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s2011. 3. 6. 11:58

김진욱저

요새 트랜드는 인문학과 기술의 만남이다. 
이전부터 이런 조류가 있었지만, 스티브 잡스옹의 한마디에 대세가 되어 버렸다.



이 책은 그러한 분위기에서 시작하는 책이다.

4개 챕터로 구분되어 있는데
CEO가 고민해야 할 부분을 설명하는 것이 1부이고,
그래서 그런 것들을 철학 혹은 인문학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이 2부이다.
3부는 핵심이기도 한데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이 내세우는 기치를 현대 경영에서 필요한 가치로 설명하는 부분이다.
4부는 그런 이야기의 정점에 서있는 리더들을 설명하고 있다. 당근 스티브 잡스 옹도 포함되어 있다.

CEO 혹은 인물 연대기를 많이 읽은 사람들은 1부와 2부 그리고 4부는 그렇게 도움이 안된다 다른 책에서도 많은 부분을 할애하여서 설명하고 있개 때문이다. 다만 3부는 색다른 시도이다. 그리스 철학자들의 철학을 현대 경영에 연결시키는 것은 재미있다. 

예를들어서 소크라테스의 유명한 말 "너 자신을 알라" 를 이야기하면서, 질문 경영이 필요하다는 것을 언급하고 있고
플라톤을 설명하면서 비전 경영을 설명하는 방식이다. 

헤라클레이토스  ( 이 철학자는 처음들었다. )의 끊임없는 변화론을 설명하는 부분이 공감이 되었고
플라톤을 비전으로 연결시키는 부분은 약간 비약이 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비전 경영이라는 것 자체는 당연히 필요한 부분이니 약간의 비약으로도 설명할 수 있으면 되었다.

좋은 점은 책의 중간 중간에 유명한 CEO의 사상이나 일화등을 소개해주면서 이야기를 풀어가고있다.
그래서 그런 사람들의 전기를 다 안읽어도 맥락을 파악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기술과 노력만으로 세상에서 성공하던 공식이 이제는 어렵게 되었다고 하고,
인문학까지 이해하는 혹은 활용하는 부분이 필요하다는 부분은 공감이 된다. 

이 책은 편도 3시간 정도 걸리는 비행기에서 왕복할 때 읽으면 딱 한번에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시간이 좀 남으니까  복습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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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UNDAM_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