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약속한 일본 여행을 지난달에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사진 정리도 못하다가 이제서야 사진을 조금씩 정리하고 있습니다.
코스는 동경 디즈니랜드와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다녀오는 코스였습니다.
디즈니랜드는 2번 다녀왔는데 쩝.. 두번다 비가 와서 야간 퍼레이드와 불꽃쇼는 못보고 왔습니다.
다음에 또 시도해봐야 하는 생각이 들지만, 그러기에는 굳이 쩝.. 디즈니 씨를 가야 할 것 같습니다.
비행기 타자 마자 주무시는 둘째입니다. 늦게 자고 새벽에 깨워서 공항에 오니 비행기 타자마자 주무시기 시작했습니다. 계속 자야 할텐데..
첫째는 다 커서 혼자서 비행기 식사를 챙겨 먹는 수준으로 올라왔습니다.
덕분에 둘째 자고 첫째 혼자 먹으니 와이프랑 빨리 밥먹고 교대로 둘째 밥먹였습니다.
숙소는 디즈니랜드 앞에 있는 호텔이어서
JR 역에서 모노레일로 갈아타야 합니다.
모노레일 앞에 가드가 팅커벨 계 여서 이뻐서 애기들을 세워 놓고 한커트 찍었습니다.
호텔은 12층 최고 전망 좋은 방을 었었습니다. 성수기에는 단위가 0이 하나 더 붙는다는 침대 4개 짜리 방입니다.
동경 시내에서 이런 방을 잡아본 적이 없는데 호텔에 처제가 근무해서 정말 싸게 숙박할 수 있었습니다.
넓은 방에 애기들이 좋아하고 있네요.. 각자 침대 1개씩 할당..
호텔 방에서 멀리 디즈니랜드가 보입니다.
저멀리 신데렐라 성과 바위산도 보이네요..
일단 같이온 가족의 동경 여행을 서포트하기 위해서 시내로 갔습니다.
일본에 오면 빠질 수 없는 코스인 하라주쿠와 신주쿠 그리고 메이지 신궁 코스입니다.
메이지 신궁 앞에 도리에서 사진 한 커트...
2년전에는 둘다 애기여서 유모차에 싣고 찍었는데 지금은 둘이 저렇게 서 있네요
신궁 앞에서 손 씻기 행사
서현이는 2년전에 했던것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애들의 기억력이란.. 대단하네요
메이지 신궁 안에 있는 커다란 나무
소원을 비는 판을 매다는 나무입니다.
한글로 소원을 쓴 사람들도 많아요
같이간 가족 아기들과 찍은 사진입니다.
저집은 애기들이 다 커서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시내 관광 마치고 돌아온 호텔에서 찍은 디즈니랜드 밤 사진입니다
저멀리 신데렐라 성이 반짝이네요
앞에 있는 돔도 보라색 파란색으로 변하면서 반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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