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s2014. 3. 12. 11:27

Data Acquisition Systems: From Fundamentals to Applied Design



DAQ System에 관심이 있어서 본 책

기본 개요에 가까운 설명들이지만 참고할 만한 회로도도 꽤 많이 있다.


저자는 MAXIM IC 광팬이거나 MAXIM 관계자로 추정될 정도로 모든 회로를  MAXIM IC로 구성하였다.


DAQ 및 ADC/DAC에 관심이 있으면 읽어 볼 만한 책이다.




Posted by GUNDAM_IM
Books2014. 2. 19. 02:04


OpenCL에 대한 이슈가 있어서 책을 몇권 사서 보는 중입니다.

그중에서 이 책은 Kindle로도 책을 보고 싶어서 산 책입니다.


눈으로만 읽을 때는 잘 몰랐는지만, 책의 예제 코드를 인터넷에서 다운 받아서 컴파일을 하게 되면서 알게 된것이,

저자가 이 책을 쓸때 코드를 (어쩌면 한번도) 컴파일을 해보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컴파일이 안되는 코드들이 많았고,

그리고 코드가 컴파일이 되어도 NULL 포인터에 값을 마구 대입하는 등 코드에 이런 저런 버그가 꽤 많이 있습니다.


그래도 오기로라도 돌려볼 요령으로 버그 잡으면서 책을 따라가면서 진행하였습니다.

나중에 가만히 생각하다보니, 저자의 의도가 그러면서 배우라고 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코드에 대해서 무성의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설명의 순서를 먼저 데이터 구조/메모리 구조를 설명해주고 Host Program을  설명해주고 그 이후에 OpenCL을 설명해주면 이해가  쉬울텐데 설명 순서를 완전히 반대로 하고 있어서 앞에서 설명이 없이 무작정 OpenCL 코드만을 보면 도대체 왜 이렇게 하는지 한참 시간을 투자해야 이해할 수 있는 순서로 책이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한참 코드를 보면서 데이터 구조를 손으로 그리면서 따라갔더니 챕터의 뒤에서 그림이 나오는 것을 보고 헐... 하면서.. 당황하였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그닥 비추입니다


반대 이 책의 좋은 점은 이런 저런 깊은 이해나 코드를 돌려보지 않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눈팅으로만 책을 빨리 읽어 가면서 개념을 잡겠다면 의외로 설명만으로 보면 좋은 부분도 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책도 빨리 읽을 수 있습니다. 책에서는 코드를 다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코드에서 설명해야될 포인트 부분만 설명하고 있고 그 외의 나머지 코드  부분은 굳이 그 설명을 이해하기 위해서 알 필요가 있는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코드를 돌려본다면 다른 문제가 되곘지만요.


책은 앞단에서는 OpenCL의 기본적인 설명을 하여주고

뒷단에서는 OpenCL을 이용한 프로그램 작성에 대해서 Histogram이나 Sobel Filter등을 OpenCL을 이용해서 만들어가는 것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개념만 잡겠다는 컨셉으로 빠르게 읽어간다면 그나마 볼 수 있는 책이고

반대로 이것 저것 생각해보면서 읽어가겠다면 비추입니다.


끝으로 책을 살 때에는 처음 나왔기 때문에 아마존에서 별다른 코멘트가 없었는데 

최근에 다시 들어가니 그닥 좋은 코멘트가 없더군요


Posted by GUNDAM_IM
Hobby2014. 2. 2. 21:47

예전 대학교 때 PTOLEMY를 찾아서 공부한다고 정말 많이 돌아다녔었다.

자료도 별로 없었고 아는 사람도 별로 없어서 정말 맨땅에 헤딩해가면서 설치하고 공부했던 툴이다.

Linux에서 운용이 되었는데 그 당시에는 리눅스도  설치가 만만찮던 시절이어서 그 위에다가 Ptolemy를 설치하려고 하니 정말 극악과 극악의 조합으로 만들어지는 툴이었다.


연휴에  뒹굴거리다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이 Ptolemy가 요새는 어떻게 되었는지 궁굼해졌다. 

홈페이지를 (거의 15년만에) 방문했더니 Ptolemy II가 버전이 꽤 올라가 있었다.

내가 본 마지막은 I의 개발을 마무리 하고 II를 개발하겠다는 것이었는데 지금은 무려 II 8.01 버전이  최종 버전으로 올라와 있다.


http://ptolemy.berkeley.edu/ptolemyII/







툴이 제공하는 개념 자체는 MATLAB의 Simulink와 비슷하였고 실제로 다양한 툴들이 이 PTOLEMY에서 파생되어서 상용화되었다.


HP에서 만든 VEE 이다. 이 Tool이 Ptolemy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tool이다.



설치는 금방 되었다. 아니 정확히는 설치할 필요가 거의 없이  JAVA 기반에서 쉽게 운용이 되었다.


사용법은

http://ptolemy.eecs.berkeley.edu/ptolemyII/ptII8.0/ptII/doc/tour/index.htm

여기서 tutoral을 보면 되는데 그게 아직 쉽지 않은 것 같다.


시뮬레이션 대상 모델을 여러가지 도메인에서 해볼 수 있다. 아래에서 대충 그 리스트를 나열하였다.


Synchronous Dataflow

Continuous-Time Modeling

Discrete-Event Modeling

Process Networks

Dynamic Dataflow

Heterochronous Dataflow

Synchronous/Reactive Modeling


여기서 tutoral을 보면 되는데

홈페이지에 있는 것을 직접 돌리려면 설정을 몇가지 맞추어 줘야 한다.

그냥 PTOLEMY II 설치 된 프로그램에도 같은 example 이 있으니 그것으로 돌리면 된다.


설치하고 실행하면 나오는 최초의 윈도우이다.

여기서 메뉴에 Tour of Ptolemy II를 실행하면 데모를 볼 수 있다.







Adaptive Median Filter 예제



설치에서 데모까지는 일사천리로 되기 떄문에
큰 어려움이 없이 구경을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다시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Tool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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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UNDAM_IM
Embedded2014. 1. 25. 23:47





이번에 revision한 freescale 사의 i.MX6 보드입니다.

더욱 작게 만든 i.MX6 board입니다.

MINI ITX에 맞추어서 개발하였습니다.


기본 사양은 이전 보드와 같으므로 아래 페이지를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newtypeunion.com/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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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UNDAM_IM
Embedded2014. 1. 2. 12:12

Embedded Network Switch Board


새로 개발된 보드는 특수 분야 산업용으로 개발한 L2 Network Switch Board입니다.

워낙 고결한(?) 분야라 부품 선정에서 부터 많이 신경을 쓴 보드입니다.




HERA-Embedded L2 Switch Board



HERA which our network switch board provide a rich set of Carrier Ethernet switching 

features such as  queue-based Ethernet services, provider bridging, protection switching, and

synchronous Ethernet. Advanced TCAM-based VLAN and QoS processing enables

delivery of differentiated services with per-service SLA guarantees. Security is assured

through frame processing using a TCAM-based integrated processor.



Overview


• HERA supports three major port configurations:


12 x1G copper PHY + 3 x QSGMII + 1 x 1G SGMII + 1 x 2.5G SGMII

12 x 1G copper PHY + 10 x 1G SGMII + 2 x 2.5G SGMII

10 x 1G copper PHY + 2 x QSGMII + 8 x 1G SGMII


General Features


• All 1G Ethernet ports are tri-speed 10/100/1000 Mbps ports

• All 2.5G Ethernet ports are quad-speed 10/100/1000/2500 Mbps ports

• Integrated copper transceivers are compliant with IEEE 802.3ab 

• SGMII ports support both 100-BASE-FX and 1000-BASE-X-SERDES

• Four megabits of integrated shared packet memory

• Fully nonblocking wire-speed switching performance for all frame sizes

• Eight priorities and eight queues per port

• Dual leaky bucket policing per queue and per port

• DWRR scheduler/shaper per queue and per port with a mix of strict and weighted queues

• 256 TCAM-based egress tagging entries

• Up to 256 TCAM-based classification entries for Quality of Service (QoS) and VLAN membership

• Up to 512 host identity entries for source IP guarding

• 256 TCAM-based security enforcement entries

• L1 Synchronous Ethernet

• L2 IEEE 1588-2008 Precision Time Protocol (IEEE 1588) with hardware-based timestamping for one-step or two-step clocks

• Energy Efficient Ethernet (IEEE 802.3az) is supported by both the switch core and the internal copper PHYs

• Audio/Video bridging (AVB) with support for time-synchronized, low-latency audio and video streaming services



Posted by GUNDAM_IM
Hobby2013. 12. 21. 11:57


예약을 2년전에 했는데 아직도 손에 못넣은 꿈의 키트..

라고 말하고 싶지만, 쩝..


문득 생각나서 다시 들어가 보니 내년 봄으로 다시 연기 되었습니다.

이제는 나도 예약한 것을 까먹기 시작할 정도로 오래되었습니다.


선금은 2년 전에 지불 했으니 오기로라도 나올때 까지 기다려야지..


근데 나오기나 할려나..

마모루 선생이 요새 완전히 폭주하고 있어서



-------


2014년 4월  드디어 배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날자를 보니 딱 2년만에 배송이네요 2년전 2012년 4월 30일에 주문넣었으니 

주문에서 배송까지 겨우 2년밖에 안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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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UNDAM_IM
Embedded2013. 12. 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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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UNDAM_IM
Embedded2013. 11. 6. 02:41

이번에 개발한 보드는 삼성 A.P.를 이용한 보드입니다.



Coretext-A8을 내장한  S5PV210 프로세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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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UNDAM_IM
ZYNQ2013. 10. 30. 09:21



이번에 개발한 Xilinx사의 ZYNQ를 이용한 양산용 보드입니다.

목적은 Vision Processing을 위한 것이지만,

보다 자세한 사양은 올리기가 어렵습니다.

- 저도 올리고 싶지만서도


우리회사로서는 (그리고, 아마도 국내에서는) ZYNQ로서는 처음 양산하는 것이라 기대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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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UNDAM_IM
Books2013. 10. 26. 12:25


미야베 미유키


화차의 미야베의 장편 소설 솔로몬의 위증

모두 3부작인데 3부작 중 1부에 해당한다.

 

일본 소설에서 볼 수 있는 특유의 심리 묘사에 집중을 하였고,

주변 환경이나 상황에서 우리나라 실정과 비슷하기 때문에 주변 환경이나 설정면에서는 쉽게 따라갈 수 있다.


사건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14세의 중학교 소년이 눈 속에서 사체로 발견되고,

이를 나름대로 성심껏  하지만 조용히 정리하려는 학교와 청소년 담당 경찰

그리고 우연이 겹치고, 게다가 삐딱한 시선을 가진 기자의 개입으로 사건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된다.


주인공 소녀는 

사건의 방관자적 입장에서 차츰 주변인으로 그리고 사건에 대한 적극적 개입자로 입장을 바꾸어 가며 사건을 따라간다.


1부에서는 사건이 벌어지고 이 사건을 대하는 어른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학교라는 테두리 안에서 현실적인 선택을 하는 어른들과 그런 어른들의 모습을 과장되게 묘사하는 언론

그 사이에서 모든 관련자들이 상처 받는다.


2부 결의 편




2부에서 주인공 료코에 의해서 교내 재판이라는 형식을 통해서 사건의 사실에 접근해가는 모습을 그렸다.

변호사, 검사, 재판관등으로 역활을 나누어서 사건을 처음부터 하나하나 조사해 간다.

2부에서 약간 방향을 잃고 학원 청춘물 같은 전개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시각이 학생들 시각으로 표현되면서 나타나는 것일 뿐이었다.  재판을 통한 진실 찾기에 나선 학생들은 이를 탐탁치 않게 생각하는 어른들의 벽에 부딪치지만, 당당히 원하는 것을 얻어가며 진실을 찾기 위한 재판의 재료를 모아간다.  2부에서는 전반적으로 여러가지 팩트들이 다시 던져지고 알고 있었던 것과 모르고 있었던 것 짐작만 했던 다양한 팩트들이 모두 앞에 놓여진다. 남은 것은 던져진 많은 팩트들이 재판을 통해서 어떻게 하나의 진실로 보여지냐의 문제 뿐이라고 생각했었을때 가장 큰 대전제였던 "거짓"이 다시 "진실"로 바뀌어서 독자 앞에 던져진다.


이제 재판이 시작된다.


3부 법정 편





드디어 요리할 재료다 모두 모여지도 남은 것은 어떻게 요리하냐라는 문제이다

재판을 통해서 사실 관계를 하나하나 던져주며 학생들은 스스로의 힘으로 진실을 찾아간다. 
어른들이 덮고 싶어했던 사실들이 하나씩 드러나고 
그러면서 관계된 모든 사람들은 그 속에서 휩싸였던 자신의 모습을 바라 볼 수 있게된다

마지막에서 나타나는 반전은 어느정도 예상할 수 있는 내용이었지만 
그것으로 재판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효과는 탁월 했다.

재판이 끝나고 
시간이 흐른 후 
선생이 되어서 다시 학교로 돌아온 학생

사건은 재판이 되고 재판은 뜨거운 청춘으로서의 전설이 되어 있다
진실에 다가가고 싶어했던 많은 사람들의 모습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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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미야카의 장점이라고 하는 섬세한 심리 묘사가 잘 나타난 추리소설이다.

책은 한권이 대략 700페이지 정도 되어서 일반 소설책 두권 정도 분량이다 
이렇게 긴 분량의 소설을 읽어간 것이 오래간만이다

역시 가을은 추리 소설의 계절이다





Posted by GUNDAM_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