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모 국가의 정부와 일하는 기회가 생겼다.
- 국가명을 이야기하면 제 무지가 드러나서 국가명은 익명으로 처리
아무 생각이 없던 지라, 그 나라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이미지가
농사짓고,
아이들이 맨발로 뛰노며 축구하는 이미지,
무엇보다도 몇년전에 그곳을 여행한 여 동생이 집에 와서 이야기 해준 직접 경험한 가난에 대한 이미지가 강했던 나라이다.
그래서 반신 반의 하던 차에 일이 급하게 진행되어서 막상 그나라 정부 관계자와 미팅을 해야 했다.
모처럼 자리를 펴고 앉아, 인터넷을 뒤지면서 공부를 시작하고, 한시간 만에 놀라게 되었다.
인터넷의 보급보다 모바일 인터넷의 보급이 빠른 나라
IT에 대한 투자가 어마어마하게 이루어지는 나라
이미 일본과 중국의 기업들이 들어가서 산업을 석권하고 있는 나라
알게 모르게 우리나라 중소 기업들이 많이 들어가 있는 나라
그 일을 도와주는 지인에게 이야기하니
"에~ 그 나라가 그렇게 발전 했어요?"
최근에 10여년 동안 우리만 멈추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약간 씁쓸해졌다.
** 그 나라에 이미 진출 하신 기업분들 모두 고생하신 만큼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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