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s ..2010. 6. 20. 10:04
유니버셜 스튜디오 2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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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가 되니 가운데에 있는 호수에서 시끌 시끌 해집니다.
바로 피터팬 어트랙션이 시작될려고 합니다.  
돈을 내면 좋은 자리를 아니면 그냥 그런 자리에 앉을 수 있는데 무대가 크기 때문에 대충 보아도 다 보입니다. 그래서  굳이 돈을 안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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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가 모두 3가지인데 그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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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와 그의 딸입니다.
한창 열심히 공연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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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 소녀와 피터팬입니다.
피터팬 의상은 완전히 넝마주이 소년과 다르지 않습니다. TT_TT
피터팬이 2~3명인데 안쪽 무대에서 사라지만 다른쪽에서 다른 피터팬이 뿅하고 나타나서 계속 이어가는 형식입니다. 아기들이 보면 순간 이동한 듯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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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 버전에 비해서 포스가 현격히 떨어지는 캡틴 후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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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습 팅커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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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기 위한 준비하는 피터팬입니다. 저렇게 등에 커다란 와이어를 메고 날라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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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피터팬 혼자서 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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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주인공이랑 같이 날라다닙니다.

폭죽과 함께 서치라이트가 휘리릭 비추는데 밤에 보면 멋질텐데 낮에 보니 아무래도 감흥이 좀 떨어집니다.
더구나 넝마주이 복장이 몰입도록 확~~ 떨어뜨려 줍니다.  야간에 반짝이는 옷일텐데 기왕이면 주간용하고 야간용을 구분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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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를 이동해서 간곳은 쥐라기 공원 테마 놀이 기구입니다.
입구부터 쥐라기 공원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서 소품들로  준비해 놓았습니다.
기왕이면 작은 공룡이 조금 움직인다던가 아니면 소리를 스산하게 낸다던가 하는 분위기가 좀더 분위기 업하는데 좋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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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는 신장에 따른 입장제한을 위해서 키를 재는 코너가 있습니다. 당연히 채현이가 걸리고, 결국 채현이는 아빠랑 같이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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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제한에 걸린 채현이는 입구에서 같이 대기하고 엄마랑 첫째만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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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있다가 나온 서현이는 물에 젖어서나오던군요
재미있었다고 난리였습니다. 궁굼하네... 다음에  또 와야 하나 TT_TT
안내서에도 나와 있었는데 이 코스에 들어가실 분들은 반드시 우비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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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스 조형물 밑에서 사진 한커트..
가족 포즈가 모드 V이니깐.. 좀 그렇긴 하네요 다른 포즈를 연구해봐야 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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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스누피 놀이기구도 지나가고, 이곳은 줄이 길어서 포기 하고 다음 코스로 직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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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온곳이 오즈의 마법사 테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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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부터 노란색 벽돌길을 따라서 들어가게 되어있습니다.
오즈의 나라에서도 노란색 길을 따라서 여행을 하게 되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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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있는 놀이기구는 회전 목마와 마녀 쇼가 있는데 마녀 쇼는 피터팬이랑 시간이 같아서 도착했을 때는 이미 끝나버렸습니다 그냥 회전목마를 타고 나오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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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둑어둑 해지면, 사람들이 자리를 잡기 시작합니다. 밤에 하는 매직컬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섭니다.
좋은 자리를 차지할려고 미리 앉아있습니다..   우리도 1시간 먼저 가서 좋은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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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레이드 코스가 비워지자 채현이가 주체할 수 없는 공연 본능으로 나가서 춤과 노래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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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한 퍼레이드는 화려한 불빛으로 장식한 퍼레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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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누피부터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그리고 신데렐라까지 차례로 지나갑니다.
대략 15분 정도 지나가는것 같습니다.

정말 화려하더군요.. 디즈니랜드 야간 퍼레이드를 못본게 더 억울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볼만한 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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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고 호텔로 가는 길에서 밤하늘을 서치라이트가 밝게 비추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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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고 나가는 사람들입니다.

지하철을 타고 돌아오면서 조금 헤멧지만 그래도 잘 돌아왔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안에 식사가 아주 비싸기 때문에 가능하면 요깃거리는 가지고 가는게 좋습니다.
안에대부분의 가게가 또 상점이어서 아차하면 마구 마구 사게 됩니다.

점원들이나 안내원 말고도 군데 군데 직원들이 영어도 하기 때문에 불편함이 없이 놀수 있습니다.
화장실을 치우는 젊은 직원은 화장실 거울에 묻은 작은 때도 정성껏 치우고 있는 것을 보고 놀라기도 했습니다.
넓은 만큼 볼것도 많습니다만, 가격이 비싸서 두번가기는 좀 그런것 같습니다.

다음날은 귀국하는 날이어서 일단 여기까지가 여행기입니다.
동경 -> 디즈니랜드 -> 오사카 -> 유니버셜 스튜디오 -> 귀국
으로 이어지는 터프한 일정이었고 출발하기 직전에 걸린 감기 때문에 고생했지만, 애기들도 많이 즐거워해서
좋았습니다.

동경은 굳이.. 건담 Mk-II가 오다이바에 세워지면 가볼까 그전에는 가볼 필요가 없을 것 같고
아직 못먹어 본게 많기 때문에 오사카는 다음에 한번 더 가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다음에는 훗카이도에서 남쪽으로 오는 코스를 개발해 봐야하겠습니다.

요새 SoC관련 글을 쓰지 않고 여행기만 올리네요
관련글을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GUNDAM
Posted by GUNDAM_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