 17. 19:40
여행의 중간에 접어들었습니다.
출발할때 걸린 감기는 좀더 심해져서 소리가 잘 안나왔지만, 같이 온팀과 모처럼 온 가족 때문에 티를 안내고 다녀야 했습니다.

동경역에서 신칸센을 타고 오사카 까지 가고 숙소에 짐을 풀고 오사카 0.5일 관광하고 자는 코스입니다.
어찌되었건 강행군 코스라는것은 변함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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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여행을 하두 다녀 봐서 집사람도 이제는 대충 안내책자 보면서 일정을 짤 수 있는 고수의 반열에 올라왔습니다. 신칸센에서 안내책자 보면서 일정을 짜주는 집사람과 그 옆에서 뒹굴 거리는 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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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는 도톰보리 바로 입구에 있는 호텔로 잡았습니다.
전통 다다미 방으로 잡았고 일본 사이트에 들어가서 할인 예약을 해 두었기 때문에 싸게 묵었습니다.
서비스 좋고 밥도 좋은 한마디로 좋은 호텔입니다.
로비에는 매니져와 남자 직원 한분이 영어를 잘 하시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었고요
다른 분들도 묵으신다면 이 호텔을 추천합니다.
지하에는 온천을 빙자한 대중 목욕탕이 하나 있습니다. ㅋㅋ
가격도 적당하고 특히 아침식사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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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층에 있었기 때문에 도톰보리 강을 내려 볼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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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오사카도 비가 좀 내려서
오사카 성내에는 못들어가고 그 옆에 있는 오사카 역사 박물관에 들어가서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정말 꼭 보고 싶은 가보고 싶은 장소였는데 결국 이렇게 멀리서 밖에 볼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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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공작왕
등등 수많은 만화 애니메이션에 영감을 불어 넣었던 그 오사카 성입니다.

우리에게는 절대 잊을 수 없는 임진왜란을 일으킨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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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 성의 윗부분입니다.
 명탐정 코난에서는 저기 어디선가 불에타는 사람이 뚝 떨어졌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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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역사 박물관 안에 있는 마네킹 인형입니다. 옛날 시녀인듯 한데... 역사는 원체 깜깜인지라.. .그냥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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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박물관 안에 있는 건물 축소판 모형입니다.
역사 박물관에는 이런 모형으로 예전 모습을 재현해 놓은게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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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모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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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모형에 서서 사진 한장
누가 진짜 모형인지..
둘째는 신기해서 처다보기만 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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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서 원래 계획했던 관광지를 포기하고 다시 도톰보리로 돌아왔습니다.
여기는 유명한 먹고 죽자 거리인 도톰보리 입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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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톰보리 입구 게요리집의 간판입니다.
움직이는 게 모형을 달아 놓아서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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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죽자 골목 도톰보리의 명물 금룡입니다.
라면집이고, 이곳에 오면 먹어봐야 한다는 필수 코스입니다.
먹어보았지만, 그렇게 색다른 맛이라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동경역 지하에 있는 라면집이 더 맛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순한 맛이어서 애기들이 먹기에는 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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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인형은 오사카 도톰보리의 마스코트 인형이라고 합니다
흠.. 좀 이상한 삐에로죠..
하여튼 유명하다는데.. 웬지 사람들의 관심을 못받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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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간판 중에 하나이빈다.
눈섭과 입이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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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톰보리의 명물 타코야끼 입니다.
A코스 B코스 그리고 반반 섞은 C코스가 있는데 그냥 C코스로 한번 사서 먹어보았습니다.
너무 뜨거워서 식혀서 먹어야 했지만 색다른 맛이었습니다.  당근 추천.. 아이템입니다.
이거 파는 가게는 한글로도 잘 준비되어 있어서 사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다 먹고 가게 아저씨들에게 일본어로 맛있다고 하니 정말 좋아하였습니다.
참 순수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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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에 걸려있는 마라토너 간판입니다.
유명한 간판이죠.. 원래 이사람은 필리핀 사람이라고 하는데 동경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라고 하더군요
- 오사카 유람선 안내원 아가씨가 설명해준건데 맞게 들은건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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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 타고 강가 관람을 하기로 했습니다.
구경하면서 한바퀴 휙 보고 오는 코습니다.  
낮보다는 밤에 타는 것이 더 볼 것 같았고,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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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유람선 가이드 아가씨입니다.
쩝.. 한국어로 설명해주지 않아서, 많은 한국인 관광객이 무관심 모드였지만,
그래서 맡은바 역활을 정말 성실하게 다 하는 아가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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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 위에서 이번에간 두가족 모두 모여 한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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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타고 가다보면 보이는 벽에 전시된 상품이나, 그림들 사진입니다.
강변을 따라서 전체를 상품화 시켜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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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날림 관광을 마치고 내일 또 다른 전투가 기다리고 있어서 호텔로 들어갔습니다.
호텔에 가니.. 오오 .. 나간 사이에 이부자리가 펴져 있네요
이런 또다른 서비스가.. 흠..

하여튼 전부 피곤해서 금방 잠이 들었습니다.
이 다음날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기로 했습니다.
 

Posted by GUNDAM_IM
Life is ..2010. 6. 1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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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은 디즈니랜드 구경하는 날입니다.
디즈니랜드는 화창한 날로 시작했습니다.  2년 전에도 왔지만 비가 와서 많이 구경 못한 경험이 있어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창문을 열었습니다.
정말 좋은 날씨야..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맑은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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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는 신데렐라 성은 밤새 안녕하셨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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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는 다른 호텔 사진입니다.
저쪽도 호텔이 휘황찬란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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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앞을 지나다니는 디즈니 모노레일입니다.
250엔을 내야 하는 비싼 모노레일입니다. 한번 정도는 타볼만 합니다.
호텔에서 역까지 모노레일로는 어른 250엔 어린이 (얼라 130엔) 이므로,  한 가족이 이동할라믄 760엔 정도입니다.  호텔에서 역까지 택시로는 딱 1000엔이 나옵니다. 그래서 걸어도 괜찮은 연령대면 모노레일을 아니면 애기들이 있으면 택시를 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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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식당에서 수라상을 기다리는 채현양입니다.
엄마가 수라상을 가지고 오면 좀 먹어주는 역활이 주로 하는 역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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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가는 버스입니다. 버스도 한번 타봐야 하기 때문에 디즈니랜드 가는 디즈니 버스를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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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안에는 손잡이라던가 창문 모양이 미키마우스 모양으로 많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애기들이 들뜰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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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하마역에서 디즈니랜드로 걸어가는 중간에 있는 관문입니다.
디즈니 버스가 디즈니랜드로 바로 가는게 아니고 약간 떨어진 마이하마 지하철 역까지 운행하기 떄문에 역에서 다시 걸어가야 합니다.
아침의 맑던 날씨가 웬지 우중충 해지고 있습니다. 역시 비가 오는 분위기 TT_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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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랜드 앞에서 한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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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많은 인파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비가 올지 모르는 날씬데도 정말 많이 오네요.. 휴.. 조금만 들어오지.. 정말 정말..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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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성입니다.

생각보다는 조금 적은 느낌이지만, 동화책의 성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하여서 애기들이 아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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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있는 화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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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마우스 동상 앞에서 한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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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이분들은 신데렐라와 요정 할머니입니다.
신데렐라가 환생한듯.. (하지는 않고 .. ) 하여튼 디즈니 애니랑 비슷한 분위기의 아가씨 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마법 할머니도 신데렐라도 사인을 해준다는 사실..
애기들이 사인 해돌라면 사인을 해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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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의 자랑 퍼레이드 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화려하다는 퍼레이드중 하나이죠
요새 디즈니래드의 새로운 테마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여서 앨리스 분위기의 마차를 타고 등장하였습니다.
옆의 토끼는 그 유명한 앨리스를 이상한 나라로 꼬셔 가는 삐끼 토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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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레이드 중간에 나오는 춤추는 댄싱팀.. 입니다.
흥겨운 춤과 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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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레이드 대기 중에 가운데 통행길은 애기들이 노는 공간입니다.
여기저기서 애기들 잡느라고 다니는 엄마들이 고생입니다.
채현양도 중간에 나가서 한댄스 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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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다이 나이트를 능가하는 포스를 지니신 분
바로 캡틴 후크 선장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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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얼빵한 분은 피터팬이죠
원래 귀엽고 소년틱해야 하는데 웬지 징그러운 느낌이 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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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스토리의 히로인입니다. 이름이 뭐드라.. 본지 하도 오래되어서.. 주인공 이름만 기억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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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스토리의 또 하나의 주인공 우주 비행사 버즈 (버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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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도 지나가고..
애들이 피노키오를 알아서 아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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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디즈니의 주인공은 미키 마우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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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여친과 한커트.. (이름을 까먹어서..)
한커트 찍기 위해서는 엄청 줄서야 하거나 비장의 무기 팔짱 끼기를 해야 하더군요
집사람이 그냥 팔짱 끼기를 해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서현이는 조금 익숙해져서 사진을 같이 찍을 수 있는 상태가 되었지만 막내는 아직 무서워 얼씬도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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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아줌마와 한커트..
서현이가 조금 무서워 하였지만 그래도 한커트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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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나라의 앨리스 식당에서 밥을 먹기 위해서 줄을 서고 있을때 한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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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이 반짝이는 신데렐라 성 앞에서 다시 한커트..
비가 중간에 많이 내려서 많은 퍼레이드와 행사가 취소되었습니다.
체력 보충도 좀 했지만 그래도 2회 연속 비를 맞으며 디즈니랜드를 다니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나중에 처제 왈 " 두번이나 와서 남들 다 보는 야간 퍼레이드를 못보고 오다니.. 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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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돌아와서 처제랑 한컷..
처제 덕분에 아주 좋은데서 잘 수 있었습니다.
누가 얼렁 데리고 가야 하는데 ..



Posted by GUNDAM_IM
Life is ..2010. 6. 15. 15:01
가족들과 약속한 일본 여행을 지난달에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사진 정리도 못하다가 이제서야 사진을 조금씩 정리하고 있습니다.

코스는 동경 디즈니랜드와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다녀오는 코스였습니다.

디즈니랜드는 2번 다녀왔는데 쩝.. 두번다 비가 와서 야간 퍼레이드와 불꽃쇼는 못보고 왔습니다.
다음에 또 시도해봐야 하는 생각이 들지만, 그러기에는 굳이 쩝.. 디즈니 씨를 가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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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타자 마자 주무시는 둘째입니다. 늦게 자고 새벽에 깨워서 공항에 오니 비행기 타자마자 주무시기 시작했습니다. 계속 자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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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다 커서 혼자서 비행기 식사를 챙겨 먹는 수준으로 올라왔습니다.
덕분에 둘째 자고 첫째 혼자 먹으니 와이프랑 빨리 밥먹고 교대로 둘째 밥먹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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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는 디즈니랜드 앞에 있는 호텔이어서
JR 역에서 모노레일로 갈아타야 합니다.
모노레일 앞에 가드가 팅커벨 계 여서 이뻐서 애기들을 세워 놓고 한커트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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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은 12층 최고 전망 좋은 방을 었었습니다. 성수기에는 단위가 0이 하나 더 붙는다는 침대 4개 짜리 방입니다.
동경 시내에서 이런 방을 잡아본 적이 없는데  호텔에 처제가 근무해서 정말 싸게 숙박할 수 있었습니다.
넓은 방에 애기들이 좋아하고 있네요.. 각자 침대 1개씩 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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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방에서 멀리 디즈니랜드가 보입니다.
저멀리 신데렐라 성과 바위산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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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같이온 가족의 동경 여행을 서포트하기 위해서 시내로 갔습니다.
 일본에 오면 빠질 수 없는 코스인 하라주쿠와 신주쿠 그리고 메이지 신궁 코스입니다.
 메이지 신궁 앞에 도리에서 사진 한 커트...
 2년전에는 둘다 애기여서 유모차에 싣고 찍었는데 지금은 둘이 저렇게 서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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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궁 앞에서 손 씻기 행사
서현이는 2년전에 했던것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애들의 기억력이란..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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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 신궁 안에 있는 커다란 나무
소원을 비는 판을 매다는 나무입니다.
한글로 소원을 쓴 사람들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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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간 가족 아기들과 찍은 사진입니다.
저집은 애기들이 다 커서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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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관광 마치고 돌아온 호텔에서 찍은 디즈니랜드 밤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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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멀리 신데렐라 성이 반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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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있는 돔도 보라색 파란색으로 변하면서 반짝입니다.

Posted by GUNDAM_IM
Life is ..2010. 3. 14. 16:15
회사 동료의 결혼식이 서산에 있어서 내친김에 가족들을 데리고 (모시고)
대천 해수욕장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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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하기 전에 찍은 사진 두 아이 모두 신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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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한화 콘도

- 엘리베이터 수좀 늘여 놓지, 객실 수에 비해서 좀 많이 부족한듯.. 매번 만원 엘리베이터였습니다.
- 아침 식사는 참 좋았습니다.  그동안 가보았던 콘도나 호텔 중에서 베스트 5에 들어갈 정도로 괜찮았습니다.
- 친절한 부분도 좋았습니다.
- 인터넷에서 보면 바다가 보이는 방과 아닌 방의 차이가 2만원 정도인데 바다가 보인다고 해서 멋진 배경이 연출되는 것이 아니어서 그닥 추천할만한 선택이 아닙니다. 더구나 콘도 주위의 엄청난 M/T의 네온사인 때문에 과히 좋은 광경이 나오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결론 : 그냥 싼방에 묶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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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에 가기전에 중무장한 둘째
바람이 꽤 불어서 조심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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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입구에 핫도그를 팔고 있습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갈 수 없듯이, 첫째가 핫도그 집을 지나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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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질 무렵의 바닷가입니다. 아직 쌀쌀한데도 사람들이 많이 와있었습니다.
그중에서 사람들이 가장 없는데를 골라서 찍은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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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앞에서 포즈잡고 있는 아이들입니다. 오래간만에 온 바닷가래서 좋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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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가 엄마랑 백사장에서 뭔가 한참 뒤지더니 손에 뭔가를 줏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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줏어온 것은 푸른색 불가사리입니다.  처음보는 불가사리에 둘째도 신기해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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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후에 간 노래방에서 열심히 동요 부르는 아이들입니다. 둘재는 가수 수준의 카리스마가..
30분동안 노래부르니 애기들이 조금 힘들어하는 분위기여서 그만 접고 올라왔습니다.
아 글고 보니 아저씨고 15분 추가 넣어주셨습니다. 45분 불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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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서나 창가를 보는 첫째입니다. 창가에서 건너편에 보이는 엘레베이터 때문에 신기해 하고 있습니다.
조그만 엘레베이터에 사람들이 가득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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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오다가 들른 휴계소에서 닭과 오리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처음보는 오리에 무서워하는 둘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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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UNDAM_IM
Life is ..2010. 3. 6. 19:47
사무실 세팅 문제는 언제나 고민이 되는 문제입니다.

한국에서는 거의 획일적으로 사무실을 쓰는 분위기입니다. 넓은 사무실 개인공간, 자유로운 공간은 말 그대로 다른 나라 이야기 입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를 처음 세팅 할 때에도 느꼈지만, 이 자유로음이라는 개념이 기존의 관념과 많은 차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과정이었습니다.  조금 넓게 쓰자는 것이 아니라 조금 이라도 자유롭게 쓰자는 느낌이 필요한데 그런 것이 기존 분들과는 공유가 덜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다른 나라 혹은 다른 회사 사무실은 어떨까 하면서 사진을 틈틈이 모아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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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일 부러워 하는 회사는 자유로운 회사입니다.
생각과 공간이 자유로워야  하는데 그런 면에서는 상당히 재미있는 회사가 많이 (어쩌면 소수이지만) 있습니다.
미국의 애니메이션 제작업체 픽사는 회사 중앙에 직원들이 모여서 자유롭게 수다를 떨며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놓았읍니다. 픽사 직원들이 대강당에서 자유롭게 대화하고 있습니다. 저렇게 대화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 것은 퇴근후 한잔이라는 한국 문화가 미국에서는 그렇게 없기 때문일지도 모르죠. 우리나라는 대부분 퇴근후 한잔 에서 많은 대화를 합니다.   외국에서는 그런 부분이 약간 부족하기 때문에 업무시간에 많은 대화를 유도하는 정책을 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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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무실 류의 이야기를 할 때에 의례 빠지지 않는 회사는 구글입니다. 개인 공간을 주고 꾸밀수 있도록 해 놓은 회사입니다. 구글 전성기 (지금도 전성기 이지만) 인 상장 직후에 구굴 근처에 갈일이 있었는데 앞에 스포츠카들이 즐비하게 있더군요.. 웬지 부럽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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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프론트 같은 구글 프론트 앞에는 저렇게 애기들이 놀수 있는 준비된 공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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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미팅룸 입니다.
오픈된데 있으니 윗사람 뒷다마 쿠션을 먹일 수 는 없지만, 그래도 저런 미팅룸을 가질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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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팅룸입니다. 엄청 큰 칠판과 편안한 의자가 웬지 부조화 스럽습니다.
의자는 자세히 보면 배에 큰 쇼파 주머니를 넣어서 만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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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 같죠, 일본 아소팜 랜드 같기도 하지만, 이것도 미팅룸이랍니다. 완전히 새로운 공간인데 저안에서 뭘할까요 ?  설마 데이트하는 커풀도 없진 않겠죠.. 말하자면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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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모습입니다.  막상 안에 보면 웬지 좁아보이는 느낌도 있네요
숨어서 체제 전복을 노리는 그룹에게는 좋은 시작점이 될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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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픽사의 오피스 사진입니다. 개인에게 적당한 공간을 할당해주고 원하는 데로 꾸미는 정책을 취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스타일이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개인 공간이 있어야 애착도 생기고, 의욕도 생기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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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픽사의 개인 공간입니다.
오른쪽 위의 큰 인형은 그 유명한 토토로의 고양이 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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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 개인 사무실 공간입니다. 어떻게 꾸미던 본인 취향이라고 하는 것이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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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개인 공간을 할당해 주고 꾸미고 있습니다.
웬지 부러우면 지는거라는 생각이 들지만, 부러운것은 어쩔 수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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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 씨리즈로 유명한 블리쟈드 사무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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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공간을 넓게 주는 정책을 취하는 것 외에는 (여타 미국 큰회사와) 큰 차이점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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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인 공간은 아니지만, 위 사진은 미국 부통령이었던 엘고어의 사무실입니다.
맥 모니터 3대를 가지고 작업하는 모습이 어설프게 IT 전도하는 사람들과는 완전히 틀리죠

이 사진이 유명한 이유는 세가지 인데요
  -  환경 운동가로 주종을 바꾼 고어이지만, 사무실 서류를 보면 환경운동가 답지 않게 종이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점과
  - 보통 높은 분은 IT를 외치지만 실제로 컴맹에 가까운 분들이 많은데
     고어는 모니터 3개를 뛰어 놓고 잘 다루는 것 처럼 보인다는 점
  - 그리고 그 모니터가 모두 애플사의 시네마 디스플레이라는 점 ( 그래서 애플 매니아들이 좋아하는 사진이죠 )

애플 매니아에 관련한 사무실 사진 하면 아래 사진도 빼 놓을 수 없는 사무실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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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스티브 잡스 팬을 넘어선 스티브잡스교 광신도 급에 해당할 듯 합니다.

   사실 사무실 공간에 대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사람들과 나누면 대부분 결국 MONEY 문제로 귀착되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얼만큼이 적당한 사무실이고, 얼만큼이 적당한 공간인지는 사람마다 틀리듯이, 사무실의 활용은 결국 공간 대비 사람이냐,  MONEY 대비 생산성이냐 등으로 그래프를 그릴 수 있습니다. 여기서 생산성이라는 개념에는 애사심 충성심, 자부심 등의 보이지 않는 요소도 들어갑니다.
 
  언젠가는 공간대비 사람이라는 공식에서 벗어나서 MONEY대비 생산성이라는 요소로 옮겨가는 그런 것을 생각해 봅니다.  그러기에는 역시 돈을 벌어야 하는 사소한 문제가 있죠.. 그까이꺼 쯤이야..

  이런 주제에 대해서도 한가지 대안이 되는 것은 사무실 공간을 개인별로 분할하는 것이 아니라 팀별로 분할하고, 팀이 주인이 되어서 각 팀별 공간을 나름대로 꾸미게 하는 방안도 존재합니다.
 
  이런 시도는 팀의 결속을 위해서는 좋은 방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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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UNDAM_IM
Life is ..2010. 1. 24. 22:14
울 애기들 생일 축하 선물

막 한글 뗀  첫째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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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모르고 그림을 그리는 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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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UNDAM_IM
Life is ..2010. 1. 19. 08:50

심심한 기자님들...


웹툰 작가 윤서인 소녀시대 '성희롱?' 소시팬들 '발끈'


윤서인이라는 웹툰 작가님이 인터넷에 소녀시대 관련하여 글을 올린것이 꽤 예전입니다만,

이제와서 이슈가 되는것을 보면 참 기자님들이 기사거리가 없어서 고생하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웹툰이 반드시 그런 의도로  그린것이 아닌것 같은데,  

그걸 확대 해석하고 글을 올려서 결국, 작가의 사과문에 SM에서 법적 검토한다는 둥,

기삿감 찾기 + 뒷북치기의 극상 무공을 보여주고 있어서 웬지 씁쓸~~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윤서인 작가님이 가끔 오버하는 글을 (그리고 간혹 확실히 오버한 그림을.. ) 올린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까지 뒷북치고 게다가

작가가 올린 사과문내용에 소녀시대에 대한 별도의 사과 글이 없다는 글이나 기사도 올라오는 것을 보면 참 대단하다 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기자님들이 그만큼 심심하다는 의미인것 같습니다.


윤서인님께서 참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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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UNDAM_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