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s2014. 11. 22. 20:21




자오위핑 저

박 찬철 역
위즈덤 하우스

중국 CCTV에서 한 강의를 기반으로 책으로 엮어 낸 내용입니다.

조조의 여러가지 일화와 내용을 강의로 엮어서 만들어 내었다.
대부분은 맞는 내용이고 좋은 내용이어서 읽기에 쉽게 읽혀 진다.
다만, 삼국지와 같은 혼란과 카오스의 시대에서 이런 류의 일화를 가지지 못한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예를 들어서 거의 비슷한 내용으로 유비를 기반으로 엮어도 같은 내용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점을 생각하면서 찬찬히 읽어보면 된다.

책에서 가장 좋은 말은 의외로 책 제일 뒷장에 나와 있는 말이다.
"노력하는 사람은 새 판을 짜지만,
 성공하는 사람은 그 판을 읽는다!"


지식을 살아 있게 하라. 지식을 생동적인 장면,인물,고사, 특히 자신의 경험과 결부시켜 깨우쳐야 한다. 
경험과 결부시키고 경험이 없다면, 간접 경험과 결부 시켜야 한다.
- P132

책에서 배운 이론만으로 아는 사람은 사실을 존중하는 법을 배워야 하고, 
강력한 이론으로 무장한 사람일 수록 가장 단순한 사실을 존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사실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고 싶다면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을 존중 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 P179

000가 일을 하는 데 비결이 있다고 이야기 할 때, 그 비결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 
다름아닌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한 맹점에서 자신만의 규율을 깨닫는 것이다.
- P279

수시로 상황과 조건을 살펴서 부서를 조정, 배치하는 것은 생각의 경지가 높다는 사실을 반영, 
하지만 이런 경지는 마음의 수련이 바탕이 되어야 함.
반드시 마음의 폭을 넓혀야 가능한일이다.
- P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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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2014. 10. 12. 06:52

미술로 뒤집는 세계사




박 홍순저

르네상스 출판사 지음


제목을 보고 기획력이 좋다고 생각하고 구입한 책임.

미술로 세계사를 어떻게 뒤집는 것인지 궁굼해지기 때문이었슴


세계사의 다른 면을 볼 수 있는 책이다 라는 이미지가 책 제목에서 느껴졌음.


하지만,

막상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기대했던 그런 내용이 아니다 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원시시대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책 제목처럼 통념을 다시 설명하는 느낌이 있었지만, 곧 고대의 미술사 부터는 원래대로 돌아왔고 또 미술과 엮이는 부분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책은 전반적으로 고대 부터 현대까지 세계사를 설명해 가면서 관련 시대 혹은 제목의 미술 작품을 조금씩 나열하는 느낌이다.

그 중간 중간에 야사와 같은 느낌의 이야기이거나 혹은 역사 책에서 잘 이야기하지 않았던 부분을 양념으로 넣었다.


책 내용은 전반적으로 대부분 평이한 내용이라서 새롭게 와닿는 부분이 별로 없다.


잘 생각해보면 역사에 대한 미술이라는 관점이 대부분 유명한 역사적 사건이나 야사느낌을 미술로 표현하는 것이어서 거꾸로 말하면 미술 자체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주지 않는 부분이 많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런 생각에서 보면 책의 내용이 새로운 부분을 제시해주지 못하는 부분도 이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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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UNDAM_IM
Books2014. 10. 1. 10:18




엄청 미인 감정사의 사건 일지


딱 일본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책 제목이다.

서점에서 마나님이 볼만한지 검토(?)해 돌라고 해서 책을 사서 보게 되었다.

- 영화편의 주인공이 아야세 하루카라는 점이 주요 구매 포인트가 되었다.


주인공은 무엇이던 감정해내는 만능 감정사라는 독특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 여성이다.

특이하게도 고등학교때까지 시골 낙도에서 살면서 공부도 못하고 체육도 못하는 그저 그런 "골빈" 학생이라는 이미지였었다.

오죽하면 고등학교 졸업후에 동경으로 상경하려고 하자 선생님이 말릴려고 가정 방문할 정도였다.


그런 그녀가 동경에서 무슨일을 겪었는지 몇년 후에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감정사로서 다시 태어나고

그런 그녀에서 이상한 감정 의뢰가 들어온다.


그리고 감정을 따라가면서 이상한 사건을 해결하지만 그 사건은 사실 일본 경제를 파탄으로 몰고가는 사건의 전초였다.

일본은 엄청난 임플레이션 상태로 들어가고 경제는 파탄나는데 

...




영화편 만능 감정사의포스터이다.

여주인공은 당연히 "엄청 미인" 이라는 이미지에 맞는 아야세 하루카이다.


아직 영화는 못봐서 뭐라고 할수는 없고


책은 결국 마나님에게 비추했다.

추리도 약하고 시나리오의우연성도 많다.

강점은 딱 하나 엄청 미인 감정사라는 정도...

- 물론 나는 이 강점 때문에 씨리즈를 다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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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2014. 9. 28. 22:57




소네 케이스케

출판사 : 예담

침저어 
   침저어는 중국말로 밑바닥에 가라앉아 있다는 "침저"와 일본말로 바닥에 사은 물고기 "저어"의 합성어이다 결국 일본과 중국에 양다리 걸친 아주 깊숙한 곳에 살아가는 이중 스파이라는 소설의 모티브에 적합한 말이다. 

   일본의 국회의원이자 차기 총리 후보격의 실세 의원이 중국의 스파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그러한 의혹을 확인하는 측과 속이는 측 그리고 속아주는 측이 심리전을 펼친다 주인공 후와는 거의 말단의 형사로 이 의혹의 해소를 맡아서 사건에 뛰어든다. 늑대같은 성격으로 무리에 어울리지 못하고 지내지만 나름. 끈기있는 성격으로.  사건을 추적해. 들어간다. 

   등장 인물 모두 나름대로 비밀과 의혹을 갖고 있어서 모두 믿을 수 없는 상황으로 몰아가고 주인공은 그 속에서 진실을 찾기 보다는 살길을 찾기 위해  분주해진다.

   소설은 여타  일본. 소설처럼. TV 드라마를 보는. 것. 처럼 진행해간다. 그래서 읽어가는 것이 어렵지 않고 복선과 반전도 예측 가능한 수준에서 나온다.  

 이 소설은 소네 케이스케의 데뷔작에 해당하며 데뷔작이지만 일본 추리소설의 대상인 에드가와 란포 상을 받았다. 작가는 멀쩡하 대학을 잘 다니다가 뻔한 인생은 싫다며 때려치고 나와서 점원이나 알바생으로 지냈다 그러다가 문득 정신차리고 도서관 다니며 쓴 소설이다.  하여간 정상적인 사람은 아닌듯 하다.  

   역시 일본 소설 답게 빠르게 읽혀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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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2014. 8. 31. 12:48



아야츠지 유키토 저/현정수 역 | 한스미디어 | 원제 : ANOTHER


데스티네이션 + 아더스 + 청춘(?) = 어나더


추리 작가가 호러물을 썻을때 나올 수 있는 수작

애니메이션도 있지만 애니는 아직 못보았다.


주인공은 집안 사정으로 고향 할머니네에서 1년간 살기로 했다.

하지만 전학한 학교에 배정된 반은 불길한 3학년 3반

이른바 죽음과 가장 가까운 반이다.


그 반에는 항상 한사람 잉여로 들어온 사람이 있고 그 사람은 예전에 죽은 망자이다.

하지만 누구도 망자인지 모르고 1년을 지내야 하고 그 사이에 매달 학생이나 관계자가 2명씩 죽어간다.

망자라는 것을 숨기기 위해서 기억과 사실이 조정되고 아무도 망자라는 것을 확인할 수 없다.


불길한 전설에 대해서 3반 학생들은 긴가 민가 했지만, 

관련자가 차츰 죽기 시작하자, 그 이야기가 사실임을 알고 모두 공포에 질린다.


이런 저런 상황을 겪어가면서 실체에 접근하는 주인공

그리고 마지막에 밝혀진 망자는 바로...


작가의 본래 영역이  추리물인지라 그답게 여기 저기 흔적을 던져 놓았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그것이 퍼즐처럼 맞추어진다.


마치 추리/공포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보는 것 처럼 "딱" 맞추어졌다.


옥의 티라면 여관 부부 부분은 약간 뜬금없는 비약으로 느껴졌다.


2011년에 출간되었지만,

그닥 내 취향이 아니었고 

600페이지에 달하는 그렇고 그런 호러물+청춘물이라는 이미지로 책을 않읽었지만

일단 읽기 시작하니 한번에 다 읽혀진다.


막히는곳이 별로 없이 읽혀지는 책이어서 번역도 잘 되어 있다.


머리 식히기 용으로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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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2014. 8. 24. 16:13



납치 당하고 싶은 여자 : 우타노 쇼고


절대로 표지 때문에 산 책이 아니고 

우타노 쇼고를 좋아해서 산 책임.


심부름 센터 소장 구로다에게 자신을 납치해 돌라고 미모의 유부녀에게서 의뢰가 들어온다.

구로다는 이 기회에 한몫 잡으려고 납치와 함께 의뢰인 모르게 다른 작업을 진행한다.


하지만, 간단했던 사건은 갑자기 복잡해지고.....


< 더 자세한 내용은 스포일러성이어서...>


우타노 쇼고가 데뷔 초기에 만든 작품이고 초기 작품답게 

미려한 필체 보다도 트릭에 더 신경을 쓴 작품이다.

- 그만큼 트릭이 좋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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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2014. 8. 10. 06:44



우리나라에서 IBM PC 초창기 시절에 대 유행을 했던 게임

전설의 게임 바로 페르시아의 왕자 이다.


게임을 만드는 과정과 어려움을 일기 형식으로 정리한 글이다.


페르시아의 왕자

카라데카


를 안다면 하룻만에 다 볼 수 있는 책


초창기 게임 제작 과정을 그대로 알 수 있게 해서 보는 것 만으로도 재미있다.

- 아직도 이런 스타일로 게임만드는 녀석을 알고 있다. 쯧...




추가 : 갑자기 게임 하고 싶어졌는데

        찾아 보니 토털 팩으로 나온게 있음. 

         http://tbfldk.egloos.com/viewer/1717707


추가 2 : 게임 제작자는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영화의 작가이기도 하다.

           역시 다재다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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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UNDAM_IM
Books2014. 8. 3. 08:20

최진기의 끝내주는 전쟁사 특강 1





 최진기 선생은 인터넷에서 여러가지 강의를 하는 강사로 유명한 사람이다. 
 특히 뉴스 위크라는 팟캐스트를 하면서 유명해졌다.
 그리고, 본인은 원하지 않았겠지만, 
 인터넷 강의에서 경제 정책에 대해서 엄청나게 그리고 정확하게 비평을 많이 하는 바람에 정권에서 종북/좌파로 분류되고 있다.
 
 덕분에 그로 인해서 억지로 구설수에 오른적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제 2의 미네르바로 갈뻔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있다)
 
 최진기 선생이 하는 인강이 팟케스트나 인강으로 여러가지가  나와있다.
 팟캐스트는 런닝머신에서 뛰면서 다 보았지만, 
 인강은 보고 싶은 것이 몇개 있지만, 자리에 앉아 볼 시간이 없는 관계로 보지 못하였다.
 그중에서 보고 싶었던 것이 전쟁에 관한 이 인강이다.
 하지만, 역시 게으름과 시간 부족으로 보지 못하던 차에 이번에 책으로 엮어져 나와서 구입해 보았다.
 
 책은 대략 300페이지 정도 된다.  책의 서술 형식은 작가가 옆에 앉아서 열심히 말하는 형식으로 하기 떄문에 술술 읽힌다.
 - 즉 인강 형식이다.
 단점은 인강을 전제로 편집을 한 느낌이어서 그림과 잘 엮어져 읽혀지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점이다.
 이런 부분에서는 조금 더 신경을 썻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
 그래도 여러가지 몰랐던 관점을 제시해 주기 때문에 좋다.

 책은 1편 한반도 편과 2편 세계사 편으로 나누어져 있다.

 우선 본 책은 1편 한반도 편이다.
 
 몽골과의 전쟁
  - 몽골이 강한것은 농경이 아니라 유목 민족이어서 노예가 필요 없다는 무시무시한 철학을 가지고 있어서 이다.
    몽골에 대항하면 다 쥑여버리지만 항복하면 무리 없이 살아 남을 수 있다는 정책으로 인해 순식간에 세력을 넓힐 수 있었다.
    그리고 일반 부대와는 틀리게 보급이 필요하지 않다. 보급은 출발할 때에 한명당 8-9마리 데리고 다니다가 필요하면 잡아 먹으면 된다. 

 조선의 끝짱난 무능함을 보여준 임진왜란 
  - 좋은 점은 우리나라 관점뿐만 아니라 일본 관점에서의 임진난의 중요한 전투를 보여준다.
    이런 관점은 처음 보는 것이라 새로웠다.
  
 청일전쟁과 아편전쟁
 - 부패의 끝을 보여주는 아편전쟁과 청일 전쟁을 보여준다.
   적군에서 쏘는 포탄이 화약이 아니라 진흙으로 만들어진 포탄??
   진정한 군납 비리였다. 
 - 나라가 망하면 제대로 나타나는 것이 부패이다.

 러일전쟁
  - 이 전쟁의 승리후에 인터뷰에서 이순신 장군을 칭송한 일본 제독의 이야기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반대로 러시아의 장군은 우리 식민지의 장군만도 못하다는 비아냥이 깔려 있다.    
    우리는 그저 이순신 장군을 칭송하는 것만 알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

 현대 전함전
  - 야마토의 출현 이유에 대한 설명이 잘 되어 있다.
    일본 전함이지만 우주전함 야마토로 잘 설명되는 2차 대전 최고 최강의 전함이었다.

 현대 게릴라전
 - 역시 전쟁은 총력전 + 게릴라 전이다. 
   베트남전에서 전통적인 전쟁은 잊어야 한다.

 현대 잠수함전
  - U 보트의 이리떼 작전이 유명하지만, 왜 독일이 U 보트로 갈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잘 나온다.
  

 책의 분량이 300페이지 이지만, 비행기에서 3시간만에 다 읽을 수 있는 분량이다.
 편하게 읽을 수 있으므로 추천.. 

----------

2권까지 읽음

- 읽다가 느낀점 
  전쟁사 인강이 잘 안된것이 아닌가 생각이 듦. 
  책으로 엮어서 나온 것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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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2014. 7. 26. 14:14




[도서] 프로그래머, 수학으로 생각하라 : 논리적인 생각과 문제 해결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얻는 수학 읽기 
유키 히로시 저/안동현 역 | 프리렉(이한디지털리) | 2014년 02월 


수학좋아하고 프로그래밍 하는것을 좋아하면 쉽게 쉽게 읽혀지는 책

책의 느낌은 대학교 강의 교재 느낌임.

대학생 느낌으로 읽으면 재미있다.


하지만, 책이 얇아서 읽었지 두꺼웠으면 읽다가 포기했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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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2014. 7. 20. 19:30





레베카 코스타 지음
역자
장세현 옮김 역자평점 8.6
출판사
쌤앤파커스 | 2011.02.01







문명이 흥하고 망하는 이유는 사회와 현상의 복잡성이 증가하는 속도에 비해서 그 복잡성을 인식해야하는 사람의 능력이 따라가지 못하여서 이다. 


-  로마의 부흥과 멸망
-  마야의 부흥과 멸망
- 캄보디아의 크르메제국

오래된 문명이 동서양 심지어 남 아메리카에서 비슷한 시점에 흥하고 망하여 갔는데
그 흥망의 패턴이 놀랍도록 유사하다 

이 흥망의 패턴은
- 현상을 합리적이고 통제 가능한 방식으로 이해하면서 문명은 흥하기 시작하고
- 복잡성의 증가로 인식 불가능한 상황으로 도달해 갈때 문명은 망하고 사라진다
라는 패턴으로 반복된다.

이렇게 하나의 문명조차 좌우 할 수 있는 패턴,  즉 복잡성의 증가와 인식 능력의 느린 진화는 복잡성을 미신이나 잘못된 방향으로 인식하게 된다.  이것을 슈퍼 밈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슈퍼 밈은 

- 불합리한 반대
   사회에 무엇이든 반대하는 분위기가 팽배하면 그 사회는 무엇인가에 조정당할 가능성이 극히 높아진다.

- 책임의 개인화
   복잡성에 지배당하게 되면 차라리 이해하게 쉬운 더 간단한 이유 즉 개인에게 책임을 묻기 시작한다.

- 거짓 상관관계
  인과 간계와 상관관계가 틀린데 그것을 동일시하여 문제의 본질을 호도하게 된다 

- 사일로식 사고
  구획화된 사고는 상호간 권한과 자금 자원을 얻기위한 다툼에 들어가게,한다

- 극단의 경제학
   모든 부분을 경제논리가 접수했다. 하지만 경제 논리로 풀지 못하는 문제가 더 많다. 

으로 표현된다. 

이러한 슈퍼밈은 고대에는 가뭄을 막기위해 신에게 바쳐지는 처녀의 피처럼 복잡한 현상을 (그 당시에는) 가장 이해하기 쉽고 통제하기 쉬운 방향으로 인식 부조화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다.  

이러한 인식 능력과 복잡성 증가의 부조화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통찰이란 능력을 개발해야 한다고 책에서는 주장한다.  유레카의 순간이라는 이 통찰의 순간을 통해서 인간은 진화를 앞당기고 현상을 이해하는 능력을 향상시킨다. 


이 책은 그동안 생각 못했던 문명의 흥망을 복잡성의 증가와 인식 능력의 느린 발달의 부조화라는 관점에서 설명하였다.  그리고 그 해결책을 통찰을 키우고 통찰 능력을 높이기 위한 훈련을 제시한다. 




P92 지금도 인간은 본질적으로 예전과 같은 생물학적 한계에 갇혀서 원시적이고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정보에 대응하거나 데이터를 처리한다. 

P102 지식 습득 능력이 감퇴하는 만큼 믿음에 대한 취약성은 높아진다. 뇌의 생물학적 능력을 넘어서는 복잡성에 직면했을때, 우리는 입증되지 않은 이데올로기를 쉽게 받아들이고 위험한  "군중 심리"에 순순히 따르게 되는 것이다 

P107 다양성이 커질 수록 복잡성이 증가한다. 

P115 슈퍼밈은 "인식 한계점"에 도달한 결과 등장한다. 

P119- 144. 문제의 제기와 반대는 누구나 하지만 해결책은 아무도 내놓지 않는다 

P135 통찰은 어느것이 최선인가 라는 사고를 거부하고 무엇이 최선인가를 사고를 선호한다.  

P186 인과 관계를 입증하는데 필요한 기준이 위험할 정도로 느슨한 시대가 되었다

P207 하나의 관점만 옳고 다른 것은 틀렸다는 의미가 아니다. 다만 더 큰 맥락을 더 광대한 시스템에서 어떻게 여러 관점이 함께 작용하는지 우리가 발견하지 못한 것 뿐이다. 

P219 복잡한 사회 환경에서 사일로식 사고는 영역을 지켜서 생존 기회를 늘리려는 불합리한 본능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른다. 

P288 나는 깨어있는 자요

P287-321

- 문명의 패턴을 깨달아라
- 장 단기 전략을 함께 가지고 가라
- 완화책이라는 수렁에 빠지지 마라
- 필요하면 모든 완화책을 다 동원하는 병행적 점진주의를 실행하라
- 지식과 믿음 사이의 균형

결국은 진화다. 


P361- 통찰은 인간의 무기




Posted by GUNDAM_IM