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 Life2009. 3. 5. 14:02


http://homepage.mac.com/bradster/iarchitect/shame.htm


제목이 특이한데요.. 예전부터 유저 인터페이스에 쬐끔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이것 저것 살펴보다 발견한 사이트입니다.

제목 그대로 그렇게 좋은 인터페이스가 아닌 것들만 모아서 발표한 것입니다. 사이트는 mac.com에 있습니다.

역쉬 맥이라서 그런지 인터페이스에 자신감을 팍팍 가지고 있으니까.. 이런 사이트도 만들어 두는 것 같습니다.


1. 예제로 찾아보면 인터페이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화면상의 버튼은 활성화가 안되면 활성화가 안되어 있다는 것이 버튼의 이미지로

나타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래야 유저가 아예 그 버튼 근처로 마우스를 움직이지 않고 다른 해결책을 찾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래 그림에서 처럼 MSOffice 95에서는 이런 기능을 아예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아마 MS의  GUI 디자이너가 이런 비 활성화 그림을 싫어한것 같아서 이렇게 했다” 라는 추측성 글까지 달아놓을 정도로

안좋은 인터페이스의 예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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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래 글을 읽을 수 있곘습니까 ?


사용자 삽입 이미지



폰트의 가독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나타내는 예제입니다.

위의 그림은 큰 조직의 커다란 소프트웨어 관리 시스템을 위한 교육 자료에 나오는 예제입니다.

이것은 배경에서 부터 폰트 , 색깔 등으 완벽하게 어우러져 가장 안좋은 자료의 예제가 됩니다.


3. 잘못된 GUI


아래 그림을 한번 보시고 잘못된 부분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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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잘못되었을까요 ?


바로 탭 윈도우 ( 다이얼로그 박스 위에 있는 선택 탭을 말합니다.) 내에 OK와 Cancel같은 버튼을 배치하였습니다.

그럼 만약 유저가 Character Spacing에가서 이리저리 조절한 뒤에 다시 Font로 와서 OK를 눌러야 하는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아니면 이런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OK 버튼을 양쪽 탭에 모두 배치해야 합니다.


이 예제는 바로 MSWord 6.0에 있던 것입니다.

신기하죠..


그런데 이런 버튼 배열이 없어지지 않고 Office 95까지 내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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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오류(?)가 지속적으로 살아남는 것은

뭔가 내부에 정확하고 지조 있는 관리 지침이 있으니까 이런 것도 가능하겠구나 생각되는 예제이죠.


4. 탭 윈도우의 또다른 예제


다음 그림은 어디가 잘못되었을까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디가 대분류고 어디가 소분류인지 아예 모르도록 디자인 된것이 잘못입니다.

또한 화면의 크기를 고려하면 TAB이 너무 많이 배열되어 있어서 정작 필요한 내용 채우기는

부족해진다는 것이 잘못된 부분입니다.


이것은 IBM에서 만든 주소록 관리 프로그램입니다.


대기업도 이런 실수를 한다는 전형적인 예입니다.

- 음.. 에전에 이 프로그램을 써본적이 있는데



마지막으로


마지막은 인터페이스가 아니고 프레젠테이션에서 수치스러운 / 가장 못난 작품을 이야기할때 항상 나오는 사진입니다.


유명한 빌게이츠의 졸음을 부르는 프레젠테이션 사진입니다.

뭘 설명하는지 본인은 알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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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UNDAM_IM
MAC Life2009. 1. 28. 08:40
MAC을 쓰시는 분들중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어플중 유명한것이 Thing 입니다.
일종의 할일 관리 프로그램입니다.

맥본체와 아이팟을 연결시켜서 동시시켜 관리하면 아주 편합니다.
그때 그때 생각이 나면 노트북을 켜기 보다는 아이팟에 등록시키고 후에 옮기면 되니 참 편합니다.

Things 홈피에 가면 아래와 같은 화면 설계도가 있어서 옮깁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이미지들을 좋아합니다.
뭔가 열정이 퍼득 거리는것 같아서 말이죠..  
그래서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 영화의 아트북 같은것을 가끔 지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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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UNDAM_IM
MAC Life2009. 1. 23. 10:01
간단한 맥 팁하나

히든파일을 보기 위해서 몇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제일 쉬운게 터미널에서 다음과 같이 하는 것입니다.

defaults write com.apple.finder AppleShowAllFiles TRUE
killall Finder

하면 히든파일을 볼 수 있습니다.

defaults write com.apple.finder AppleShowAllFiles FALSE
 killall Finder

하면 다시 안보입니다.

명령어를 일일이 외우지 안고.. 
또.. 이경우는 정말 간혹가다가 치는 거라서 까먹기 쉬워서 올려둡니다.
Posted by GUNDAM_IM
MAC Life2009. 1. 17. 22:08

패러럴즈는 맥에서 사용하는 아주 좋은 가상화 프로그램입니다.

코드 퓨전과 패러럴즈를 비교하면 아무래도 패러럴즈가 더 빠르게 동작하기 때문에 점수를 더 줄 수 있습니다.

코드 퓨전의 극악에 가까운.. 성능이 문제가 되죠.. 아무래도 맥에서의 시스템 프로그래밍은 패러럴즈가 

더 좋은듯 합니다.


그런데 좋은 프로그램이라도 사용하는데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Emacs를 사용할 때에, SET-MARK-COMMAND가 안먹힌 다는 겁니다.

이유는 Control-SPACE가 맥에서 spotlight 단축키로 할당되어 있기 때문에 지정을 안한것 같습니다.


코드 퓨전에서는 이 키가 먹히는 것으로 보아서 패러럴즈를 만드는 사람들이 Emacs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추측이 가능하게 됩니다.


아래 구문을 .emacs에 추가하시면 control + , (콤마) 키가 SET-MARK-COMMNAD를 대치하게 됩니다.

꿩대신 닭이라고 이렇게 사용해야 하곘지요..


패러럴즈 프리퍼런스에 보면, 키 매핑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SPACE키만은 단축키로 사용하지 않도록 지정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패러럴즈는 SPACE 키의 용법에 대해서는 조금 둔감한것 같습니다.

 


(global-set-key (kbd "C-,") 'set-mark-command) ;


(custom-set-variables

  ;; custom-set-variables was added by Custom.

  ;; If you edit it by hand, you could mess it up, so be careful.

  ;; Your init file should contain only one such instance.

  ;; If there is more than one, they won't work right.

 '(inhibit-startup-screen t))

(custom-set-faces

  ;; custom-set-faces was added by Custom.

  ;; If you edit it by hand, you could mess it up, so be careful.

  ;; Your init file should contain only one such instance.

  ;; If there is more than one, they won't work right.

 '(default ((t (:stipple nil :background "black" :foreground "white" :inverse-video nil :box nil :strike-through nil :overline nil :underline nil :slant normal :weight normal :height 98 :width normal :family "outline-courier new"))))

 '(cursor ((t (:background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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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UNDAM_IM
MAC Life2009. 1. 8. 22:52

Key Note 09


저는 사실 키노트에 빠져서 맥라이프를 시작했었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MACBOOK PRO를 발표하던 PT였었습니다. 

그때 너무 멋져서.. 속공으로 macbook pro를 구입했습니다. 


그래서 항상 새로나오는 키노트는 항상 유심히 봅니다. 

올해 맥월드는 특별한 기술이 발표되지는 않았습니다. 

어찌보면 그동안 너무 화려했기 때문에 나름 대단한 기술이 나와도 사람들이 무감각해져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애플에서 발표한 것 중 재미있는 것은 KeyNote였습니다.


여러가지 이펙트가 추가된 넘이엇는데 그중에서 새로운 것은 매직 무브라고, 앞 뒤 슬라이드간에 객체의 이동을 자연스럽게 표현하여 주는 것입니다.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한방에 이해할 수 있으실 것입니다.


Demo: Magic Move

사용자 삽입 이미지







PT를 하면서 문제중 하나가 효과가 너무 화려하면 청중은 효과만 보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프리젠테이션을 가리키는 강좌나 책에서는  가급적 화려한 효과를 자제하면서 하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스티브잡스의 PT를 보면 효과를 극대화 시키도록 PT가 설계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화려하지만 가장 필요한때에 필요한 부분을 강조 할 수 있는 PT가 바로 스티브 잡스의 PT입니다.


아래 사진은 예전에 iPHONE발표할때에, 잡스가 쓰던 효과중에서 

Apple Computer Incorporation 에서 Apple Incorporation으로 바뀌는 PT가 있었는데

그 효과가 너무 멋져서 기억을 하고 있었습니다. 

워매.. 멋진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티브잡스의 프레젠테이션은 어떻게 만드는가에 대하여 정리한 사이트입니다.

http://www.usingmac.com/2008/9/12/how-to-create-steve-jobs-keynote



Posted by GUNDAM_IM
MAC Life2009. 1. 3. 23:44
매킨토시 환경에서 개발한다는 것은 

- 다 만든 후에 윈도우즈나 리눅스로 옮기는 것을 고민해야 하기에 고단한 개발자의 삶이 더 고단해지는 것...
- 그래도 맥이 더 빠른데 라는 것을 위안으로 개발한다는 것... 
- 항상 어떻게 하면 XCODE에 통합할까 하는 것을 생각하면서 코딩한다는 것...
- 하여튼 주변 사람들이랑 잘 대화가 안되는 것을 느끼면서 살아가는 자신을 발견한다는 것...
- 그래도 저급한 윈도우즈 환경보다는 훨씬 낳다는 것...

맥 라이프는 그만큼 고단하지만, 그보다 훨씬 더 좋은 것을 맥 라이프가 주기 때문에 맥을 오늘도 고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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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UNDAM_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