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후지이 코이치로 | 역자 애틀러스 리서치 그룹 | 출판사 애틀러스리서치그룹
2003년 출판
통신붕괴라는 책은 일반 서점에는 판매가 되지 않는다.
최근에 카카오 톡에 대한 통신업계의 대응을 보면서 이 책을 다시 읽게 되었다.
룰세터로서의 기득권을 행사할려는 통신업게는 언론 플레이와 지연 전술 그리고 압박 전술에 이어서
이제 스스로 카카오 톡을 할려고 한다. 룰이 본인들에게 유리하게 세트 하기 위한 노력일 것이다.
중소기업의 영역을 중소기업의 역활로 남겨두지 않는것이 룰 세터로서의 역활은 아닐텐데 아쉽다.
2003년에 지은 책이지만 지금의 현실에 대해서 많은 부분을 예견한 책이다.
특정 업체에 주문해야지 가져다 주는 책이다. 출판된 연도도 꽤 되어서 지금의 현실에 안맞는 부분도 있지만
그동안 흘러왔던 이야기는 책에서의 내용과 대부분 잘 맞았던것 같다.
통신업체가 가지는 구조적인 문제점을 분석해서 그 시장이 조금씩 천천히 붕괴되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각 나라의 상황이 미국과 일본은 틀릴 수 있겠고 한국과 일본도 상황이 틀릴 수 있겠지만,
큰 맥락에서는 통신업계가 가지는 구조적인 문제점과 한계에 대해서 한국과 일본 업체의 행동이 유사한 부분이 많아서 생각할 것이 많은 이슈를 주고 있다.
룰세터로서의 기득권을 행사하고자 하는 통신업계와
기반 경제가 무너진다는 두려움과 다른 이유로 그것을 도와줘야 하는 (혹은 도와주려는) 정부
기반 경제가 무너진다는 두려움과 다른 이유로 그것을 도와줘야 하는 (혹은 도와주려는) 정부
그리고 부당한 것을 알지만, 그런 상황을 거부할수 없이 수용해야 하는 일반 사용자의 먹이사슬은
결국, 새로운 룰을 세트하는 더 강한 업체와 그러한 룰을 만들기 위해서
대규모 투자를 항상 해야하만 하는 통신업체의 치킨게임으로 표현된다.
결국은 갈라파고스적인 문화에 의해서 붕괴된다는 논리이다.
룰세터로서의 기득권을 행사할려는 통신업게는 언론 플레이와 지연 전술 그리고 압박 전술에 이어서
이제 스스로 카카오 톡을 할려고 한다. 룰이 본인들에게 유리하게 세트 하기 위한 노력일 것이다.
중소기업의 영역을 중소기업의 역활로 남겨두지 않는것이 룰 세터로서의 역활은 아닐텐데 아쉽다.
이 책은 처음 출판된것이 2003년도였으니, 세상에 아이폰이 나오기도 전이고, 물론 아이폰이 우리나라에 들어오기 전이다.
아이폰이 들어와서야 사람들은 우리가 갈라파고스에 있었던 동물들이었고 꼬꼬마 동산에 있는
텔레토비였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하였다.
다만, 이제 과거와 같은 부분은 몇몇 소수 언론이 아직도 사람들이 꼬꼬마 동산에 있다는 생각을 가지라는 바람하에서
열심히 기사를 쓰는 것이다. 그렇지만, 이제는 사람들은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대부분 알게 되었고
이제라도 늦었지만 조금씩 바꾸면 낳아질 것이다.
이제라도 늦었지만 조금씩 바꾸면 낳아질 것이다.
2003년에 지은 책이지만 지금의 현실에 대해서 많은 부분을 예견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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