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mation2009. 12. 1. 23:20
가이버는 고등학교떄인가에 나와서 아직도 연재하는 참으로 오래동안 연재하는 만화입니다.
말하자면, 또하나의 F.S.S.
스토리가 처음에는 단순하였는데,  점점 복잡해 지더니 이제는 뒤처리도 힘든 상황이 되었습니다.
워낙 오래되고 유명하고, 팬도 매니아도 많은 만화이기 때문에 (아울러 늘어지는 스토리로 앤티도 많은.. ) 여기서 스토리를 이야기하는 것은 의미가 없겠습니다.

주저리 주저리 떠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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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이버 애니메이션은 8~90년도에 아주 질 떨어지는 애니로 만들어서 발표해서  수많은 가이버 팬들에게 엄청난 절망감을 안겨준 전레가 있습니다. 지금 수준의 애니를 보던 눈으로 봐서 조악한 것이 아니라, 그 당시에 애니 수준의 눈으로 봐도 조악한 수준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새로운 애니가 나왔다고 하여도 보지 않았었습니다. 그나마 남아 있는 좋은 기억을 지키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번에  구한 애니메이션은 그때 외면하였던 2005년도 버전입니다. 조악했던  소시적 그때 작품에 비해서는 아주 질이 좋아졌습니다.  스토리도 구질 구질하게 전편을 이어서 하지 않고  처음부터 새로 그리는 것도 맘에 들고요

안타까운 점은 여주인공의 매력이 별로 없다는 점이죠, 원작 만화도 여주인공은 상당히 존재감이 떨어지는 편이라서 원작을 그대로 살렸다는 점은 좋은 평가이지만, 여주인공이 애니나 만화를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아쉽습니다.  오리지널 캐릭터를 넣어서라도 시도해 볼 만한 이슈였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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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에 나오는 가이버 1,3가 나란히 뛰는 장면, 이런 구태스러운 장면은 필요 없는데, 왜 항상 나올까요 ?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디자인이 가이버 1보다는 3가 훨씬 좋아보입니다.  검은색 컬러도 좋고...
맹물탄 주인공 보다는 점점 악역에 가까워지지만, 확실한 목적을 가진 가이버 3의 아기토가 좋습니다.
참고로 저는 악역이더래도 의지를 가진 캐릭터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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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이 최종 보스인 알칸펠입니다.
원래 강림자들의 대리인으로 지구를 통치하는 역활을 맡았지만 나중에는 버림 받아서 반기를 들은 캐릭터입니다.
나름의 아픔을 간직한 캐릭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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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기동을 시작하는 기간틱 가이바 입니다.
압도적인 힘과 전투력을 자랑하는 가이바 버전 2이죠. 흠.. 그러고 보니 프리쟈처럼 2단 변신을..
그리고, 주변에 빛나는 오라는 잘 그려져서, TV화면 보다는 훨씬 큰 극장 화면 처럼 넓은 화면으로 보면 몰입감이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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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형 가이버 26권부터 등장합니다. 2호기 컨트롤을 이식 식장하여 탄생했습니다.


가이버의 계보를 이어가는 작품중에는 제일 알려진 것이 간츠 이죠
강화 장갑을 입는 다는 점에서는 비슷한 스토리입니다만, 그 배경과 철학은 완전히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확실하게 다른 점은 스스로를 마모루 나가노 2호기의 반열에 올린 가이버 작가에 비해서는 간츠는 오쿠 히로야 선생이 끝을 내줄 거라는 믿음이 있다는 거죠. 물론 2호기는 마모루 나가노 1호기에비해서는 (비교적) 성실하게 연재 한다는 점은 사실입니다. 1호기가 원체 부실하기 때문에~~ 비교 자체가 안되는게 사실이죠

참고로 영원히 끝나지 않을 3대 악의 축 만화는

F.S.S.
가이바
바스타드

입니다.

여기에 우리나라의 열혈 강호를 끼우면 완전한 4대 천왕이 됩니다.
애증이 겹쳐지는 작품들이죠..
나쁜작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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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UNDAM_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