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homepage.mac.com/bradster/iarchitect/shame.htm
제목이 특이한데요.. 예전부터 유저 인터페이스에 쬐끔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이것 저것 살펴보다 발견한 사이트입니다.
제목 그대로 그렇게 좋은 인터페이스가 아닌 것들만 모아서 발표한 것입니다. 사이트는 mac.com에 있습니다.
역쉬 맥이라서 그런지 인터페이스에 자신감을 팍팍 가지고 있으니까.. 이런 사이트도 만들어 두는 것 같습니다.
1. 예제로 찾아보면 인터페이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화면상의 버튼은 활성화가 안되면 활성화가 안되어 있다는 것이 버튼의 이미지로
나타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래야 유저가 아예 그 버튼 근처로 마우스를 움직이지 않고 다른 해결책을 찾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래 그림에서 처럼 MSOffice 95에서는 이런 기능을 아예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아마 MS의 GUI 디자이너가 이런 비 활성화 그림을 싫어한것 같아서 이렇게 했다” 라는 추측성 글까지 달아놓을 정도로
안좋은 인터페이스의 예가 되었습니다.
2. 아래 글을 읽을 수 있곘습니까 ?
폰트의 가독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나타내는 예제입니다.
위의 그림은 큰 조직의 커다란 소프트웨어 관리 시스템을 위한 교육 자료에 나오는 예제입니다.
이것은 배경에서 부터 폰트 , 색깔 등으 완벽하게 어우러져 가장 안좋은 자료의 예제가 됩니다.
3. 잘못된 GUI
아래 그림을 한번 보시고 잘못된 부분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어디가 잘못되었을까요 ?
바로 탭 윈도우 ( 다이얼로그 박스 위에 있는 선택 탭을 말합니다.) 내에 OK와 Cancel같은 버튼을 배치하였습니다.
그럼 만약 유저가 Character Spacing에가서 이리저리 조절한 뒤에 다시 Font로 와서 OK를 눌러야 하는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아니면 이런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OK 버튼을 양쪽 탭에 모두 배치해야 합니다.
이 예제는 바로 MSWord 6.0에 있던 것입니다.
신기하죠..
그런데 이런 버튼 배열이 없어지지 않고 Office 95까지 내려옵니다.
이런 오류(?)가 지속적으로 살아남는 것은
뭔가 내부에 정확하고 지조 있는 관리 지침이 있으니까 이런 것도 가능하겠구나 생각되는 예제이죠.
4. 탭 윈도우의 또다른 예제
다음 그림은 어디가 잘못되었을까요 ?
어디가 대분류고 어디가 소분류인지 아예 모르도록 디자인 된것이 잘못입니다.
또한 화면의 크기를 고려하면 TAB이 너무 많이 배열되어 있어서 정작 필요한 내용 채우기는
부족해진다는 것이 잘못된 부분입니다.
이것은 IBM에서 만든 주소록 관리 프로그램입니다.
대기업도 이런 실수를 한다는 전형적인 예입니다.
- 음.. 에전에 이 프로그램을 써본적이 있는데
마지막으로
마지막은 인터페이스가 아니고 프레젠테이션에서 수치스러운 / 가장 못난 작품을 이야기할때 항상 나오는 사진입니다.
유명한 빌게이츠의 졸음을 부르는 프레젠테이션 사진입니다.
뭘 설명하는지 본인은 알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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