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C SoC2009. 8. 18. 21:32
출장 후유증과 그동안 은근히 짱박아 두었던 회사일들에 밀려서 정신 못차리고 지내고 있습니다.

덕분에 블로그에 올리는 글도 빈약한 내용을 채우느라,  사진 + 약간의 글로 떄우는 날림성 글을 올려서 양심의 찔림도 있습니다 쩝.  ㅋㅋ

이런 저런 일이 있지만, 최근에 벌어진 여러가지 일 중에서
그래도 좋은 뉴스는 지난주에 칩이 하나 FAB-OUT되었는데 다행히 1주일만에 정상 동작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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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처리 엔진을 가지고 있는 프로세서 칩입니다.
꽤 성능이 잘 나오고요, 이런저런 기능을 내장하고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200MHz의 ARM과 VLIW를 컴팩트(?)하게 꾸겨 넣어서
다양한 오디오 어플리케이션과 시스템 컨트롤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역시 FAB-IN하기 전에 FPGA테스트에서 많은 공을 들인 만큼
결과가 FPGA와 같이 나와서 정말 다행입니다.
은근히 걱정하였는데 잘 움직였습니다.

"항상 버그는 모니터 바로 아래에 있다"는 말과
"항상 칩은 테스트 한만큼 움직인다"는 말이 역시 실감나는 결과입니다.

이래저래 당분간 회사의 주력아이템이 될 놈이 잘 움직여서 기분 좋은 한주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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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UNDAM_IM
Life is ..2009. 8. 1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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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라이트입니다.
SIMCITY나 SIMS와 같이 비 파괴적인 형태의 소셜 게임을 주로 만드는 분이시죠.

이번에 SIGGRAPH에서 KEYNOTE로 2번쨰 주자로 나왔습니다.
카리스마가 있는 사람이라기 보다는 나름 현학적인 분위기가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강의는 2시간 가까지 쉬지 않고 270여장의 PT를 계속해서,  보여주면서 진행하는 형태로 했습니다.
개인의 네트웍과 소셜 네트웍을 넘어서는 새로운 Brain 네트웍이라는
개념을 보여주면서, 여러가지 생각과 의견을 들려주는 자리였습니다.

본인이 만드는 게임도 그런 Brain Network이라는 개념에서 만들어지고 있고 그러한 형태가 가상의 세계를 이어주는 네트웍이 될것이라는 설명이었습니다.

정말 대단한것은 쉬지 않고 270여장의 PT 를 진행하는데 그 PT 에서 대부분이 그림만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입니다. 그림만으로 원하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PT만든 분들이면 모두 다 아실텐데요. 그런 PT를 쉬지 않고 진행할 정도로 완벽하게 머리속에 짜여져 있다는 것이 대단한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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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쉽게도 PT 자료는 얻지 못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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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UNDAM_IM
ASIC SoC2009. 8. 10. 21:39
맥에서 SystemC를 하는 것을 검토해 봅니다.

SystemC를 최근에 사용을 검토해보고 있습니다.

회로가 자꾸 커지고 있고, 설계해야 할 IP들중에서  간단한 것들은 이미 다 설계했기 때문에,
남은것은 무지 복잡하고  귀찮은  IP들만 남아 있습니다. 이런것들을  설계하고 검증하기 위해서는
기존 방식과는 다른 방법으로 접근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되어서
검토를 합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중간에 때려칠수도 있습니다. 흐흐흐..

SystemC의 장단점은 뭐 이렇쿵 저렇쿵 할 필요 없이
다른곳에 있는  자료에서 많이 발견할 수 있어서 여기서는 생략합니다. (역쉬 퀴차니즘..)

라이브러리 컴파일 하기 (실패)


일단, 먼저 , 시작하기 전에  맥에서 사용하는 것은 조금 난망한 일이 될뻔 했습니다.
systemc.org에서 필요한 라이브러리를 다운받아서 컴파일을 시도했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웬만한 라이브러리는 다 컴파일이 되었는데 이넘은 컴파일 하면서 계속 오류가 발생합니다.
이리저리 컴파일해서 진행하는데 손볼데가 의외로 많이 발생해서, 하다가 에잉.. 하고 포기하기로 하였습니다. 웬지 바보같고, 검토만 하면 될일이이서, 여기서는 컴파일하는 것을 포기하고 다른 분들이 컴파일한것을 찾아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것이 발견되었습니다.

http://www.logicpoet.com/

이 회사는 (정확하게는 회사인지 불명확하지만...) 맥용 SystemC Lib과 XCode에서 컴파일 하는 컴파일 슈트를 배포하고 있습니다. 다운 받아서 설치하면 그걸로 끝입니다.

그리고 Scansion 이라고 하는 맥용 Wave form viewer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픈된 버전은 크기의 제한을 가지지만 $100 정도만 내면 크기에 제한이 없는 버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리눅스로 들어가지 않아도 되는 솔루션을 파는것입니다.

$100이면 요새 많이 질러서 아주 많이 궁한 저로서는 조금 구매하기가 벅찬 금액이어서..
일단 시험버전을 가지고 어느정도 까지 사용해보고 좋으면 구매하는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오늘 확인해 보니 $49로 내려갔네요.. 아직 버그가 있어서 그런듯합니다.
 가격을 내렸다는 이야긴 업데이트를 않한다는 이야기로 들립니다.
 업데이트 되는 것을 봐서 구매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아래 그림은 해당 프로그램 그림입니다.
나름 편리하니 사용하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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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것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같은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SystemC Suite를 설치하면 XCode에서 SystemC 코드를 컴파일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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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림은 XCOde에서 SystemC프로젝트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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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이름을 지정하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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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된 프로젝트입니다.
라이브러리와 메인 코드 파일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대로 빌드하여서 실행하면 다음과 같은 창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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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컴파일은 다음 기회에 하기로 하고 여기서는 이정도로 마무리하겠습니다.

그리고 Scansion은


WAVE Viewer인 Scansion은 VCD파일만 읽어들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완성된 버전이 아니라 조금씩 버그가 눈에 띄고 있습니다.
시간이 많이.. 되어야 버그가 좀 고쳐질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맥에서 Wave를 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프로그램이라서 좋습니다.
 

Posted by GUNDAM_IM
MAC Life2009. 8. 7. 11:49
여기 SIGGRAPH에 와서 가장 기분 좋은 일은 생각 이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맥을 쓴다는 것입니다.
원래 SIGGRAPH가 그래픽 전문 컴퍼런스인 점도 있겠지만, 이곳 전시장에서는 전체 컴퓨터 사용 인구중에서 맥을 사용하는 인구가 대략 과반수 이상이 맥을 씁니다.

대충 느낌으로 말한다면

맥북프로  40%  맥북 20% 그리고 나머진 윈도우 정도가 됩니다.

60% 정도 이상은 맥을 쓰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재미있는 점은 맥북에어가 하나도 안보인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가오"는 최고인데 성능 때문에.. 외면받는느낌일듯 합니다.


맥은 노트북을 열면 동일 네트웍에 뜬 맥을 보여줍니다.
아래 그림은 컨퍼런스 안에 있는 스타 벅스 커피샾의 네트웍에서 잡은 맥의 네트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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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이 잡히죠.. 동그란것은.. 윈도우이고 맥 그림이 나타나는 것은 전~~~~부.. 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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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저씨께서, 맥을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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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포스 있는 분이.. 맥으로 타이프를 치고 있습니다. 뒤에서 슬쩍 볼려고 했지만, 자세히는 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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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람이 각각 맥으로 뭔가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광경은 이곳에서 정말 흔합니다.

그리고 이런것만 있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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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자료중 상당부분이 맥으로 만들어왔더군요
눈의 가시같은 PPT도 가끔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그림이나 폰트가 깔끔하게 나오는 맥을 이용해서 PT를 하고 있습니다.
  중간에 발표자가 바뀔때 나타난 화면이 맥 화면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마이너한 생활을 하는 맥이지만, 이곳에서는 나름 주류 생활을 하는 분위기여서 정말 좋습니다.
우리도 얼렁 이런 문화가 되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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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UNDAM_IM
Life is ..2009. 7. 31. 05:42
제일 가고 싶은 컨퍼런스를 꼽으라면

1. SIGGRAPH
2. ECLIPSE SUMMIT
3. HOTCHIPS

입니다.

이번에 가는것은 흐흐흐.. SIGGRAPH입니다.
그래픽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관련 전문 컨퍼런스로서 미국에서 해마다 열립니다.

올해는 뉴 올리언즈에서 열리네요

오예~~ 바로 그 쨰즈의 본 고향입니다.
재즈라면 문외한이기도 하지만, 집사람덕분에 어쩌다 한번씩 듣는 정도입니다.

뉴 얼리언즈는 호라시오 반장님이 계시는 CSI:MIAMI에서 약 1000Km정도 떨어진 위치에 있으며 직항이 없어서 애틀란타나 뉴욕에서 갈아타는 경유 항로를 이용해야 합니다.

애틀란타까지 16시간 거기서 다시 1시간 반을 가야 하니 도합 비행기 시간만 17시간 반, 대기 시간을 합치면 편도로만 21시간 정도되는 여행길입니다.

이제 이런 여행은 마지막이 되어야 할텐데 에휴~

호텔은...


호텔은 priceline이라는 사이트에서 했습니다.
호텔 역경매 사이트입니다.

역경매라 하는 방식은 예를들면 특정 지역을 찜해두고 가격을 부르면, 그 가격에 손님을 숙박시킬 업소가 손을 드는 방식입니다.  당연히 어떤 호텔이 손을들지 모르므로, 정확한 위치가 조금 차이가 납니다. 예를들어서 성남에서 3만원에 자고 싶어요.. 하면 성남에 있는 호텔중에서 3만원에 재울 호텔들이 입찰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성남시 분당구에 걸릴지, 아니면 성남시 중원구 끝 (광주 옆)에 걸릴지 아무도 모릅니다.

차를 타고 다니면 큰 무리가 없고요, 차가 없으면 고민해봐야 합니다.

priceline을 이용할 때에는 2가지를 주의해야 합니다.
  - 1. 취소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
  - 2. 그리고, 항상 최저가가 아닐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주의해야 합니다.


뉴 올리언즈는 전차가 다니므로, 도시내부는 차가 필요없을것 같아서 마지막날만 렌트해서 이동하기로 하고
도시내 이동은 전차로 다니기로 하였습니다.

컨퍼런스는 당연히 걸어서 갈 수 있는 코스에 예약했습니다. $59 정도에 인터넷 되는 저~~렴한 방입니다.
예전에 마운틴뷰에 갔을때에는 구석탱이에있는 INN에 걸려서, 외부에서 보면 비오는날 X 파일에 나오는 분위기인데 이번에는 어떨런지..

사이트에 올라온 그림으로 보면 빅토리아 시대 방 같은 느낌입니다.
현지 방문후에 다시 사진찍어서 올리겠습니다.

역경매라는 신선한 방식이어서, 좋았지만, 걸어다닐 수 있는 코스의 호텔을 잡다 보니 경매로 들어가지 않고 그냥 적당한 거리에 싼 룸을 잡았습니다.

아 글고, 홈피에 나오는 모델 아저씨는 커크 선장님인듯 합니다. 엔터프라이즈 선장직에서 물러나시더니 이런데서 모델하시고 계시네요.. 쩝..   영웅의 이름없는 죽음으로 마무리된 스타트랙 극장판에서 뵙고 여기서 오래간만에 뵈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호텔 방을 찍은것입니다. 새롭게 추가 했습니다.
생각 보다 훨씬 좋고 넓고 편안했습니다.
침대도 킹싸이즈여서.. 편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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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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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iggraph.org/s2009/

컨퍼런스는 최신 그래픽 기법과 하드웨어 관련 설명이 주종을 이룹니다.
그래픽 하드웨어가 예전에는 하드웨어 가속기 형태로 그 이상향을 추구하였지만, 기능의 다양화와 기술의 발달, 그리고 요구사항의 복잡 다단 고단함으로 인해서
대용량 Processor FARM 형태로 발전하는 추세입니다.

어떤 면에서는 메인 프로세서보다 더욱 계산량이 많은 처리를 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암튼.. 이런 추세대로 발전하는 최고의 기술 경연장에 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집니다.

참 그리고 SIGGRAPH는 인지도 있는 게스트가 출연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스타워즈의 조지 루카스도 출연했었죠.. 올해는 윌 라이트가 출연합니다. 누구냐 하면 그 유명한 심시티, 심즈의 메인 디렉터입니다. 심시티를 만든 사람이라면 금방 이해하실 겁니다. 다른 게임들과는 틀리게 폭력성을 최대한 배제하면서 가공의 세상을 만들어가는 사람이죠.
싸인 받을 수 있는 찬스가 있어야 할텐데..

들고싶은 섹션은
 Beyond Programmable Shading 과 Image & Color, 그리고, Gears of WAR 2의 그래픽 효과를 다룬 섹션등입니다.  그외에도 많이 있지만, 제가 알아들을 수 있을런지..

암튼 많은 것을 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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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UNDAM_IM
ASIC SoC2009. 7. 28. 09:16

합성


이번에는 합성을 하여 보겠습니다.

타겟 FPGA는
 자이링스 V5LX330을 타겟으로 진행하였습니다.
 
 LUT 활용율은 0.3% 정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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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도는 PAD부분이 포함되어서 정확하지는 않습니다만, 대략 150~200MHz까지 뽑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크기는 꽤 스마트하게 나옵니다.
모토에서 말하듯이 가장 작은 32Bit RISC 프로세서라는 말이 실감이 나는 크기입니다.
생각해보면 Stack Based Architecture이기 때문에 내부 레지스터 파일이 거의 없다는 것이
이러한 크기를 가지고 옵니다.

ASIC으로 합성해보면

1만 게이트가 조금 안되게 나옵니다.
속도를 주고 합성을 하면 2만게이트 근처까지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90n에서 속도가 500~800MHz까지 나오는것 같은데, 메모리 인터페이스의 문제가 있을터이니, 조금 낮게 잡고 운용하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보다 정확한 사항은 이리저리 테스트를 해보아야 정확하게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끝으로


우연히 본 Evaluation Kit에 들어있는 프로세서이고,

요새 세상에 Stack Based Architecture라는게 조금 뜬금없어서,
한번 이리저리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시뮬레이션 한것도 있는데 따로 정리할 시간이 없네요. 에궁..

한때 세상을 풍미할 뻔 했던 JAVA Processor도 이런 구조인데,
아무래도 퍼포먼스의 문제가 있어서 잘 사용하지 않는 구조입니다.
요새는 프로세서가 작은것이 미덕이 아니고, 프로세서가 저전력인것이 미덕인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한때는 7000Gate네 10000게이트네 하면서 머리 싸매며 만들던 시절이 있었지만, 50000게이트라도 좋으니
잘 움직이고, 적당히 빠르면 좋습니다.

그리고 이 프로세서의 S/W까지 분석을 해야 하는데
이 프로세서의 퍼포먼스가 그렇게 높지 않은것 같아서, 한번 합성해보고 시뮬해보는 정도에서 끝냈습니다.
(역쉬 귀차니즘.. 굳이 S/W까지 할 필요가 없을듯.. 해서.. )


Posted by GUNDAM_IM
ASIC SoC2009. 7. 23. 09:18
ALZPU의 인터페이스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하였습니다.


I.O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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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ROM/RAM/IO/System 으로 해서 4개 군으로 분류하여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이름만 보아도 대충 다 아는 것들이어서 따로 정리할 필요는 없겠습니다.

시스템 구성의 예는 별도 폴더에 있습니다.
ROM/RAM/UART등을 붙여둔것인데,  아래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ALZPU/ZPU/HDL/ALZPU/V4/DESIGNS/BENCHMARK
alzpu_system.vhd

UART 는 Tx만 하게 되어 있습니다.  흠.. 뭔가 불안한건가 ?

파일이 시스템 구성 파일입니다.
시스템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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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RT/TIMER등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나머지는 일반적인 인터페이스입니다.

slave select 2/4/8이 있고요.. 이 중에서 4 짜리를 사용했습니다.
뒤에 붙은 숫자는 당연히 Slave의 개수를 의미하겠죠.

alzpu_slaveselect.vhd 파일에 보면

  ........
  slave_sel <= master_in.addr(address_bits-1 downto address_bits-2);
  .......

이란 코드가 있고요.. address_bits의 크기에 따라서.. slave_select가 결정이 됩니다.
예를 들어서 16비트 어드레스를 쓴다면,

  ( 15 downto 14 )

가 되어서

0x0000 : Slave 0
0x4000 : Slave 1
0x8000 : Slave 2
0xC000 : Slave 3

이 됩니다.

alzpu_system.vhd 코드에 보면

...
  ioss: alzpu_slaveselect4
    generic map (
      address_bits => alzpu_rom_num_bits+1,
      slave0_address_size => alzpu_ram_num_bits,
      slave1_address_size => alzpu_ram_num_bits,
      slave2_address_size => alzpu_ram_num_bits,
      slave3_address_size => alzpu_ram_num_bits
    )
    port map (
      master_in => iosi,
      master_out => ioso,

      slave_in_0 => uart_si,    -- 0x8000 00
      slave_out_0  => uart_so,
      slave_in_1 =>  open,     -- 0xA000 01
      slave_out_1  => dummy_so,
      slave_in_2 => timer_si,   -- 0xC000 10
      slave_out_2 => timer_so,
      slave_in_3 => open,       -- 0xE000 11
      slave_out_3 => dummy_so
  );
....
이 됩니다.

따라서, 자동으로 설정됩니다.

나머진 코드를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대충 넘어가는 분위기로.. 마무리 하는게 아니라, 코딩이 알기 쉽게 되어 있어서 그렇습니다. TT;;; )




Posted by GUNDAM_IM
ASIC SoC2009. 7. 20. 09:52
이번에는 툴 체인을 빌드합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맥에서 빌드합니다.
빌드하다가 발생하는 에러는 이번 케이스의 경우에는 맥에 한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맥의 경우 폴더를 파일로 보여주기 때문에 (윈도우즈만 사용하시는 분은 이게 뭔말인지 잘 모르시겠지만.. )
발생하는 문제점입니다.

윈도우즈나 리눅스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1) 툴 체인을 맥에서 빌드하기


hdl 관련된 툴 소스는 아래 명령어로 받을 수 있습니다.

git clone http://repo.or.cz/r/zpu.git

받으면 폴더는 아래와 같이 생성됩니다.


소스 코드는 다음과 같이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git clone git://www.ecosforge.net:8100/zpu/toolchain.git

다운 받으면 빌드를 하면 됩니다
다운 받은 폴더는 다음과 같은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toolchain/binutils
      /dejagnu
              /gcc
              /gdb
              /testresult

입니다.

빌드는 toolchain에서.. build.sh로 하면 됩니다.
이넘을 아예 제공해주더군요
이넘은 Binutils와 GCC를 빌드해줍니다.
GDB는 따로 빌드해야 합니다.

빌드를 하면 다음과 같은 오류가 발생합니다.


1.  binutils/bfd


configure: error: installation or configuration problem: C compiler cannot create executables.

make: *** [configure-bfd] Error 1


C 컴파일러가 워킹을 하지 못해서 발생한 오류입니다.


추적하여 가면 다음과 같은 명령어에서 동작을 하지 못함을 알 수 있습니다.


 gcc -o conftest.dSYM -g -O2   conftest.c  1>&5


중간에 conftest.dSYM을 만들어 내는데 이것이 문제입니다.


log 파일을 보면

checking for executable suffix

에서 dSYM을 찾아 붙입입니다.


테스트를 위해서 덤프 코드를 넣어서 수행해보면 아래와 같은 사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checking for executable suffix... (cached) .dSYM

[4] .dSYM


그럼 문제는 .dSYM이 만들어지는 것에 있네요.. 이것은 MAC에서 사용하는 파일-폴더 확장자입니다.


이 코드는 bfd/configure : 2441라인에서 시작하는 부분에 해당합니다.


코드를 확인해보면

시그윈이거나 윈도우즈 일때는 .exe를 붙이고

아닐때는 스크립트에 의해서 찾아서 붙이도록 되어 있습니다.


일일이 코드 고치기도 귀찮으니까

그냥 exeext 를 강제로 “”로 매핑시켜 버립니다.


그러면 컴파일이 진행됩니다.

진행되면서 같은 오류가 발생한는데 그때마다 강제 매핑을 하고 진행하면 됩니다.

몇군데 매핑시켜놓고 진행하면 mac에서도 잘 컴파일이 됩니다.

- 4군데 정도 되네요..


2.gcc를 빌드하다가..

..........

vmodsi4.o libgcc/./_mulsi3.o libgcc/./_xordi3.o libgcc/./unwind-dw2.o libgcc/./unwind-dw2-fde.o libgcc/./unwind-sjlj.o libgcc/./gthr-gnat.o libgcc/./unwind-c.o libgcc/./_eprintf.o libgcc/./__gcc_bcmp.o

make[2]: zpu-elf-ar: Command not found


에서.. 에러가 발생합니다.


env.sh를 실행을 시켰는데 아닌것 같습니다.

확인해 보니 실행하는게 아니고 source  하는거네요


source env.sh


로 해서 매핑시키고 다시 환경 변수를 확인해 보니 잘 들어갑니다.


set

.......


PATH=/sw/bin:/sw/sbin:/usr/bin:/bin:/usr/sbin:/sbin:/usr/local/bin:/usr/X11/bin:/opt/local/bin:/usr/local/git/bin:/usr/X11R6/bin:/Users/kevinim/Desktop/zylin/toolchain/toolchain/install/bin

......

다시 컴파일 하면 됩니다.





(2) 컴파일러 테스트


간단한 C 코드를 만들어서 테스트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드는 아래와 같습니다.

#include <stdlib.h>

main()
{
  printf("GUNDAM forever!!");
}

컴파일하여 어셈블러를 만들어보겠습니다.

Macintosh:test1 kevinim$ zpu-elf-gcc -S -O2 test.c


어셈블러 파일은 아래와 같습니다.

        .file   "test.c"
        .section        .rodata.str1.4,"aMS",@progbits,1
        .balign 4;
.LC0:
        .string "GUNDAM forever!!"
.text
        .globl  main
        .type   main, @function
main:
        im -1
        pushspadd
        popsp
        im .LC0
        storesp 4
        impcrel (printf)
        callpcrel
        loadsp 4
        im _memreg+0
        store
        im 3
        pushspadd
        popsp
        poppc
        .size   main, .-main
        .ident  "GCC: (GNU) 3.4.2"

Posted by GUNDAM_IM
Hobby2009. 7. 17. 12:40
이럴수가
아 증말...

마모루 나가노 선생의 FSS 13권이 왜 안나오나 하면서.. 기다리고 있다가...
우연히 발견한 글..

이 나가노 선생..
혼자서 만화영화 만들고 있었네요

2009년
방영 예정이라고 리스트업은 되어 있는데
방영 안하고 있는것을 보니 올해도 넘어갈둣...

정말..
존경스럽다고 해야 할지

아..
이제 F.S.S는 대를 이어서 그리니
나도  완결까지 보는 것은 포기하고 대를 이어서 봐야 할것 같습니다.
신의 물방울에 나왔던,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같이 할 수 있는 한병의 와인이 아니라
한권의 책이 되버릴 만화책이 되어버렸습니다.

영원히
끝나지 않는 만화가 되어버렸습니다.

절망.. OTL  TT;;


아래 그림은 나가노 선생의 고딕메이드 입니다.
웬지 F.S.S.의 냅튠필이 나네요
이제는 그래 이거라도 제발 완결판으로 그려라.. 라는 심정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GUNDAM_IM
ASIC SoC2009. 7. 16. 16:27
이번에는 종류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ZPU4 SMALL



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가장 작은 프로세서 종류이고 최소한의 명령어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기와 간단성에 중점을 둔 프로세서 입니다.
내부에 듀얼포트 램을 써서 데이터와 코드를 넣어서 동작시킵니다.

주요 용도는 하드웨어 상태머쉰용도입니다.

3 State로 동작합니다.

fetch -> Decode -> execute

입니다. 파이프라인 형태로 동작하지 않으므로 당연히 3단계 상태로 움직입니다.
일반 8051이 6단계/12단계로 움직이는데 3단계정도야 양호하죠


(2) ZPU4 Medium



에 있고 싱글포트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데이터와 코드 그리고 I/O를 싱글포트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통해서 운용할 수 있습니다.

명령어 세트가 더 많기 때문에 메모리 인터페이스 밴드대역폭이 zpu_core_small 보다 작아도 전체 퍼포먼스는 높습니다.

(3) Pipelined ZPU

파이프라인 버전의 ZPU 입니다.
다운은 다음 명령으로 다운을 받을 수 있습니다.

git clone git://repo.or.cz/zpu/alzpu.git

관련 페이지는 아래 페이지 입니다.

http://repo.or.cz/w/zpu/alzpu.git

이 버전의 ZPU를 다운 받으면 나머지 ZPU들도 함께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그냥 이 버전으로 다운 받아도 될것 같습니다.

이 버전의 ZPU가 정상 동작하는지에 대해서는 확인을 해 봐야 합니다.
인터넷에는 그에 대한 정보가 아직 올라온 것이 없네요


(4) ZEALOT

프로토스의 질럿인지는 모르겠습니다.


2가지 버전이 있으며 Small과 Medium 버전이 있습니다.

이 버전은 Salvador E. Tropea.에 의해서 제작되고 관리됩니다.

주요한 특징은

(5) ZY2000


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ZPU4에다가 Wishbone I/F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풀셋으로  페리페럴을 가지고 있습니다.
-  ZPU
- DRAM
- soft-MAC
- Wishbone bridge
- GPIO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6) Verilog 버전

에 가면 베릴로그 버전의 프로세서 모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어떤 버전이 좋은지는 검토를 해봐야 알겠습니다만,
파이프라인이 잘 동작한다면 차라리 그쪽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새로운 명령어 추가에 문제가 있을 수 있겠네요




Posted by GUNDAM_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